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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완전한 깨달음은 과연 세상 모든 일을 전부 다 알 수 있을까?

gincil 2017. 6. 9. 12:49

스승님은 항상 반야에 머물러, 혼자 있을 때는 아무 생각도 없이 텅빈 고요에 머물렀습니다. 

그래서 혼자 있을 때는 자신이 무엇을 아는 지도 모르고 

살아있는지 죽어 있는지도 모르는 생사를 초월한 상태로 

배가 고프면 밥 먹으러 일어나 살아있는 것을 느낀다고 하였습니다. 

즉, 몸은 인간이되 인간의 속성을 초월한 신인의 상태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상대를 만나러 갈 때도 아무 생각도 없이 텅빈 마음으로 만나러 나갔습니다. 

그래서 상대가 질문하면 그때서야 맑은 의식에 질문한 현상이 비쳐 그 뜻을 밝히시는 것입니다. 


스승님은 당신이 체험한 것이나 

상대가 물어본 것이 아니면 알 길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항상 상대에게 질문하라고 하신 이유는 

상대가 질문해야 상대에게 일러줄 중요한 실상과 이치가 맑은 마음에 떠오르기 때문입니다. 

묻지 않으면 아무 생각이 나지 않아 고귀한 세상의 실상과 이치를 알려줄 길이 없었던 것입니다. 


따라서 우주선 만드는 일이나 텔레비 만드는 일도 경험하지 않았으니 절대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기술자들이 그에 관한 설명을 하고 의문나는 일을 묻는다면 

그 막힌 부분을 이치적으로 명쾌하게 밝혀 모든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우주에 있는 헤아릴 수 없는 무한대의 많은 뜻 중에 

당신이 아는 것은 일부분뿐이라서 

평생을 말한다고 해도 그 중의 일부분만 밝히고 갈 뿐이라고 했습니다. 


스승님은 자신이 하루밤 동안 사유해서 밝히는 일은 

인간 세상이 천년동안 연구하는 정도에 해당한다고 하셨습니다. 

현대과학이 스승님의 깨달음의 가치를 알아채고 그 지혜를 활용할 수 있었다면 

현대과학이 풀지 못한 문제의 대부분을 해결할 수 있었겠지만 

어리석은 인간 세상은 그러한 복을 스스로 거부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질문]---


여래님의 가르침 중에서 -

2. 완전한 깨달음은 과연 세상 모든 일을 전부 다 알 수 있을까?

 

완전한 깨달음을 얻으면 순수해진 의식에 세상일이 그대로 비쳐서 있는 그대로의 진실한 모습을 볼 수 있다고 배웠습니다.

 

그렇다면 신통을 하지도 않으신 여래님이 알 수 있는 세상의 일이란 과연 어디까지를 뜻하는 것일까요?

 

속된 말로 ‘귀신처럼 안다‘는 말처럼 아무도 모르는 내 개인사까지 안다는 뜻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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