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진실을 찾아서
낙태에 대해 본문
[질문]
낙태를 결심하는 모든 경우 대부분이 이런저런 이유들로 임신을 더이상 유지하기 원치 않는 경우들입니다.
결국 낳아서 책임있게 키우지 못할 것이라면 본인의 의사대로 낙태를 인정해 주어야 하는 것일까요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죽음을 택해야 하는 태아의 입장에서 그 영혼은 또 어떤 영향을 받게 될까요
낙태를 행하는 자에게는 또다른 업이 쌓이지는 않는 것인가요
기독교에서는 낙태를 절대 반대하고 있습니다.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답변]
이 세상에 어떤 상황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해야 한다고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모든 일은 상황에 따라 문제를 놓고 해답을 찾아야 하는 것입니다.
살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살인은 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는 수천명의 죽음을 요구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조국을 위해서 적을 막기 위해
더 많은 사람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죽음으로 적을 방어하라고 명령할 때도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과거 역사를 살펴보면
적을 막기 위해 수천명이 목숨을 바친 댓가로
조국을 보존하고 전쟁에 승리한 사례가 있는 것입니다.
그 명령을 내린 장군은 부하들의 생명을 요구 했지만
그 결과로 나라 전체와 민족을 살린 것입니다.
만약 그가 살인을 해서는 안된다는 관념에 사로잡혀
유약하게 부하들의 목숨을 요구하지 못했다면
그 민족과 그나라는 모두 적의 창칼 앞에 죽거나 노예가 되는 화를 당했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낙태를 해서는 안된다고 하늘에 쓰여진 글씨는 없습니다.
모든 것은 상황에 따라 문제를 보고 결정해야 하는 것입니다.
모든 일은 좋은 결과가 있어야 좋은 일이 됩니다.
따라서 불행이 보이는데도 정해진 교리나 관념에 의해 강요해서는 안됩니다.
착한 일이라거나 좋은 일이라는 것은 항상 결과에서 봐야 합니다.
좋은 결과가 오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좋은 일을 하려고 했지만 실제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다면 그것은 좋은 일이 아닙니다.
어떤 단체에서는 절대 낙태를 해서는 안된다고 하는데
그러나 그것은 하늘의 법칙이 아니라 그 단체의 교리일 뿐입니다.
여학생이 겁탈로 인해 임신을 했고 불행한 삶이 예상된다면
아이를 낳을 것을 강요해서는 안됩니다.
그러나 주부가 키우기 힘들다거나 아들이 아니라고 낙태를 한다면
그것은 부도덕한 일이며 생명을 경시하는 업이 될 것입니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죽음을 받아야 하는 태아의 입장에서
그 영혼은 또 어떤 영향을 받게 될 것인가와
낙태를 행하는 자에게는 어떤 업이 쌓이는가를 물었습니다.
낙태되는 태아는 의식이 없는 상태이기에 감정도 미움도 원망도 없습니다.
따라서 태아의 영혼은 그 영체를 보존하여 또 다른 후생을 받게 됩니다.
낙태하는 자의 업에 대해서는
상황이 불가피하여 낙태를 할 수 밖에 없다면
상황의 불가피성이 낙태의 업을 경감시키겠지만
그러한 불가피성이 없이 함부로 낙태를 한다면
생명을 경시하는 마음이 업이 되어
그 살기가 자기에게 화를 미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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