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진실의 근원 (724)
삶의 진실을 찾아서
張霧聲 평소 존경하는 마음으로 오늘 한가지 의문에 대하여 문의 드립니다. 불교의 3개 분야 분야에 대한 의문 다른 종교와 마찬가지로 불교에도 크게 3개의 관심 분야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첫째 : 참선이나 기타의 수행을 통하여 득도, 해탈, 성불하는 본연의 길. 둘째 :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 행해야 할 갖가지의 선행, 보시 등의 가르침. 셋째 : 사후의 극락과 그 많은 불국토의 세계, 윤회에 의한 재 탄생 등. 이 중에서 불교의 가장 과학적이고 철학적이며 이성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은 오직 첫 번째의 것이며, 두 번째의 것은 한없이 옳고 바람직한 것임에는 틀림이 없으나 첫째의 것과는 부합되지 않는 별개의 윤리적이며 인위적인 것으로 보여지며, 세 번째의 것은 사실 황당 무계하여 너무 종교적인 것으로 보여..
익명 엄마가 싫고..아빠도 싫어요.. 모두 저를 생각하지 않아요.. 죽어버려라고했어요.. 죽어라고 했어요.. 딸을 세상에나..하나밖에 없는 딸을.. 그러고서 죽지도 못하게 하다니.. 전 너무 괴로워요.. 죽지도 못하게 하다니.. 전 저를 죽여줄 사람이 필요해요.. 무섭기도 하고.. 부모님이란 사람들이 너무 미워요.. 저는 어떡해요.. 이제 어떡해요.. 정말 죽어야만 할까요.. 죽지 않으면.. 전 또 이 힘든 세상에서 살아가야 할테지요.. 죽고 싶은 그대의 마음을 이해한다. 요즘 세상은 좋고 아름다운 일들은 찾기 힘들고 어렵고 나쁜 일들만 우리 주위를 가득 채우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요즘 사람들은 거의 모두 상처난 영혼이 되어 아픈 상처를 어루만지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세상이 이렇게 어둡고 고통스럽..
이승용 부처님께서 열반에 드시기 전 제자들에게 자기 자신을 등불로 삼고 자기 자신을 의지하며 진리를 등불삼고 진리에 의지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라한이 되기 전까지는 자기 마음을 믿을 수 없다고 하셨는데 온갖 욕심과 욕망에 물든 마음을 왜 자등명하라고 말씀하셨는지 그 의미와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진리를 위해 부지런히 정진하라고 말씀하셨는데 부지런히 정진한다는 것은 우리 생활속에서 어떤것인지 궁금합니다. 자등명이란 말세의 어둠 속에서 진리를 찾는 이들은 속세의 흐름에 영합하지말고 스스로의 밝은 마음에 의지하여 진리에로 나아가라는 말이다. 부처님이 이 말을 하신 이유는 부처님 재세시에도 온갖 어둠(속세의 탁한 욕망과 힌두교와 육사외도의 잘못된 관념)들이 들끓고 있어 진리를 구하려는 이들이 좋은 의도..
전에 시내에 친구와 약속이 있어 나가서 친구를 기다리는데 어떤 남자분이 제 옆에 있던 여자분에게 가서 라면 사 먹을 돈 500원만 달라고 하더군요... 그리곤 받아서 갔습니다... 그래서 만약 저한테 달라고 했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 생각 해 봤습니다... 그런데 답이 안 나오더군요.... 어떤 일을 할떄 원인과 결과를 생각하고 행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 남자분은 다리가 불편 한듯 보였습니다... 시내에 나가면 장애인들이 구걸하는 것을 곳곳에서 볼수가 있습니다.... 아마도 장애인이 되어 직장을 못구하게 되고 돌봐줄 가족 마저 없어서 그렇게 되었겠지요... 그걸 불쌍히 여겨 돈을 준다면 그 사람을 구걸에만 의지하게 만들어 무능력하고 의미없는 삶을 보내게 만들지도 모르죠... 그렇다고 돈..
안녕하세요.선생님. 요즘 사람 죽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오늘도 아버지가 아는 분이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가까이 아는 사람이 죽는다는 것은 슬픈일입니다. 현실에 살아있는 저희들이 고인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천도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셨으면 합니다. 요즘 세상에는 풀잎의 이슬보다 많은 한들이 떠다니고 있다. 어둡고 욕망이 많은 세상이라 죽는 자들은 한과 집착에 의해 이승을 떠나지 못하고 산자들의 곁을 떠돌고 있는 것이다. 유혼들은 마치 산자와 같이 자신이 생활하던 주변을 떠돌아다니며 자신의 한과 집착을 풀려고 애써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하늘이 지어놓은 완전한 우주의 이법에 의하여 산자의 세계와 죽은 자의 세계는 완전히 구별되도록 되어있기 때문에 죽은 자가 이승을 떠나지 않고 산자의..
zoo 오늘은 반야심경에 대해서 입니다. 쓰신 글 중에서 반야의 경지에 대해서 말씀하시면서 반야심경의 처음부분을 해석이라고 할까..말씀하신것을 읽었습니다. 그래서 죄송하지만, 가능하다면 반야심경에 대한 전체적인 해석..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반야심경의 뜻을 해석해 놓은 것은 많이 있습니다만.. 단순히 그 한자의 뜻 풀이가 아닌 그 깊은 뜻을 알고 싶습니다. 각 구절마다의 바른 내용과 전체적인 의미..등을 말씀해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하루를 보내시기를 반야심경은 깨달음의 단계에 이른 자만이 볼 수 있는 깊은 내면의 의식상태인 반 야지경을 묘사한 글이다. 깨달음의 경지에 이르게되면 그는 의식의 근원, 영혼의 근원, 생명의 근원인 반 야에 들게 되는데 모든 부처는 이 반야의 차원에 들어감으..
익명 진리는 보여지는 그 모든 것..... 인간의 마음속에 있는 것이 진리일 것이냐 인간의 눈에 비치는 피사체가 진리일 것이냐 무릇 인간의 거울은 조작의 힘 강하니 눈과 마음은 서로를 기만하는 구나 진리에 이르는 길은 오로지 현학적인 감상에서 벗어나는 것 분명한 것은 무엇이고 불분명한 것은 무엇일꼬 구하고 또 구하면 그것으로 인해 진리를 한껏 마음에 품고 흡족하게 될 것인가 자연의 숭고한 이치는 이타의 조종에 의하지 않는 것, 인간은 끝없이 진리를 찾기 위해 죄를 지을뿐이다 무엇을 구하고 무엇을 찾을 것인가 님은 노장의 가르침에 근거해 의견을 제시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노장의 가르침을 분명히 주장하기 위해서는 먼저 공자와 노자의 차이를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노자와 공자를 같은 성자의..
세상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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