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如來 詩集 恨歎 (76)
삶의 진실을 찾아서
지금은 텔레비젼의 시대처럼배우들의 얼굴과아나운서의 목소리가날마다 사람들의 눈과 귀를빼앗아간다안방까지 찾아오던 현대의 마술은아버지와 자식의 정을 가른다운동장의 아우성 소리가가수들의 노래소리가외로운 영혼을 지치게 한다그리고 이제는 모든 것을텔레비젼이 결정을 하려 한다
해만 지면거리에는 네온 불이 들어온다.보석처럼반짝거린다외로운 사람들의 마음을 낚고화려해진 조명무도장 안에수많은 사람들이오늘도 만원이 된다남자는 여자의 손을 잡고여자는 남자의 손을 잡고수치도 잊었는지얼싸안는다정말은 춤추지 않고그들은 음률을 따라마음을 본다외로운 가슴과 가슴이맞닥뜨릴 때병들던 영혼이여
신이여지금 우리는 어둠 속을 헤매나이다방관과탐욕과그리고 시기하던 마음 하나가저주처럼 변해버린양심의 어둠을 보았나이다사랑과우정마저 팽개치던사람들을 보고오늘도안타까운 마음들은벼랑 위를끝없이 올랐나이다
지금도하늘을 사는 사람들이 있다그 염원그 기도그들은 신의 백성인 것처럼날마다주문과 명령을 기다리고 있다아직도그들은우리들의 앞에서신을 만나지 못하니하늘의 법칙을 펴지 않는다
꿈을 꾼다세상의 꿈을내 마음 빌딩과 교회를 지나산 넘고 강 건너며 사원으로 간다또다시 사람들의 마음을 본다꿈을 꾼다하늘의 꿈을내 마음 허공과 별을 나르고평화로운 하늘나라 법도를 본다이제야 착한 사람 마음을 본다꿈을 꾼다지옥의 꿈을내 마음 안개 낀 강을 건너고성벽과 형구와 감옥을 본다이제야 어리석던 사람의 마음을 본다
나는 세상을 본다.내가 태어났던 가치를 남에게 전하기 위하여 끝없이 방황했던 것이다.천대와 멸시, 학대와 박해만을 만나야 했던 일생을 지켜야 했고또다시 가슴을 아프게 하던 것은 양심을 잊어가던 미래의 세계였다.하나님우리에게 평화를 주소서.힘없는 사람들의 염원을 위하여 글을 썼다. 신은 오지 않는다.인간은 누구나 자신을 구하기 위하여신을 믿고 신의 율법을 지켜야 한다.
세상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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