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如來 詩集 恨歎 (76)
삶의 진실을 찾아서
모두 가면을 써요진실조차도 말하면 안됩니다무고와 유언비어는 당신을 처벌합니다자유의 방종이오굶주림은 조상 탓이오당신들은 기다리시오그러다가 죽으면당신들은 모든 것이 필요하지 않으니까요
세상에는 이상한무대가 있다재미없는 대사는외로운 사람의 이야기미친 사람처럼타락하는 말을 함부로 한다이 막이 오르면연기자의입버릇은대사마다 불행한 자를 취하여천사가 된다그 선량하던 얼굴이순박한 마음을 훔쳐 갈 때다음은 보지 못하게막이 내린다
나는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서인간들의 위선이얼마나 무서운 것인가 생각해 본다사람들의 위선은죄 많은 영혼을 위하여하나님을 섬기고 있다정녕 그 날예루살렘에서죄없던 자 앞에죽음을 선고한 위선을 본다지금도 내 마음의문이 되는그 무서운 일이여그들의 운명은 증거를 위해유랑민처럼 세상에 있고또다시 태어나던유태인의 영혼이여세상은 보았노라그 날의 일을
대한독립 만세소리귓전에 들린다고문의 아우성가족들의 슬픔을 본다자신의 고통까지도만세를 불러야 했던그들의 영혼은진정 우리의자랑이며양심이었다대한민국은민주공화국이라고선포할 때사람들의 가슴에희망을 기다리던번영과 행복을 약속한이야기또 다시가슴을 태운다그 양심의 소리
이제 신은우리를 시험한다우리의 양심과우리의 위선과우리의 비굴함을 두고우리가 무엇을 생각하건우리의 뜻대로하게 하였다우리의 마음 속에어둠과 빛을 주고우리의 어리석음이세상에 있건 없건신은 우리를 심판하려 버려 두었다
3월이 오면나의 가슴 속에분노하던 사람들의 절규가 있다독립을 위해자유를 위해꿈처럼 아름다운 마음이동족의 앞날에 바치던감동적인 양심이가슴을 두드리며 온다수많은 사람들의 염원을 위해바람처럼계절이 오면가슴에 오고겨레를 보고 외치던조국을 보고 외치던뜨거운 목소리 마음에 온다
외로운 사람들이 말을 한다자신이 부끄러운 말을 한다가난한 사람들이 말을 한다잘 먹고 잘 산다는 말을 자랑처럼 한다자신이 두려운 사람들이 말을 한다이제는 친구가 없고이제는 동지가 없고못생긴 자식 놈 이야기를 끝없이 한다죄있던 사람들이 말을 한다천국이 없다고 말을 한다지옥이 없다고 말을 한다자신의 영혼마저 없다고 말을 한다
세상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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