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진실의 근원 (724)
삶의 진실을 찾아서
예수의 기적으로 오병이어의 기적과 물위를 걸어 다니신 일이 전해지고 있다.오병이어의 기적은 빵 다섯 조각과 물고기 두 마리로 수천 명을 배불리 먹이고나머지를 모아보니 열 두 광주리나 되었다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인간이 물 위에 떠있는 일은 있을 수 없으며빵 다섯 조각과 물고기 두 마리로 수천 명(아이까지 하면 수만 명)을 배불리 먹이고 그보다 더 많은 빵과 물고기가 남는 일은 물리학적으로도 있을 수 없다. 그 증거는 바로 사실이다. 사실이 아닌 일은 믿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지금 현실에서 일어나지 않는 일은 과거에도 일어날 수 없는 것이니그러한 말은 일어날 수 없는 거짓이며 인간이 만들어놓은 환상인 것이다. 그럼 왜 이런 말도 안 되는 소리가 진리를 전하는 종교에 있게 되었는가?그것은 성자들이 돌아가시..
높은 차원의 신은 이 세상에 함부로 나타나 기적을 보이지 않는다.세상에 나타나 현상을 보인 신들 중에 진리를 전한 신은 없고 모두 환상적인 지엽적인 일만 하고 갔다.즉 완전한 조물주의 뜻을 이 세상에 짓고 간 신은 없다는 말이다. 즉 세상에 나타난 신들은 그들의 세속적인 한을 풀고 유치한 심령현상만 남기고 간 유혼이라는 말이다. 소위 세상에 나타나 영적 선각자라고 추앙을 받은 사람들 중에 과연 성자들처럼 세상의 실상과 진리를 밝히고 인간의 길을 안내한 분이 있는가?있으면 제시해주기 바란다. 그들은 모두 영적 장난만 하고 사람들을 영적 환상에 빠뜨려 인간정신을 감염시키고 세상을 어둠에 빠뜨리고 갔을 뿐이다. 그동안 이곳에서 그러한 영적 지도자들의 실체에 대해 많은 논의가 있었다. 그들의 말을 듣게 되면 생..
인간에게는 자신의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려는 생명력이 있다.인간의 의식이 맑을수록 이 생명력이 강하다.따라서 맑은 의식이 있는 자는 외부의 신기가 침입하지 못하며또 외부의 신기가 들어와도 작용을 하지 못하고 도망쳐 버린다. 따라서 자신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서는 자신의 기운을 강하게 만들어야 하며이를 위해서는 그 의식을 맑고 진실하게 만들어야 한다.이것이 바로 인간완성의 길이다. 인간완성은 인간이 타고난 마음을 정화하는 것이며 그 진기를 정화하는 일이다.진기는 거짓을 버리고 사실을 깨쳐 그 마음을 진실하게 만들며 진실로써 자신을 태워 정화하는 과정에서 향상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진리의 인연을 만나 실상과 이치에 대한 깨우침을 갖고 열심히 세상을 밝히는 공덕행을 해야 한다. 마음이 진실해지면 진기의 순도..
성자가 천상과 연결된 사례가 없다고 한 귀하의 주장은 잘못된 것입니다.소크라테스가 하늘의 소리를 들은 사례를 첨부합니다. 소크라테스는 끊임없이 신의 소리를 들었다. 그는 《변론》에서 자신은 다이몬(daimon)의 소리를 듣는다고 밝히고 있다. 다이몬은 신적인 것, 혹은 신령스런 어떤 것이다. 다이몬의 소리는 흔히 양심의 소리로 이해되기도 하지만, 소크라테스가 영원불변한 존재에 대한 자각이 있었음을 충분히 짐작하게 하는 언표이다. 양심에 의한 자각이든, 영혼의 깨달음이든, 보편적이며 절대적인 진리가 있다는 믿음 위에서만 진실로 행복해 질 수 있다는 논리는 소크라테스를 존재하게 하는 이유였다. 소크라테스는 어린 시절부터 다이몬(daimon)神이 자신에게 나쁜 영향을 미칠 일은 하지 말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
좋은 신이든 나쁜 신이든 이 세상에 떠돌아다니며영적 현상을 일으키는 것은 정상적인 생명현상이 아닙니다.대개 세상에 나타나는 신들은 인간이 죽어 그 영혼이 떠돌아다니는 것으로집착과 한이 그들의 영혼을 붙잡기 때문에죽어서도 저승으로 가지 못하고 이승에 계속 매여 떠돌아다니는 것입니다. 생명의 길을 아는 올바른 영혼이라면죽으면 이 세상을 떠나버리지 세상에 계속 머물지 않습니다.죽은 영혼이 이 세상을 떠돌아다니면무한한 의식의 자유 속에 끝없는 꿈에 빠지는데그 꿈은 자신이 지은 한과 집착으로 말미암아말로 표현할 수 없는 지옥의 공포로 다가오게 됩니다.그래서 끔찍하고 지독한 지옥의 고통과 공포 속에그 영혼이 산산히 부서지고 메말라다시는 인간으로 나지 못하고 동물이나 미물로 떨어지는 것입니다. 약신을 받아 남의 병을..
스승님은 항상 반야에 머물러, 혼자 있을 때는 아무 생각도 없이 텅빈 고요에 머물렀습니다. 그래서 혼자 있을 때는 자신이 무엇을 아는 지도 모르고 살아있는지 죽어 있는지도 모르는 생사를 초월한 상태로 배가 고프면 밥 먹으러 일어나 살아있는 것을 느낀다고 하였습니다. 즉, 몸은 인간이되 인간의 속성을 초월한 신인의 상태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상대를 만나러 갈 때도 아무 생각도 없이 텅빈 마음으로 만나러 나갔습니다. 그래서 상대가 질문하면 그때서야 맑은 의식에 질문한 현상이 비쳐 그 뜻을 밝히시는 것입니다. 스승님은 당신이 체험한 것이나 상대가 물어본 것이 아니면 알 길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항상 상대에게 질문하라고 하신 이유는 상대가 질문해야 상대에게 일러줄 중요한 실상과 이치가 맑은 마음에 떠오르..
요즘 논쟁이 많은 첨예한 문제를 물었네요.이념이 결부된 문제라 좀 깊이 있는 이야기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어쨌든 사실을 확인하고자 하는 밝은 마음이 느껴져 좋습니다. 지금 현실은 세상을 보지 못하는 눈뜬장님인 중생들이 자기 생각을 진실처럼 함부로 말하고 그 중에서도 거짓된 자들이 말을 더 잘 만드는 경향이 있어, 세상의 인기있는 흐름을 따라 가다보면 실상과 어긋나 자신을 망치고 세상을 망치는 일이 종종 벌어집니다. 중생들은 자신이 바라는 욕망과 이상대로 세상을 만들고자 하지만, 세상은 개인의 욕망과 이상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사실과 이치와 지어진 원인에 따라 움직인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세상은 지은대로 이루어지는 완전한 법계입니다.따라서 세상을 이루는 좋은 뜻을 따르면 좋은 결과를 얻고 밝..
세상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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