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如來 詩集 恨歎 (76)
삶의 진실을 찾아서
삼가 조의를 표하며연민의 마음을 바치니그대여 다시는태어나거든양심을 괴롭히지 마소서욕심쟁이가 된 악마처럼노예가 된 시민 만들 때그대 영웅처럼어둠의 제왕처럼세상은 두렵고세상은 새로워라거짓도진짜처럼마술이 있고정치인도종교인도시인도작가도모두 다양심이 두려워 고개 숙인다그러나당신은 우리들을 깨웠노라어둠의 두려움을말하여 주니먼 훗날 우리들의 마음 속에당신은양심의 빛을 알게 하였나이다
이상도 하여라저울을 두고저울을 만들고 있네그들의 마음은말할 수 없고눈을 감아요귀를 막아요텔레비젼만 보세요그리고 친구처럼당신들은 즐기시오한 곳엔 독주를한 곳에서는 칼날을 팔 때노래와눈물을 두고그 짧은 시간그들은 마술사처럼인심을 바꾸고 있다
사람들은과거와 미래를 산다그 운명 하나슬픔과두려움과희망을 사니슬픔은 어디서 오고두려움은 어디서 오고희망은 어디서 오든가세상에 절망이 있다 하여도몸 하나마음 하나꿈이 있으니언제나그리던 꿈 하나평화를 원하던마음이었다
세찬 바람은 먹구름을 몰고 온다비를 기다리던 사람들가슴을 태운다아아 두려워라 하늘이여천지는 어두워라뇌성과 벼락세상을 쓸어간 물줄기에이제는 또다시 절망이 온다넘치던 강물처럼마을을 쓸어 간 변한 세상이아비와 자식의 입에서한탄의 소리된다천륜이여천륜이여
목사님은예배 때마다사람들을 보면설교를 한다구름처럼마음을 나르던 그 말들은신은 위대한 것평화를 기다리던사람들 앞에날마다 주던 말예수님을 믿으십시오그는 예수처럼말하지 않고법칙이 흐려진자신의 판단으로설교를 한다
누구일까 평화를 원하는 자가누구일까 평화를 깨던 자가세상은 모든 것을 신에게 미루었는가사람들은 어리석던 마음은 숨겨버린다날마다 눈동자 나그네된다자신의 운명을 짐처럼 지고 간다아아 어리석어라자신이 두려워언제나 버릇 하나기대와 욕망을 마음에 진다아직도 꿈있어 잠을 청한다사람들은 평화를 만들지 않고사람들은 평화를 꿈꾸려 한다
역사여우리들의 이야기언제까지나전하여 줄너의 이름 앞에나의 슬픈 일을동족의 슬픈 일을너 앞에서 노래 하노라위선은 평화가 아니었고위선은 약속이 아니었노라우리를 속이던 자 어디 있는가나는 너에게 묻노라누가 우리를 위하여 살아 왔던가나는 너에게 전하노라먼 훗날 또다시 동족 앞에위선은 두려운 것이었다고 노래해 달라고
세상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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