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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진실을 찾아서
요즘 논쟁이 많은 첨예한 문제를 물었네요.이념이 결부된 문제라 좀 깊이 있는 이야기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어쨌든 사실을 확인하고자 하는 밝은 마음이 느껴져 좋습니다. 지금 현실은 세상을 보지 못하는 눈뜬장님인 중생들이 자기 생각을 진실처럼 함부로 말하고 그 중에서도 거짓된 자들이 말을 더 잘 만드는 경향이 있어, 세상의 인기있는 흐름을 따라 가다보면 실상과 어긋나 자신을 망치고 세상을 망치는 일이 종종 벌어집니다. 중생들은 자신이 바라는 욕망과 이상대로 세상을 만들고자 하지만, 세상은 개인의 욕망과 이상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사실과 이치와 지어진 원인에 따라 움직인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세상은 지은대로 이루어지는 완전한 법계입니다.따라서 세상을 이루는 좋은 뜻을 따르면 좋은 결과를 얻고 밝..
사람들은 이 세상의 무의미와 조물주의 불완전한 창조를 원망합니다. 그래서 이 세상은 완전한 뜻과 질서가 자리하고 있는 법계가 아니라 하며 인간에게 신성한 의미나 인간 완성의 경지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조물주가 존재하고 그가 진정 자비롭고 완전하다면 처음부터 인간세상을 이런 저주스런 불행에 빠지지 않도록 만들어야 할텐데 지금 세상이 되어가는 너무나 고통스럽고 어처구니 없는 현실은 창조주가 본래 존재하지 않거나, 이 세상에 본래부터 진리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아닙니다! 이 세상은 완전합니다. 성자들은 이 세상에 흐르는 진리를 눈앞에 흐르는 시냇물처럼 너무나 명확하게 보았습니다. 다만 중생들의 눈에만 보이지 않을 뿐입니다. 그 이유는 하늘의 뜻이 너무나 완전하기 때문입니다..
요즘 세상에 일반화된 시각에서 이런 질문을 하시는 것은 이해합니다. 영혼이 존재하는 생명의 실상과 지금 어두운 세상에 넘쳐나고 있는 유혼의 심각성과 종교의 오염 실정을 모르니 그런 반론을 제기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오늘날 종교가 성자들이 가르친 참된 진리를 망각하고 심각한 영적 오염에 빠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지금 님이 하시는 질문이 얼마나 자의적인 질문인지 깨닫게 될 것입니다. 오늘 가입해 눈에 띄는 몇 개의 글만 보고 이렇게 반론을 제기하시는 건 경솔한 행동으로 충고하더라도 좀 더 많은 글을 읽고 신중히 생각한 후 하시는 게 올바른 자세라 생각이 듭니다. 여기서 일년간 글을 읽게 되면 자신이 가진 지식이 실상의 근거를 갖지 못한 중생의 가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며 자신이 전혀 아는..
내가 하는 말이 기독교인들에게 느끼는 독불장군 같은 느낌을 준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러나 세상이 이루어지는 사실은 정해져 있으니 상대에게 섭섭함을 주겠지만 진실을 밝히지 않을 수 없고 사실과 다른 거짓과 환상을 믿고 있는 사람과 마찰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나도 질문하는 사람에게 좋은 말만 해주고 싶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결국 상대에게 불행을 주는 일이기 때문에 참된 사실을 밝히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사실을 바로 아는 것이야 말로 자신에게 주어진 소중한 삶을 허황된 거짓에 빠뜨리지 않고 보람있고 가치있게 살아가는 가장 중요한 기초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내가 상대를 폄하하거나 교만해서라고 오해하지 말기 바라며 그대를 위한 진심에서 드리는 말씀이라는 것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만이라는 것은 사..
1. 명상을 관둔지는 1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정수리 백회쪽에 기가 계속 쏟아져 들어오는데 이것을 막을 방법이 따로 있는지 물었다. 정기신이라 정신이 주인이요 정과 기는 종이기 때문에 아무리 정과 기를 돌려도 의식을 정화하지 못한다. 그렇다면 그대가 기를 받아들이는 것은 별 소용이 없으며 오히려 위험하다. 그렇다면 더 이상 기에 집착하거나, 기를 받아들인다고 시간을 낭비하거나, 기를 돌려서는 안 되는 것이다. 그대의 몸속에는 그동안의 명상을 통해 이미 영적 기운이 들어와 있다. 그래서 열린 기문을 통해 자꾸 외부의 기운을 빨아 당기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외부의 기운이 열린 기문을 통해 자꾸 들어오게 되면 이에 신경쓰다 보면 현실 생활을 충실하게 하기 힘이 들게 되고 어쩌다 나쁜 기운이 들어오게 되면 매우..
터널로 빨려 들어간다는 것은 영혼이 육체를 빠져나가는 과정을 말함이고 빛을 본다는 것은 자신의 영혼의 빛을 본다는 것이고 죽었던 지인을 만난다는 것은 영적 환상을 본다는 것이다. 죽은 후 아름다운 천국을 본다던가, 심판자를 만난다던가, 치부책에 자신의 죄명이 적혀 있다던가 하는 것은 꿈을 꾸는 것과 같은 환상에 불과하다. 죽은 후의 결과는 완전한 자연의 법칙에 의해 판가름 나지 동화와 같은 그런 이야기 같은 모습으로 다가오지 않는다. 임사체험 후 천국을 보았다는 일이 많은데 그 이유는 사람의 영혼이 몸을 떠나게 되면 그동안 짓눌려있던 육체의 고통과 장애에서 벗어나기 때문에 모든 짐을 벗어난 것과 같은 평안과 쾌감이 일시적으로 다가온다. 그리고 나면 정상적인 삶을 산 영혼의 경우 곧 여름날 소낙비 같은 잠..
그동안 밴드에 소크라테스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서 성자의 한 분이셨던 그분의 깨달음에 대해 적는다. 그 분이 “무지를 알라!”고 한 말은 이 세상 속에 지어진 참된 생명의 길을 알라는 말이다. 그것은 선을 행하여 그 정신을 정화하여 좋은 자기를 만들라는 말이며 좋은 삶으로 좋은 영혼을 지어 인간의 참된 가치를 이루라는 말이다. 그 길이 곧 사랑이며 공덕이며 도덕이다. 이러한 길들은 모두 하나로서 시대와 장소에 따라 말이 다를 뿐이다. 이렇게 살아가면, 맑은 마음을 얻어 좋은 근기를 얻고 지혜와 용기와 인내와 정직과 진실함을 얻는다. 진실해진 영혼은 어둠과 부실함이 없어 맑고 순수하며 가볍고 힘이 강해 높이 올라 좋은 후생을 얻게 되며 다음 생에 나면 그 좋은 근본을 바탕으로 좋은 운명과 인간완성의 길로 가..
세상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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