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자연의 가르침 (153)
삶의 진실을 찾아서
이 리포트의 내용은 1992년 12월 5일, 영국 런던에 있는 브렌트 인도인협회 (Brent Indian Association)의 강당에서 있었던 강연의 녹음 기록을 글로 옮긴 것이다.연사는 한국인 중년 신사였고, 참석했던 재영(在英)인도인과 영국인들이 했던 질문과 연사의 답변을 정리한 것이다. 사랑하는 형제들이여,나는 오늘 여러분과 함께 대화의 자리를 같이 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나는 인류의 길을 위하여 끝없는 여행을 하고 있으며,나는 인간들의 소망을 위하여 이곳에도 오게 되었다.나는 영어를 할 줄 모른다.나는 인도의 말도 할 줄 모른다. 그러나 나는 여러분과 같이 하게 된 이 시간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할 것이다.지금 인류는 매우 위험한 일에 직면해 있고 멀지 않은 장래에 이 인류는 그 운..
삶이란, 있는 일을 깨달으면 그 삶 속에 보람과 기쁨이 있게 되고, 있는 일을 모를 때는 그 삶은 고(苦)로 가득 차게 되어 있다.사람들은 누구나 행복하게 살고 싶어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지 못한 것은 세상을 존재하게 하고 있는 일들을 사람들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비롯되는 것이다.우리가 이 대담을 통해서 있는 일에 대해서 밝히고, 있는 일을 제대로 알아보려고 하는 것은 세상에 있는 일들이 어떤 특정한 대상에 의해서 결정되어지는 것이 아니고, 우리의 눈앞에 보이는 있는 일들에 의해서 모든 현상들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있는 일을 바로 앎으로써 우리가 원하는 것을 그 속에서 얻으려고 하는 것이다. 우리가 진리 속에 있는 것을 알려고 하는 것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자기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지난 1990년에 내가 동남아시아를 여행하던 때의 일이다.인도의 남쪽에 있는 도시,「부나」라는 곳에 도착하자 내가 모시고 있던 스승이 말했다."이 곳의 지식인들에게 내가 왔다는 것을 알리도록 하라."나는 잘 알지 못하는 나라의 도시에서 생소한 사람들에게 스승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겁도 없이 여기저기 분주하게 돌아 다녔다.부나는 인도의 교육도시로서 명망 있는 사람들이 많이 살았는데 그곳에서 알게 된 것으로 부나 대학이 인도에서 철학으로 유명하다는 소문이었다.나는 부나 대학으로 찾아가서 총장실을 노크했다. 문이 열렸을 때 내가 본 사람이 나중에 알고 보니 대학의 총장이었는데 그때 나는 그 사람이 누군지 몰랐기 때문에 그 사람에게 물었다."총장님은 어디 계십니까?"그러자 내 앞에 있던 사람이 "총장은 왜 찾..
☆ 질문 : 자연의 가르침의 내용에는 불교용어가 많이 나오는데 불교와 유사한 것입니까? 답변 : 서양인이 한국에 와서 한국 말을 사용한다 해서 그 사람에게 한국인입니까 하고 묻는 것이나 다름없군요.자연의 가르침에 불교용어가 나오는 것은 세상의 있는 일을 지적하는 과정에서 그것을 지칭하는데 있어서 인간 사회에 이미 존재하고 있는 용어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있는 일을 지칭하는데 자연의 가르침이 새로운 낱말을 만들어 낼 수는 없습니다.당연히 일반사회에서 모두들 사용하고 있는 낱말과 맞춤법에 의해서 말하고 편집합니다.종교계에서 많이 쓰는 용어를 사용한다고 해서 자연의 가르침이 종교의 교리를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특히 자연의 가르침의 내용을 잘 살펴보면 종교의 실상을 밝혀서 사람들에게 있는 일을 통해서 현실을 바..
★ 질문 : 깨닫기 위해서는 먼저 거짓을 버려라 고 했는데 거짓의 정의를 내려 주십시오. 답변 : 이해를 돕기 위해서 질문을 하겠습니다. 1+1=3 입니다.틀립니까?, 맞습니까? 틀리다면 이것이 거짓말입니다.부처님에게 기도를 하면 모든 액운이 물러가고 불행에서 벗어나고 집안이 화목해진다.맞는 말입니까?, 틀리는 말입니까? 틀리다면 이 말은 거짓말입니다.하나님을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 천국에 간다. 근심걱정 없이 잘살고, 평화롭고 행복하게 잘 살게 된다.맞는 말입니까?, 틀리는 말입니까? 맞지 않다면 이것이 바로 그 거짓말이라는 것입니다.맞지 않는 말이 거짓말입니다.왜 거짓을 버리라고 하겠습니까?자기도 잘 모르고 하는 말은 거짓말이 되기 쉽습니다. 있는 일을 모르면서 자기 생각을 말하는 것은 틀리기 쉽고 ..
스승은 자신의 진실을 전할 곳이 없어서 날마다 절망해야 하는 안타까운 현실이 계속되자 세상에서 진리를 밝히고 인간들을 깨우치는 일은 너무나 힘든 일이라고 한탄했다.그러던 어느 날 스승은 더 이상 무엇으로부터도 위안을 얻을 것도 없고 기대를 할 곳도 없다고 하며 서울로 가자고 했다.1990년 5월이었다. 스승은 대학로의 마로니에 공원입구의 한쪽에 자리를 펴고 앉았다. 그리고 자신의 앞에 메시지를 크게 쓴 종이를 펴놓고 그 옆에는 불을 켠 남포등을 갖다 놓았다.'나는 내 자신을 최고의 깨달은 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나는 세상의 일에 대해 말할 수 있으며, 인간이 가진 문제에 대하여 대답할 수 있습니다. 나는 나의 이러한 일이 여러분의 앞날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그 곳에는 많은 사람들이 지나다..
진리를 모르는 사람들은진리가 대단한 것처럼 말을 한다.그러나 진리를 아는 사람들은진리를 대단하게 말하지 않는다.진리라는 것은 있는 일 그 자체이며눈만 뜨면 보이는 모든 것들이 진리이다. 세상을 통해 배우는 것이다.무지한 자를 보고 배우고, 뛰어난 자를 보고 배운다.좋은 것만 알고, 나쁜 것은 조금도 보지 않았다면,그는 장님이다.세상에는 좋은 현상도 존재하고, 나쁜 현상도 존재한다.그것이 모두 진리이다. 세상은 신의 뜻에 의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있는 일의 뜻에 의해 존재합니다.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에 해야 할 일은정해진 시간 안에 자기를 위해서 봉사하는 것입니다.사람들은 누구나 자기의 수명을 가지고 있고그리고 언젠가는 현재의 운명 속에서 그 일생을 마치게 되어 있습니다.그러므로 우리들이 지금부터 해야 ..
세상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법
진실의 근원 ginc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