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자연의 가르침 (153)
삶의 진실을 찾아서
깨달음이라는 것은 한마디로 말해서 있는 일을 보고 있는 일을 가르칠 수 있는 스승이 되는 것이 깨달음이다. 있는 일을 모르면 깨달음이 없는 것이다. 깨달음이란 현실, 즉 정치, 경제, 사회, 교육, 철학, 종교, 과학 등 모든 분야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것이고 무엇이든지 질문하면 틀리지 않게 대답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 시대에 깨달았다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것을 물으면 대답을 하지 못한다. 어떤 소금을 먹으면 질병이 낫는다고 하거나 묘 자리를 어디에 쓰면 복을 받는다고 하거나 금강경을 몇천 번 읽으면 깨닫는다고 하는 등의 현실에 맞지 않는 말들을 한다. 금강경을 천 번이 아니라 삼천 번을 읽었다 해서 깨닫는 것은 절대 아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중요한 사실은 사람은 깨달음으로 해서 있는 일을 ..
옳고 그름이 어디에 있는가? 있는 일을 통해서 옳고 그름을 볼 수 있지 않는가. 그러니까 자신이 있는 일을 제대로 배우고 이해하지 못한다면, 사랑도 양심도 정의도 자신 속에 존재할 수 없는 것이다. 이제 사람들은 헛된 삶을 포기하고 있는 일을 하나라도 배워서 그 일을 통해서 얼마 남지 않은 여생이라도 행복한 삶을 마련하고, 더 나아가서 인류에 대한 사랑, 인간에 대한 사랑이 있다면 먼저 있는 일을 제대로 배워 그 일을 사람들에게 가르쳐서 모든 세상을 복되게 하는 일을 해야 할 것이다. 그것이 바로 자신이 세상에서 큰 복을 얻는 일이다. 내가 있는 일을 모르고 제대로 하지 못하면 항상 손해를 입게 되는 것이고, 내가 있는 일을 알고 제대로 하게 되면 항상 내가 한 만큼의 대가를 받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
「자연」이 죽어 가고 있다. 아니 이미 죽었다고 통탄하는 소리마저 들린다. 하늘도 땅도 물도 빈사상태라는 진단이 나온 지는 이미 오래다.대기오염ㆍ수질오탁ㆍ토질오손은 분명한 복합공해(複合公害)다. 금수강산ㆍ심산유곡, 신선이 마신다는 깊디 깊은 석간(石間) 지하수마저 안심하고 마실 수 없다는 소리까지 나오는 심각한 적신호가 울리고 있다.거기에 질세라 인간 심성마저 시커멓게 더럽혀져 타락 불감증ㆍ정의 상실증ㆍ양심 마비증이 겹쳐 인간성 행방불명 현상이 만연되고 있다. 그래서 종말론ㆍ멸망론이 갈수록 무성하다.진정 인류는 자멸해야 하고 지구는 구제불능인가? 그냥 이대로 속수무책으로 수수방관만 할 것인가? 구제와 소생의 방법은 없는가?분명 하늘의 뜻ㆍ천리(天理)는 있을 것이다. 진리ㆍ양심과 정의ㆍ사랑을 빛나게 하는 ..
자연의 가르침은 진리이며, 진리는 곧 세상의 일을 있게 하는 근원이다. 또한 우리가 깨닫고자 하는 일은 잘살고 행복해지기 위해서 이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인 것이다.이런 일은 오랫동안 인간의 세계에서 꿈꾸어 오던 일이며 어디서나 존재하고 있는 일이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행복을 얻기가 힘들었고, 자신들이 살고 있는 사회의 일 역시 불신의 눈으로 볼 때가 많다. 이런 현상은 아직도 우리 사회가 좋은 가르침에 대해서 눈을 뜨지 못했기 때문이요, 우리 곁에는 아직도 좋은 사람을 만드는 가르침들이 충분하지 못하다는 증거이며, 아직도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는 사람들이 없다는 것이다.우리가 이런 일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누군가에 의해서 있는 일에 대하여 눈을 뜨게 해야 하며, 우리 모두가 진리를 소..
씨가 땅에 떨어지면 싹이 돋고, 줄기와 잎이 생기면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다. 자연의 섭리다. 많은 열매를 거두어 들이면 더욱 좋다.흔히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고 말한다. 당연한 자연의 법칙이다. 한데 콩을 팥이라 하고 팥을 콩이라고 우기는 사람이 더러 있다.세상이 삐뚤어지고 인심이 나빠질수록 법칙을 무시하고 원리에 역행하는 사례가 많아지는 것 같다.이기적인 인간 군상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면 비정상적 사고방식이 정상인양 착각하여 순리에 어긋나는 역천(逆天)을 예사로 자행하는 경우가 늘어나게 된다.개탁악세(皆濁惡世)의 말법세계(末法世界)라는 지적이 잦아진 오늘날이다. 개인의 이익을 위해서 라면 거짓말을 참말처럼 해낸다. 출세를 위해서는 경쟁자를 비방모함하기가 예사다.돈벌이라면 악마와..
1998년 10월 29일, 나는 네 사람의 일행들과 인도의 부나를 여행 중이었다.우리 일행은 부나에 있는 데칸 대학(Deccan College)에서 초빙강연을 갖게 되었다. 데칸 대학은 고고학분야에서 아시아의 최고 수준을 자랑하며 세계적으로도 중추적인 위치의 권위를 갖고 있는 대학이다.우리는 강연시간에 맞추어 대학을 방문했는데 먼저 대학의 대표와 자리를 같이하게 되었다. 이날의 연사(演士)이자 우리 일행 중의 한 사람인 자연과학연구학회(Academy of Natural Science)의 회장과 데칸 대학의 대표는 서로 명함을 교환하고 간단한 인사를 나누었다.연사가 대표에게 말했다."나는 타타가타(tathagata, 覺者)이다. 최고의 깨달음을 얻은 자이다. 나는 이 시대에 인류의 길을 찾기 위해서 온 자..
>> 질문 : 자식을 키우다 보면 자라는 자식이 어떤 잘못을 저질렀을 때 부모로서 어떻게 대해야 좋은지 망설일 때가 많습니다. 답변 : 자식이 작은 잘못을 했을 때는 크게 꾸짖고 큰 잘못을 했을 때는 꾸짖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작은 잘못을 저질렀을 때는 엄하게 꾸짖고 큰 실수를 했을 때는 덮어두십시오. 큰 잘못을 했을 때, 자식은 자신의 잘못을 알고 변명하고자 고민을 했거나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있어서 이미 반성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자식이 큰 실수를 했을 때는 "눈뜬 사람도 길을 가다가 발을 헛디디는 경우가 있다. 하물며 어린 네가 실수하지 않는다고 누가 보장할 수 있겠느냐. 네가 비록 이번에 실수를 했지만 다음부터는 매사에 조심하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얘기하면 자식은 그런 일을 영원히 ..
세상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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