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진실을 찾아서
외로운 투쟁 - 火田民의 아들 李三漢 본문
나는 세상에 태어나서 특별난 인생을 살면서 자신을 알고자 한 희망 하나로 너무나 긴 시간을 허비했다고 느낀 사람이다.
자기의 양심이 고통을 받을 때마다 고독한 사람들을 생각했고, 스스로 불행을 저지르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안타까움도 생겼다. 불가항력의 사회 이 속에는 두려움과 고독이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선한 사람도 악한 사람도 고민은 가지게 되어 있다. 이런 일은 과거에도 있었지만 미래에도 남을 것이라는 추측이다. 인간은 짧은 자기 일생에 절망과 싸우며 행운과 불행을 선택하는 운명을 지니고 왔기 때문이다.
신과 인간의 약속, 그 약속은 자기가 자신을 돌보아야 하는 책임이다. 나는 아직도 자신이 자기를 구하기에 판단과 용기가 부족한 사람들에게 이 글을 내어 놓는다.
천대와 멸시, 학대와 박해를 받아 본 나 자신이 경험해 보았던 현장을 글로써 고독한 운명을 지니고 절망하는 사람들한테 나 자신을 비교 삼아서 보여 주고 싶다.
배고픔과 질시, 추위와 외로움, 두려운 것과 억울한 마음, 나는 이런 일을 겪고서야 진정한 소망을 알게 된 것이다. 남을 위해 스스로 고통을 받는 양심이 행복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아름다운 추억이야말로 영원히 자기의 마음을 즐겁게 해 준다고 생각되었다.
어떤 자도 무력이나 재주만으로 남을 속일 수는 있어도, 자신을 속일 수 없다면 그 사람은 불행한 추억과 영원히 같이 있어야 한다고 말을 할 수가 있다.
이런 것이 진리이다. 사람의 능력으로는 누구도 이 진리를 바꿀 수가 없다.
그러니까 사람들은 신에게 자신의 양심을 구해 달라고 빌고 있는 것이다.
교회가 그런 곳이 되어 왔고, 사찰이 그런 곳이 되었다. 신의 이름이 알려진 곳이면 어느 곳에 가도 그런 곳이 있다.
지극한 사람의 정성이 영혼의 일부를 씻을 수 있을 줄은 모르지만 아름다운 추억을 가지지 않고 구원을 받겠다는 것은 어리석음 이지 진리가 아닌 것이다.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의 양심이다. 어떻게 살아왔건 어떻게 죽었건 그것은 문제가 안 된다. 영혼은 죽을 때 부담이 없는 양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나는 내 자신의 삶을 통해 신의 약속을 느끼고 있다. 스스로 구하는 자를 축복한다고.
이 말은 인류의 존재 가치가 있을 때까지 지켜 질 것으로 믿는다.
아직도 축복이 없는 사람들에게 나는 그 길을 알리고 싶다.
세상의 외로운 사람은 비겁한 자신과 싸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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