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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진실을 찾아서
인간은 기본적으로 갈애와 욕망에 의해 존재하며 움직이기 때문에 진리의 인연을 만나지 못하면 갈애와 욕망에 따라 동물과 같이 충동적으로 살게 되며 그 마음이 어둡고 무지하여 세상을 바로 보지 못하게 되고 한과 집착에 얽매여 그 영혼은 죽어도 자유롭지 못하고 세상을 떠도는 유혼이 되어 지옥도의 고통 속에서 자신의 영혼을 망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성자들은 이러한 생명의 길을 보고 동물과 같이 욕망에 파묻히지 말고 자신의 영혼을 잘 보존하여 완성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타락하기 쉬운 인간에게 계율을 정해 자신의 영혼을 지키게 한 것이다. 즉 계율이란 성자들이 욕망에 의해 혼탁해지기 쉬운 인간을 맑고 좋은 인간으로 만들고 한이 없도록 하기 위하여 인간이 지켜야 할 기본적인 도리를 밝혀놓은 것을 말한다. 인간..
사람이 산다고 말하는 것은 죽는 것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죽는다는 것은 곧 산다는 증거인 것이다. 만약 죽음이 없이 계속 살아 영원히 움직인다면 우리들의 삶은 그저 당연한 일이되고 산다는 의미마저 없어져 버릴 것이다. 이세상 모든 것은 이와같이 삶과 죽음의 순환을 생존양식으로 삼고 있으며 예외가 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생명뿐만 아니라 인류의 역사, 심지어 지구와 우주마저도 시작하고 지기를 되풀이 한다. 보면 갖고 싶고 가지지 못하면 안타깝고 만족하면 다시 기쁨을 다하고 아쉬움이 다가오는 인간의 마음은 얼마나 완전하고 이생은 얼마나 신비로운가? 지혜있는 자는 이것을 알기에 모든 것을 자연스러이 받아 들이며 이치에 맞는 삶속에서 한치의 후회가 없는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생명의 이치를 알고 자각하는 것이 자신의 후생을 올바르게 이끄는 주요한 원인이 될 수 있지만그것만으로 가능한 것은 아니며 기본적으로 자신의 업이 가벼워져야 합니다. 모든 일이 그러하지만 생각만으로 되는 일은 없으며자신 속에 그런 근본이 갖추어져야만 그에 상응한 결과를 보장받게 됩니다. 김연아가 일등을 하겠다는 생각만 가지고 어찌 우승을 하겠습니까?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노력을 하고 체력과 기술이 몸에 체화될 때 우승하게 되는 것입니다. 유계를 떠돌지 않고 윤회를 하겠다는 생각은 올바른 지식(정견)입니다.이러한 올바른 지식을 근거로 깨우침이 따라오며행동이 달라지고 업이 가벼워집니다.따라서 중요한 원인이기는 하지만 그것이 전부가 아니며반드시 업이 정화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죽음의 순간 몸과 영혼이 분리될 때..
세상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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