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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진실을 찾아서
청운의 꿈을 품고 세상을 경륜하고자 하는 자가 우선해서 가져야 할 것이 바로 세상을 보는 눈이다. 세상을 보는 눈이 없이 뜻을 펼치려고 한다면 그것은 눈먼 새가 대륙을 건너려고 하는 것과 같다. 세상을 보기 위해서 먼저 세상 속에 깃들어 있는 이치의 의미를 알아야 한다. 우리가 논리를 배우고 사물의 인과를 고려하는 것은 이세상이 완벽한 인과의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한 것이다. 만약 세상이 인과관계를 벗어나 무질서하고 무의미하게 움직이고 있다면 우리들의 사고는 아무런 의미 없는 것이 되며 수많은 정책들은 아무 결과 없는 헛수고가 될 것이다. 우리가 인간으로서 이성을 발달시키고 논리를 배우며 인과관계에 따른 많은 원인을 짓는 것은 모든 현상들이 완전한 인과의 법망 속에 나타나고 있으며 모든 원인은 반..
진실을 찾는 사람으로서 그대와 같이 현실과 갈등을 빚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아마 이곳을 찾는 모든 사람이 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을 것이며 나 또한 마찬가지로 현실과 끝없이 부딪히며 살아가고 있는 중이다. 진리의 길을 가고자 하는 사람으로서 현실에 휘말리지 않고 현실을 앞서서 끌고 나가기 위해서는 현실을 정확히 파악하고 현실과 이상과의 관계를 분명히 정리해야 한다. 현실은 무엇인가? 현실은 삶의 기반이며 생의 실재이다. 이것을 뺀다면 삶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 현실 속에 그대의 실체가 있으며 과거와 현재의 모든 원인과 결과가 머물러 있다. 모든 진리도 이 속에 나타나고 있으며 우리의 삶과 미래도 이 속에 지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 이 현실은 우리 인간들이 지어놓은 잘못된 원인에 의..
이세상은 완전성의 순환이다. 이 우주는 본디 완전하고 영원하여 그 속에 완전한 신성(불성)이 깃들어 있다. 그것은 완전한 뜻이라 해도 좋고 신이라 해도 좋다. 완전한 뜻은 그 자체로 완전하여 영원히 머물러 있고 자신의 뜻 속에 우주가 생성되고 영원히 존재의 약동을 계속해 나간다. 존재의 방식은 순환을 통한 존재의 지속으로서 모든 존재하는 것들은 영원히 불변하는 것은 없지만 윤회하지 않은 것도 없는 것이다. 이것은 생명 뿐만 아니라 영혼, 물질, 행성, 우주자체도 마차가지로 적용된다. 생기가 다한 존재는 다시 태어나 새로운 생기를 받아 또다시 자신을 가꾼다. 이 지구도 인간의 오염과 자원고갈로 생기가 다하게 되면 또 다시 거대한 변화가 일어나 새로운 신천지가 열리게 되는 것이다. 그 시간이 수만년이라는 거..
진리의 빛이 사라진 세상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세상이 우연히 생겨나 제멋대로 흘러가다가 무의미하게 사라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렇게 무의미하고 아무렇게 되는 세상이라면 우리들은 그렇게 애를 태워 가며 좋은 세상을 만들거나 삶의 진실을 찾아 좋은 인생을 지을려고 애쓸 필요가 없다. 없는 것을 찾아 인위적으로 세울려고 하는 것보다 어리석고 무의미한 일은 없기 때문이다. 그런 제멋대로의 세상이라면 되는대로 욕망을 즐기며 세상을 이용해먹고 모든 악을 다 저지런다 하여도 양심의 가책을 받거나 해를 받을 염려가 없다. 왜냐하면 삶이나 세상을 지켜주는 어떠한 신성함이나 법칙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삶 속에 본질적으로 신성한 뜻이 존재하고 완전한 진리가 존재한다면 우리들은 지금과 같이 인간으로서의..
세상의 일을 보면 그 속에는 그 일을 있게 한 원인과 앞으로 있게 될 결과가 다 나와있다 세상의 일은 현재의 주어진 사실들을 벗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현실 속에 나타난 사실들이 길흉화복을 만들어 내는 원인이기에 밝은 사회에서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있는 일을 알고 좋은 일을 짓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있는 일을 알면 운명은 아무런 힘을 가지지 못한다. 한 사회가 다른 사회를 앞서갈 수 있었던 것은 사실을 밝히는 뛰어난 가르침이 있기 때문이며 사실적인 이치에 있어서 좋은 결실을 가져오는 바른 이치가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원인이 있는 곳에 결과가 있고 빛이 있는 곳에 어둠이 사라지는 것은 당연한 자연의 법칙이다. 지금 많은 사람들이 세상일을 한다고 하는데 사회가 점차 어두워지고 불행한 결과가 나타나는 것은 세상 속에 빛이 없고 그들이 바른 원인을 짓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삶의 진실에 대한 깨달음이 없이 마음을 닦고 행복을 찾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은 사람에게 진실을 깨우쳐 줄 수 있는 바른 말과 글과 행동이다. 세상의 진실을 알리고 자신의 행동이 자신과 세상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삶의 진실과 이치를 배우고 깨닫고 가르쳐야 한다. 이것을 좋아하는 자를 양심이 있는 자, 선한 자라 한다.
세상의 실체는 알고 보면 매우 단순한 것이다. 영원불멸한 신성함이 빛나고 있고 그로 인해 우주가 존재하며 완전한 법칙이 자리잡아 지은 대로 받은 인과의 법칙에 의해 한치도 어김없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그속에서 사람은 하늘의 뜻을 받아 태어난 신성의 씨앗으로서 바른 이치와 세상을 축복하는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씨앗에서 열매를 맺고 하늘의 완전한 뜻을 이땅에 실현하게 되는 것이다. 사람들은 이를 알지 못함으로서 사랑과 이치가 아닌 갖가지 욕망만을 탐하고 다른 영에 의지하려 하며 짓지 않는 것을 얻으려 요행심을 내는 것이다. 오늘날의 고통과 어둠은 바로 이러한 잘못된 관념과 옳지 못한 인간의 행동에서 비롯된 악업이 쌓인 결과인 것이다. 따라서 좋은 세상을 보고 완성된 자신을 얻고자 하는 이는 진실을 배우고..
세상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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