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생명의 비밀 (13)
삶의 진실을 찾아서
[ 질 문 ] 업이 적으면 능력이 뛰어나다.. 는 공식의 상관관계에 대한 의문점이 있습니다. 역사 속의 뛰어난 인물들을 보면, 카네기와 같이 업이 별로 없어 보이는 뛰어난 인물이 있는가 하면 칭기즈칸 같이 뛰어난 능력을 지녔지만 잔혹하고 색을 밝히는 인물들이 있는데, 칭기즈칸 정도는 아니라도 자신의 능력으로 크게 성공한 인물들 중에 잔혹하고 색을 밝히고 여러 가지 욕망에 사로잡혀 있는 경우가 많이 있더군요. 아니, 오히려 그러한 비뚤어진 욕망, 권력욕등이 힘의 근원의 일부가 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어두운 사회여서 그런 사람들이 성공한다... 라는 식으로 무조건 해석할 수가 없는 것이 실제로 야망이 있고 상당부분 업이 있는 사람들이 욕망도 없고 맑은 성품을 가진 사람들보다 어떤 일을 해내는데 능력이 뛰어..
요즈음 매스컴이나 인쇄매체를 통하여 전생에 대한 이야기가 범람하여 사람들의 생각을 오도하고 있기에 그 실체를 밝히고자 이 글을 쓴다. 전생이란 한 마디로 말해서 한 생명체가 가지고 있는 과거를 말한다. 그러나 전생에 대하여 분명히 알아야 할 일은 모든 생명체가 과거를 가지고 있으나 심령가나 무당들이 이야기하듯이 과거의 기억 자체가 생생하게 남아있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요사이 사람들의 인기를 끄는 무당이나 심령가들의 전생이야기는 마치 소설처럼 그 사람의 구구절절한 전생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일들은 그럴듯하게 느껴지겠지만 실제 그러한 일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인간은 과거의 기억을 가지고서는 새로운 생을 얻을 수가 없는 것이다. 성경에도 "한 알의 밀알이 썩지 않고서는 새로운 열매를..
[오늘날 매스컴에서 많은 영적 체험과 악마의 세계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과연 현실 이외에 또 다른 차원의 영적세계가 존재하고 있는 것입니까? 만약 존재한다면 현실계와의 관계는 어떠합니까? 그 영향력은 현실을 압도할 만큼 초월적인 것입니까?] 분명히 알아두어야 할 것은 인간의 현실 이외에 또 다른 차원의 영적세계가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다만 그것이 인간세상에 미치는 영향력은 크지 않습니다. 그것은 마치 열매가 맺혀 씨가 되어 잠자고 있는 상태와 같습니다. 씨는 현실 속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지만 언젠가 다시 싹을 티우고 꽃을 피울 것이라는 가능성을 분명히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영적인 세계는 현실과 별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모든 생명들이 현생의 사후결과인 영혼의 상태에서 맞게 되는 실재차..
[현실의 또 다른 차원에 영적세계가 존재한다고 하면 그곳에는 신성을 지닌 맑은 정신계와 대비되는 악령의 세계가 존재하고 있는 것입니까? 오늘날 악령의 힘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어 세상을 타락하고 어두워지고 있다는 말이 매스컴에서 너무 많이 흘러나오고 있어 세상을 불안하게 하기 때문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오늘날 세상이 어둠과 불안에 있는 것은 사람들이 자신이 알지도 못하는 일들을 믿고 행하기 때문입니다. 존재하지도 않은 일을 마치 실재하는 것같이 말하는 것보다 더 큰 죄업은 없습니다. 오늘날 세상을 망친 가장 큰 원인이 사람들이 알지도 못하는 일을 개인의 욕심과 환상 속에서 함부로 지어내기 때문입니다. 실상의 이치와 인과의 명확함을 안다면 지금 수없이 출판되는 책들과 매스컴에서 함부로 지껄이는 말이 얼마나..
천상계는 인간의 애욕과 사심을 완전히 초탈하여 완성의 상태에 이른 분들이 도달하는 것으로 그리스 로마신화에 나오는 신들의 세계로 생각하면 되지만 신화에 나오는 것과 같이 애욕에 휩싸이는 것은 없으며 무한한 원력을 가진 존재들이 모여 사는 곳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불교에서 말하는 천상의 부처들이 사는 세계들이 바로 이러한 세상이며 기독교에서 천국이라는 것도 이러한 세상입니다. 천상계는 영생계에 이른 영혼보다 더욱 마음이 정화되어 거의 완전한 상태에 이른 분들이 가는 사후의 세계입니다. 이들은 완전한 의식을 가지고 존재하고 있으며 세상의 흐름이 이치대로 이루어지는 것에 대해 상의하고 우주의 바탕이 되고 있는 현상의 세계가 제대로 돌아가도록 뜻을 세우기도 합니다. 그들의 정신은 강한 원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인간들이 보통 단계의 생명의 기운을 지니기 때문에 생과 사를 거쳐 생명력이 돌고 도는 윤회를 하게 됩니다. 이때 좋은 인연을 만나면 좋은 후생을 얻고 나쁜 인연을 만나면 생명의 흐름이 나빠져 자신이 타고난 생명의 뜻을 망치기도 합니다. 윤회의 과정은 생명을 지어가는데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기는 하지만 나빠질 가능성도 존재하므로 매우 조심해야 하는 과정이라 할 것입니다. 기존의 불교에서 윤회를 벗어나야 한다는 말은 바로 이러한 악연의 가능성이 큰 윤회의 과정에서 빨리 마음을 완성하여 졸업한 후 자신의 선근을 영원히 보존할 수 있는 고차원의 세계로 들어가야 한다는 말입니다. 영생계는 바로 이와 같이 인간세상의 일반적인 탁한 기운대를 벗어나 더욱 정화된 의식을 가진 영혼들이 가게 되는 곳으로 이..
인간의 삶은 거대한 우주적 생명력의 완전하고도 영원한 순환현상 속에 나타나고 있는 과정상의 한 형태로, 변화하지 않는 최종단계가 아니라 완전성에 이르기까지 계속 진화해야 하는 우주적 생명력의 새싹에 해당됩니다. 인생이 짊어지고 가야 할 과정은 마치 새싹이 무수한 비바람을 이겨내고 끝없는 동화작용을 통한 인고의 세월 뒤에 열매를 맺는 것과 같이 성장의 시간을 통해 세상을 꾸미고 신성의 완전한 뜻을 시현하면서 우주를 만들어 나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우주적 생명현상 속에 나타나고 있는 인간의 정신은, 완성을 지향하고 있기는 하지만 청탁도 함께 지닌 약하고 상하기 쉬운 싹입니다. 그러므로 좋은 가르침으로 잘 보살피고 길러주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원래 이처럼 유약한 인간의 정신은 올바른 진리와 밝은 인..
세상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법
진실의 근원 ginc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