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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진실을 찾아서
사회 운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기능은 전체의 조정역할을 맡은 부분으로, 몸에 있어서는 정신(양심과 이성)이며, 사회에 있어서는 지도정신(정의와 진리)이다. 양심은 인간의 삶을 밝히며 정의는 세상을 밝힌다. 그래서 인간의 최고의 덕은 양심이며 사회의 최고의 덕은 정의가 되는 것이다. 양심과 정의가 확립된 사회에서는 모든 것이 이치에 따라 이루어지므로 법과 제도가 필요없게 된다. 양심과 정의가 확립되면 권력자와 재벌은 하늘과 국민을 두려워하여 스스로 세상을 위해 봉사하게 된다. 이치에서 볼 때 국가발전의 척도는 부의 축적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나라 국민들의 마음속에 양심과 정의가 얼마나 확립되어 있느냐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다.
모든 생명은 생애를 다하면 더 나은 후생을 위해 저승으로 떠나야 하며 인연이 끝난 이생에 계속 머물러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떠도는 유혼들은 의식으로만 존재하기에 끝없는 꿈속에 빠져들게 되는데 그 마음이 어둡고 불안한 영혼은 지독한 악몽에 시달려 자신을 망치게 되는 것이다. 요즘같이 어두운 세상에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욕망과 집착에 짓눌려 살기 때문에 한과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죽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죽은 뒤에도 평안하게 떠나지 못하고 이승에서 계속 머물며 떠돌게 된다. 이때 떠도는 영혼들은 몸의 보호막이 사라져 무제한의 의식의 자유상태에 빠지기 때문에 자연의 환경변화와 마음의 불안으로 말미암아 끝없는 환상과 고통을 받게 된다. 이러한 마음의 불안이 빚어내는 끝없는 악몽의 연속을 세상에서는 지옥..
구분을 잘하는 이들은 창조론을 이야기하면 진화론을 부정하고 진화론을 주장하면 창조론을 부정하여 둘은 서로 양립할 수 없는 모순된 주장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세상의 실상은 그렇게 단순논리로 구분되지 않는다. 생명이 나타날 수 있도록 생명력을 만들어내는 것은 창조지만 만들어진 생명체가 환경에 맞게 여러 형태로 자신의 모습을 적응시켜 나가는 것은 진화인 것이다. 진화론자들은 창조이야기만 나오면 광신자 취급을 하고 창조론자들은 진화라는 이야기만 나오면 극단적인 거부반응을 보인다. 그 이면에는 진화가 가능하다면 이 세상을 완전한 모양으로 창조했다는 창조주의 완전성이 훼손됨으로써 유일신앙의 기반이 약화된다는 종교적 동기가 숨어있다. 하지만 창조와 진화는 우리 주변에 동전의 양면과 같이 일상적으로 존재하는 현상이다...
오늘날 식자들은 오리무중에 빠진 진리를 알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 진리는 삶과 학문의 근본이며 요체이기에 그 실체를 안다면 인생을 다 안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학자들은 진리를 절대적 진리와 상대적 진리로 나누어 진리의 실체를 파악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이 세상에는 참된 진실 하나만 있는 것이니, 있거나 아니면 없는 것이지, 진리 자체가 상대적이거나 절대적일 수 없다. 상대적 진리를 주장하는 학자들은, 인간은 누구나 양심과 이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절대적 권위를 갖춘 진리는 필요 없으며 때와 장소에 따른 상황적인 가치기준만 있으면 된다고 한다. 그러나 진리가 문제가 되는 것은 각 개인의 운명이 걸린 결단의 순간에 자신의 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기준이 될 ..
요즘 과학자들은 우주의 근원은 물질이며 원시대기의 고압상태에서 방전이 일어나 우연히 유기체가 생겨났고 이것이 진화하여 생명체가 되고 그 화학반응으로 의식작용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따라서 육체를 떠난 의식의 존재는 있을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매우 비과학적인 논리입니다. 이 우주의 근원에 오직 물질 밖에 없다면 우주에는 영원히 물질만 나타나야 하고 생명체는 나타날 수 없는 것입니다. 이것은 인과의 법칙상 당연한 결과인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우주에 생명체가 생겨나 있다는 것은 이 우주의 근원에 물질만 있는 것이 아니라 생명의 기운이 근원적으로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찬가지로 이 우주에 의식이라는 존재가 나타나고 있는 것도 바로 이 우주의 근원에 의식이라는 요소가 깃들어 있기..
철학은 세상 속에 있는 모든 일들의 진실을 밝히는 것입니다. 최고의 철학은 존재하는 일을 가장 정확히 밝히는 것입니다. 사실을 사실대로 정확히 밝히면 그것은 참인 것이며, 참된 사실만이 인생을 결실있게 하고 세상을 밝게 만듭니다. 따라서 아무리 유치하게 보여도 있는 사실을 정확히 나타낸다면 그보다 좋은 철학은 없습니다. 진정한 철학이라면 인간이 무엇이고 세상은 무엇이며 구체적으로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제시해야 합니다. 그러나 성자들이 밝힌 진리가 생명력을 상실한 이래 철학은 무성한 가설과 논리만 이야기했을 뿐 우주의 실상과 진리에 대해 아무런 답도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아무리 철학하는 과정이 있어도 답을 내지 못한다면 그것은 관념의 장난이며 시간낭비에 불과합니다. 지금은 성자들이 발견..
어두운 세상에서 가장 시급한 일 지금 우리에게 절실히 필요한 것은 인간이 왜 바른 삶을 살아야 하며, 왜 세상을 위해 좋은 일을 해야 하는지를 밝히는 진실을 발견하는 일이다. -- 어두운 세상에 길은 있는가 중에서 인간은 우주의 일부분이기 때문에 우주의 실상과 흐름에 따라 살지 않으면 그 본질에서 벗어나 불행하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현대물질문명의 한계를 극복하고 인간의 참된 의미를 찾기 위해서는 과거 성자들이 보신 완전한 우주의 진실과 이치를 다시 발견해야 합니다. 올바른 진리는 세상을 이치대로 이루어지게 하고 인간의 마음에 지혜와 평안을 주어 그의 운명을 밝게 만듭니다.
세상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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