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진실을 찾아서
진리란 무엇인가? 본문
진리란 무엇인가?
진리란 태초부터 정해져있는 이 세상을 이루는 이치를 말한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일은 이 이치를 통해서 생겨났고
이 이치에서 벗어나는 현상도 아무 것도 없다.
이 진리는 우주의 시초부터 존재하고 있었던 우주의 뜻이며 약속이니
예수님과 부처님도 완전한 인간이 되어 세상을 보는 눈이 열림으로써
그 진리를 발견한 것이지 그분들이 만든 것이 아닌 것이다.
이러한 진리는 한치의 어김이 없어서 수학의 공식과 같다.
공식이라 함은 정해져 있으며 영원불변하다는 뜻이다.
따라서 인간이 좋아지고 나빠지는 일, 사업이 성공하고 실패하는 일, 세상이 흥하고 망하는 일, 개인이 구원받고 지옥에 가는 일도 모두 그 이치가 정해져 있는 것이다.
성자들은 이렇게 정해져있는 진리를 보시고 그 길만이 인간의 삶을 복되게 하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때문에 이를 밝혀 세상을 깨우치신 것이다.
세상의 일은 이처럼 정해져 있는 진리에 의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진리의 공식에 따라 행하지 않을 때는 결코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한다.
그래서 이처럼 정해져 있는 불변의 진리를 정법이라 하고 이를 가르치는 자를 성자라 하며
진리에 어긋난 가르침을 말법이라 하고 이를 전하는 자를 사탄 또는 악마라 하는 것이다.
성자들은 모두 말법이 가득한 세상에서 태어났다.
예수님이 태어날 당시 이스라엘은 로마의 식민지로 유대인들은 압박과 수탈에 시달리며 살았다. 유대민족은 당시 그들의 신인 여호와가 자기민족을 구원해준다고 확신하고 광신적으로 신을 믿고 있었지만 그들 종교에는 맹신만 있었지 세상과 인간을 복되게 하는 밝은 진리가 없었다. 그리하여 진리가 없는 유대사회는 사람들의 마음에는 양심이 없었고 사회에는 정의가 없었으며 불신과 죄악과 위선이 넘쳐났다. 그래서 유대사회는 어둡고 나약했으며 망해가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위선적으로 신을 믿으며 성령에 젖어사는 유대인들에게 “독사의 자식들아! 회개하라!”고 꾸짖으며 “말로만 주를 외치지 말고 주의 뜻을 행하라!” 외치셨던 것이다. 진정한 구원과 지상천국은 하나님을 섬기고 성령을 받아서 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인간의 도리와 진리를 열심히 실천해야 온다는 것을 보셨던 것이다. 그러자 진리에 의해 자신들의 거짓된 믿음이 탄로날 것을 두려워한 제사장과 유대교인들은 진리를 밝히는 예수를 여호와의 뜻을 거스른다는 이유로 십자가에 못박아 처형했던 것이다.
부처님이 살아계실 때에도 세상은 온갖 말법이 판을 치고 각 민족 간에는 약육강식의 전쟁이 벌어지는 아수라장 속에 있었다. 그리고 당시 인도사회에는 정신적 혼돈이 극심해 육사외도가 있었는데 인간의 운명은 결정되어 있다는 숙명론과 자재천이 모든 것을 좌우한다는 존우론, 지수화풍과 같은 물질요소가 만물의 근원이라는 유물론, 진리라는 것은 애초 존재하지 않는다는 회의론 등 다양한 말법들이 있었다.
그래서 부처님은 인간완성의 경지인 해탈에 이르러 삼세를 보는 법안을 얻으시고 이 세상을 구성하고 있는 근본적인 진리를 밝혀 기존에 있던 모든 말법의 혼돈을 명확히 정리하였으니 그것이 바로 인과법과 유법(실상법, 사실법)이었다. 즉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사실이며 원인에 의해 나타나니 깨달은 자는 인과법을 보게 되고 인과법을 보게되면 세상의 모든 이치를 보게 되어 모든 문제를 해결하게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바르게 보고 바르게 깨닫고 바르게 행하는 팔정도로 좋은 원인을 지으면 처음도 좋고 중간도 좋고 나중도 좋은 이고득락 [離苦得樂]의 결과를 얻으며 마침내 해탈에 이른다는 가르침을 펴신 것이다.
이처럼 모든 성자들이 전하고자 하신 말씀의 핵이 바로 진리인 것이다.
만약 요즘 유행하는 말처럼 진리가 본래 존재하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면 우리들은 4대성자를 존경할 이유가 없으며 성자들이 존재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진리가 분명히 존재하며 진리의 요체를 밝혔기에 우리는 4대 성인을 인류의 스승이라 존경하는 것이며 진리가 생생히 흐르고 있는 이 세상은 살아볼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다.
그러면 본래부터 정해져 있는 이 세상을 지키는 진리는 무엇인가?
그것은 원인이 있어야 결과가 생기며 지은대로 받는다는 법칙인 것이다.
이러한 진리는 모든 성자들의 공통된 가르침이다.
부처님이 인과법을 밝힌 것은 모두 다 아는 사실이고 불경 자체가 인과법을 설한 것이니 더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성경은 어떠한가?
구약은 신의 이야기를 쓴 것이니 진리와 무관한 것이니 제외하고 예수님의 언행을 기록한 신약성경은 오늘날 많이 훼손되었지만 성자만이 볼 수있는 진리가 들어있음을 알 수 있다.
누가 6장 43절-45절을 보면, 『43. 못된 열매 맺는 좋은 나무가 없고 또 좋은 열매 맺는 못된 나무가 없느니라 44. 나무는 각각 그 열매로 아나니 가시나무에서 무화과를, 또는 찔레에서 포도를 따지 못하느니라 45. 선한 사람은 마음에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여기서도 마치 부처님의 인과법을 보는 듯이 원인과 결과의 관계를 말씀하고 계시며 마음 속에 있는 업이말과 행동으로 나타남을 설명하고 계시는 것이다.
누가 8장 5절-8절을 보면, 『씨를 뿌리는 자가 그 씨를 뿌릴새,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밟히며 공중의 새들이 먹어 버렸고, 더러는 바위 위에 떨어지매 났다가 습기가 없으므로 말랐고, 더러는 가시 떨기 속에 떨어지매 가시가 함께 자라서 기운을 막았고,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나서 백 배의 결실을 하였느니라.』라는 구절이 나오는데 이 구절은 좋은 인연을 지어야 좋은 결과가 온다는 인과의 이치를 잘 설명하고 있는 글이다. 이외에도 성경에는 많이 없어졌지만 인과법을 설하고 있는 예수님의 가르침이 여러 곳에 나오고 있다.
4대성인 중 한 분인 소크라테스도 『파이돈』에서 "죽은 자는 산 자로부터 나오고 산 자는 죽은 자로부터 나오며 선한 영혼은 악한 영혼보다 더 좋은 운명을 가진다"고 말하면서 "인간은 전생의 습관에 따라 다시금 메이게 되는데 마구 폭식하거나 제멋대로 산다거나 술에 취해 산 자는 당나귀나 그밖에 탐욕스런 동물로 태어나고 부정한 일과 포악한 일, 도적질을 한 사람은 독수리나 매 같은 것으로 태어나며 부지런하고 규칙을 즐기는 이는 개미나 벌이 되며 또 그들로부터 다시 인간이 나올 수 있다." 라고 하여 사후의 인과가 이루어지는 생명의 실상을 잘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인과법은 한치의 어김없이 세상을 지키며 이루어나가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인과법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이며 인과법에 어긋난 일은 이치에 어긋난 일로서 결코 생겨나지 않는 것이다.
따라서 농부가 풍년을 이루기 위해서는 땅을 일구고 씨를 뿌리고 거름을 주고 잡초를 뽑고 가지를 쳐주는 원인을 지어야만 하며
구원을 얻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뜻인 진리를 행해야 하고
해탈을 얻기 위해서는 바르게 보고 깨치고 행하여 팔정도로 몸과 마음을 닦아야 하는 것이다.
만약 이를 어기고 씨만 뿌려놓고 기도만으로 풍년을 바라거나
구원을 위해 하나님의 뜻을 행하지 않고 위선적으로 여호와만 부른다거나
진리를 배우거나 실천하지 않고 오직 마음으로만 모든 것이 공이라고 지워버림으로써 해탈을 얻으려고 한다면 결코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없는 것이다.
이처럼 사실 속에 정해져 있는 법칙을 진리라 하고
그 진리에 의해 나타나 있는 사실적인 일들을 진실이라 하며
그 이치에 반하는 것을 비진리라고 하고
이치와 사실 속에 나타날 수 없는 일들을 거짓 또는 환상이라 하는 것이다.
따라서 우주의 일부로 태어나 우주와 함께 살아가야 하는 사람으로서
우주의 뜻과 원리인 진리에 따라 조화롭게 살아간다면
그는 우주와 하나되어 우주가 바라는 존재로서 의미있고 가치있게 살 수 있을 것이며
이 우주 속에 존재하지 않는 헛된 것을 바라거나 우주의 흐름과 반대로 살아간다면
그는 결국 우주와 부조화되어 세상과 부딪히고 고통과 무의미속에 헛된 인생을 살게 되는 것이다.
출처 : 진실의 근원(http://www.ginc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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