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의 역할은 무엇입니까?

질문 : “의식의 역할은 무엇입니까?”

의식의 역할은 계속 우리가 설명했죠? 의식의 역할은 활동을 조정하는 이런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떤 사물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판단 능력이 없을 때는 자기 속에 있는 하나의 생각이나 감정에 의해서 이 의식체는 활동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때 이 의식체는 사물에 대한 이해가 없으니까 전적으로 생각에 의존한다는 것입니다. 생각에 의존하니까 잘못된 일들을 자기 속에서 받아들이고 내 놓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의식의 역할이라는 것은 자기 속에 있는 것을 내어놓기도 하고 인연을 통해서 자기에게 있게 되는 일들을 받아들이게도 하는 것입니다. 자기 속에 있는 것을 두뇌를 통해서 자기 속에 저장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의식의 역할이라는 것은 자기 속에 있는 걸 내어놓기도 하고 외부에 있는 것을 받아들이기도 합니다. 이게 바로 의식의 역할이예요.

그리고 의식의 기능은 판단이나 어떤 계획이나 뭐 이런 것을 세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행동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세상을 존재하고 있는 모든 비밀은 이 활동에 의해서 존재하는 것입니다. 세상일이 좋아지고 나빠지는 것은 세상 속에 있는 일에 따라서 좋아지고 나빠집니다. 비가 오니까 홍수가 지는 거예요. 어떤 기체에 변화가 있기 때문에 그냥 요즈음에 장대비가 내리는 것입니다. 그전에 없었던 일들이 요즈음 일어납니다. 그러니까 ‘세상의 있는 일은 활동의 법칙에 의해서 존재한다.’ 이게 하나의 진리 속의 있는 해답입니다. 조금 전에도 말했지만 사람의 일은 어떤 일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사람 속에 있는 일은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이게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이 있는 일을 잘못하면 거기에서 재앙이 생기게 되는 거고, 잘하면 거기에서 큰 좋은 대가가 거기에서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게 자연의 가르침이예요. 그리고 이 자연의 가르침은 바로 진리에 대한 가장 좋은 해답입니다.

질문 : “사람이 행동하고, 움직이고, 판단하는 모든 게 의식에서만 존재되는 것이예요? 의식에서만 오는 것인가요?”

사람이 행동하고 움직이고 판단하는 것은 의식의 조정에 의해서 존재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떤 일이 있을 때 반응하는 것은 의식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어떤 일이 있어도 죽은 자는 반응을 안 합니다. 그 시체 같다 놓으면 의식이 거기는 없으니까 반응을 안 해요. 의식이 떠났으니까 그 기관은 멈추어 버렸으니까 반응 안 합니다. 그러니까 의식이 존재할 때 어떤 일에도 반응을 합니다. 판단의 기준이 깨달음이 없으면 자기 생각에 의존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해서 깨달음이 없는 자는 거짓에 더 잘 동화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에 항상 불행이 그치지 않고 존재해오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차츰 차츰 가면서 여러분의 질문들도 매우 날카로워지고 나의 대답도 날카로워지는 겁니다. 그럼으로써 우리는 있는 일을 아주 정확하게 이해 할 수 있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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