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이랑 영혼은 같은 거예요?

질문 : “의식이랑 영혼은 같은 거예요?”

그렇습니다. 자, 씨앗에서 싹이 납니다. 이 싹은 씨앗 속에 잠재해 있던 과거 속에 있던 일을 되풀이하게 됩니다. 과거 속에 있던 일을 되풀이해서 자신을 또다시 존재하게 합니다. 자신을 존재하게 된다면 씨앗은 또 씨앗을 만들어내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씨앗을 영혼이라 하면 이 하나의 의식은 부활한 생명이라고 말합니다. 생명체 속에 존재하기 때문에 생명체라고 말합니다.  씨앗으로부터 부활한 생명체 속에 존재하는 그 근본체를 의식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 의식체는 과거 자기 속에 입력되어있던 것들의 활동에 의해서 다시 활동을 하게 되고 여기에서 똑같이 자기를 만들어낸다는 것입니다. 이때 이 생명활동을 통해서 깨달았을 때 이 활동은 여기에 변화를 주게 됩니다 영혼에. 그래서 더 좋은 자기를 만들어 낼 수 있지만 깨달음이 없을 때는 똑같은 것을, 또 환경이 좋지 못했을 때에는 자기를 그 생을 통해서 뒤떨어지게 하는 이런 영체를 만들어낼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의식체를. 결정체를 만들어 낸다. 우리는 이 결정체를 영혼이라고 말하지요.

그런데 우리가 이제 산 자를 두고 말 할 때는 항상 영혼이라고 하는 것보다는 의식체라고 말해야 됩니다. 왜냐하면 어떤 일을 의식하고 거기에서 활동하니까 의식의 근원이다 이렇게 말해야 됩니다 생명 속에선. 그러나 우리는 죽고 나면 그 하나의 의식의 활동이 끊어졌으니까 이것은 하나의 영체다.

그리고 이런 부문에 대해서 상세하게 알려면 더 많이 질문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은 이런 걸 충분히 공부해 나 갈 수 있는 시간이 앞으로도 많이 남았기 때문에 이런 시간을 통해서 계속 듣고, 여러분들도 이제 이걸 가지고 공부를 해서  질문도 진보적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게 바로 깨닫는 것이예요. 이 여러분들이 있는 일을 통해서 이해에 밝아졌을 때, 여러분들이 잘못했을 때, “아! 이건 잘못된 것이다.” 이걸 빨리 받아들이므로 해서 그 잘못을 크게 확대시키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질문 : “그런데 제가 스스로 배워서 이해하기로는 영혼이라고 하면은 의식하고 그 다음에 생명의 진기를 의식이 둘러싸고 있는 그것을 영혼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쉽게 하나의 사람들 속에서는 하나의 그 의식체를 영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 살아서 있을 때, 이런 순간에 우리가 어떤 것을 보고 의식한다. 이것은 의식체라고 말하는 것이 맞다는 것이여. 우리가 어떤 설명을 할 때 ‘저 사람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하나의 의식체에 의해서 움직이게 된다. 그런데 여기에서 보면 그 의식체를 영혼이라고도 말합니다. 그러나 영혼이라는 것은 하나의 결정체다 이렇게 봅니다. 그러니까 의식체라고도 보고 영혼이라고도 말하는데 우리가 이때 보편적으로 산 자를 두고 설명할 때 인간의 주체는 의식이다. 그리고 의식체다 이라고. 우리가 그 의식체를 우리는 사람들에게 다른 말로 소개할 때 이것은 하나의 영혼체, 영체이다. 의식체는 바로 영체와 연결되어 있다, 그리고 그렇게 설명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의식체와 영체를 멀리 볼 필요는 없습니다. 바로 그게 그것이니까요. 의식체는 바로 영체이고 영체는 의식체로 인해서 존재하게 되고 의식체는 영체로 인해서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9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