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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있었던 일...

gincil 2014. 1. 16. 00:41

제가 영국에 처음 갔을 때 여기 오래 다닌 사람들은 압니다. 그 소연을 캠브리지 대학에 보낸 적이 있었습니다. 나는 밥을 해 놓고 기다리는데 저녁 늦게 그는 오면서 건장한, 스페인 출신의 미국인 국적을 가진 남자를 하나 데리고 왔습니다. 아주 건강합니다. 여기 사진이 있는가 모르겠어요. 그래 피터라는 남잔데 의대생입니다.  그래 자기는 뭐 세계를 여행한다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런데 그 남자가 하는 말이 자랑처럼 내게 말했습니다. 저는 “니 돈 얼마 가지고 있느냐?”니까 15파운드 있대요. 15파운드면 하룻밤 방세도 안됩니다. 영국 같은 데는 한 번 버스를 타면은 2파운드 정도, 지하철을 한 번 타고 좀 먼 거리를 가면 2파운드 정도 주어야 됩니다. 한 4천 원 정도 됩니다 한국 돈으로. 그러니까 이 15파운드라는 것은 이건 매우 적은 돈입니다. 만일에 택시를 밤이 늦어서 여기서 서면 거리정도 타면 15파운드가 넘게 나옵니다. 그러니까 이거는 누구 찾아가는 택시 한 번 타면 없어지는 돈입니다. 그 뭐 빵 하나에 뭘 썰어 넣으면 3파운드 또 그렇지 않은 데는 뭐 5파운드 이리 받으니까요. 그러니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이건 밥 두끼 값뿐이 안 된다는 겨 식사. 그러니까 식사 두끼 값을 가지고 여행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어떻게 여행을 하나? 하면 자기의 그 심중에 지시가 온데요. 선생이 있는데 “나에게는 선생이 있다. 그 인디안인데 그 사람이 시킨다. 그럼 나는 그대로 움직인다.” 이랬어요. 그래 내가 그때 머리끝에서 이상 현상이 왔습니다.

그래 내가 보고, “네에게는 바로 이런 현상이 있다. 그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그건 죽은 자의 영혼이 네에게 붙어있기 때문에 그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때 당장 그걸 알아보고 그때부터는 매우 그 일을 두려워했습니다. 결국 그 젊은이는 스페인에서 6개월이나 이리 있다가 미국으로 돌아가서 의대를 졸업했을 것입니다 지금은.

그러니까 사람들은 어떤... “그러면 네가 어떻게 이런 현상이 나타났느냐?” 했더니 그는 자동차 사고를 당했는데 의식을 잊어버렸대요. 병원에 실려갔는데 그 병원에 실려가고 나서 퇴원을 하고 부터 그런 현상이 나타났다고 이랍니다. 그러니까 어떤 자기가 어떤 일로 인해서 의식을 상실했을 때 그때 다른 의식이 자기 의식 속에 들어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을 때는 어떤 사람들이 산 속 같은데 가서 기도나 하고 신을 청할 때 신에게 도와달라고 할 때 떠돌아다니는 귀신들이 그 몸에 들어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가 무엇이냐 하면 우연한 기회에 뭐 어디 잠을 자던가 앉아 있다던가 길가에 있는데 빛이 자기 몸 속으로 들어오는 현상들을 느끼게 될 때 이런 일들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대부분 그 영체들이 빛으로 변해 사람 몸에 접근할 때가 대단히 많습니다. 


99.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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