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진실을 찾아서
2. 한탄의 세월: 영혼이 된 동지에게 본문
동지여
서울의 여인숙에서
밤을 새우던 날
우리들의 이야기
조국을 사랑하던
두 사람의 마음이 있었는데
이제는 나 혼자
외로움 느끼니
우리들은 영영 만날 수 없는가
넓은 벌판을 바라보며 잠들어 있는
그대의 생각 할 때마다
나는 분노를 느끼고 있네
이제는 말할 자 없어
조국의 고통을 혼자 보는데
어쩌자고 그대는 죽었는가
불타던 내 마음을 보면
세상은
친구도 동지도 떠난 것처럼
나는 외로워 그대 잊지 못하니
하루가 지루하구나
조국을 사랑했던
그대의 넋이여
아직도 조국을 잊지 못해
여기에 있는지 묻고 있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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