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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 진실

gincil 2016. 6. 8. 20:46

현대문명이 자연과의 조화와 인간의 의미와 가치 상실이라는 한계를 보이자

이를 극복하는 열쇠를 동양의 지혜를 찾고자 하는 흐름이 일어

명상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현실에서 성공하기 위한 욕망의 수단으로 깨달음을 얻고자 하는 마음과

수많은 단체들의 거짓되고 허황한 가르침을 타고 더욱 성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명상이 유행하지만

그러한 수행으로 현실 속에서 성공했다는 사람도 없고 깨달음을 얻었다는 증거도 없으며,

오히려 그러한 명상법의 유행으로 사람들이 비현실적이 되고

심각한 육체적 정신적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명상으로 인해 깨달음을 얻었다는 증거도 없고 삶이 좋아졌다는 증거도 없는데

단순히 전해오는 말만 믿고 그 속에 있는 화려한 가능성을 믿고 따라서는 안 됩니다.

세상은 진지한 것이며 한번 뿐인 것입니다.

이렇게 희귀하게 주어진 한번 뿐인 이생을

충분한 증거도 없는 남의 화려한 말만 믿고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더구나 명상은 단순한 기술이나 방법이 아니라

그 속에는 인간의 정신을 중독시키는 기이한 기운이 흐르고 있어

한번 그 속에 빠져나오면 벗어나기 어려우며 매우 위험한 것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잘못된 인연에 빠져 자신의 인생을 망치는 것은

그러한 거짓된 가르침을 아무런 증거도 없이 생각으로 전한 어둠의 무리들도 문제이지만

그 속에 있는 진실을 보지 못하고

화려한 말만 믿고 솔깃하여 빠진 자신의 허황함과 어리석음 탓도 있으니

자신의 책임이 더 크다 할 것입니다.

    

우리가 명상을 하는 이유는

더 맑은 마음을 이루어 세상을 바로 보고 좋은 삶을 얻고 좋은 세상을 얻고

최종적으로 인간완성의 경지인 해탈을 이루기 위해서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업으로 얼룩진 자신의 마음을 갈고 닦아

티하나 없는 맑은 마음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모든 업이 사라지고 모든 속박에서 벗어난 순수한 의식인 해탈심은

이 우주를 창조한 근본과 같은 것으로 우주에서 가장 순수한 진기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해탈심은 가장 완전한 유적 존재로서 공이나 무가 아니니

명상으로 비우고 버림으로써 얻는 소멸의 상태가 아니라

무지를 일깨워 자신의 마음 속에 모든 어둠과 업을 지워버리고

완전한 진실과 사랑을 이루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부처님은 세상을 축복하고 법을 전하는 공덕행으로 자신의 마음을 완성한 것이며

자신의 깨달음은 세상을 덮을 정도의 공덕행이 쌓였기 때문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오늘날 명상으로 깨달음을 얻는다는 가르침들은

대부분 이 세상의 근원이 공이나 무라고 하는 가정 위에 전개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세상이나 자신의 업이 본래 아무 것도 존재하지 않은 무이며 환이기 때문에

명상으로 모든 것이 환임을 확철하기만 하면

자신이 지은 공덕이나 업에 관계없이 바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의 근원은 무나 공이 아니라

완전한 진기이며 순수의식이며 사랑이며 진실이기 때문에

가만히 앉아 아무 일도 안하고 모든 것을 버리기만 하는 명상으로서는

더 이상 자신의 마음을 좋게 하는 원인을 짓지 못합니다.

그래서 명상을 통해서는 자신의 마음을 좋게하거나 완성시킬 수 없는 것입니다.

 

명상은 삶을 통해 자신이 지은 마음을 살펴보는 기술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자신을 닦아 더 좋은 자신을 만들고자 한다면

가만히 앉아서 마음만 살펴서 될 문제가 아니라

삶 속에서 바른 진리를 배워 열심히 실천하며 좋은 원인을 지어야 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이 세상에 더 좋은 자기를 만들기 위한 원인을 짓기 위해 태어났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자신을 위해 좋은 원인을 짓지 않고 가만히 앉아 명상만 한다면 그 사람은 인생은 비사실적인 잘못된 관념에 빠져 삶을 헛되이 보내게 되는 것입니다.

 

인생은 명상을 하기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라 좋은 삶을 짓기 위해 태어난 것입니다.

따라서 더 좋은 자신을 얻기 위해서는

자신이 왜 태어났으며 무엇을 해야 자신이 좋아지는 지 무엇을 하면 나쁜지

무엇이 자신을 완성에 이르게 하는 지를 명확히 배우고 깨우치고 실천해야 합니다.

이것이 참된 삶의 길이며 진정한 수행의 길입니다.

    

명상을 하게 되면 업이 가득한 자기 마음을 볼 뿐입니다.

아무리 고요히 모든 것을 잊어버리려 해도 마음속에 깨우침이 없이는

수많은 생을 거쳐 마음속에 들어온 무형의 업이 저절로 사라질 리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무료하게 앉아 모든 것을 비우겠다고 앉아 있다보면

업이 사라지기는커녕 자신 속에 있는 온갖 욕망이 떠올라 마음을 번잡하게 합니다.

그래서 억지로 명상을 한다고 아무 것도 안하고 앉아 있으면

무지한 마음은 더 어둡게 되고 기운이 정체되어 몸이 상하게 됩니다.

더구나 앞뒤가 막힌 화두를 잡게 되면

기운이 통하지 않고 화기가 쌓여 심장병이나 만성두통이 오게 됩니다.

 

그리고 명상 중에 마음이 순수하지 않으면

그러한 나쁜 마음을 타고 악의 유혹이 나타나게 됩니다.

세상에 대한 욕망이나 악이 큰 자가 마음이 급해 깨달음이나 초능력을 욕심내게 되면

그러한 마음을 이용하여 같은 길을 가다가 한이 맺혀 떠도는 유혼들이 달라붙게 됩니다.

그러면 한 소식했다고 기이한 심령현상을 자랑하지만

안타깝게도 그것은 자신의 영혼을 완성한 것이 아니라 망친 것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날 유행하는 갖가지 명상기법들은

어둠의 세계의 영향으로 하늘로부터 계시를 받아 나타난 것이 많아서

그러한 방법대로 특정 포즈를 취하거나 주문을 외우게 되면

몸의 기문이 열리고 그러한 계시를 내린 신기가 들어오게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유혼이 들어오면 그것은 마치 식물에 해충이 끼는 것과 같아서

사람의 몸과 마음은 생기를 잃고 시들게 됩니다.

 

그러한 사기가 몸에 들어와 위에 붙거나 피부에 붙거나 특정 부위에 붙으면

그 부위가 병원에 가면 원인을 찾을 수 없는 이상한 병을 앓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만성화되면 큰 병으로 발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유혼의 의식을 띤 사기가 인간의 정신에 들어오면

의식이 두 개가 되기 때문에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가 어렵게 됩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이 영적 감염이 되어 있어서

알게 모르게 이러한 사기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의식이 잠재해 있을 때는 마치 업과 같이 작용하여 마음을 흐리게 하고

우울증이나 공황장애 같은 것이 나타나며

들어온 유혼이 독한 것은 주인행세를 하려하기 때문에

마치 두 개의 의식을 가진 듯이 행동하여 이중인격이나 정신분열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인간의 의식을 지배하기 때문에

그 사람은 인간으로 태어나 이유인 자기 영혼을 가꾸는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귀신의 밥이 되어 자신의 영혼을 망치게 되는 것입니다.

육체의 죽음은 한생의 죽음으로 끝나지만

영혼의 감염은 생명의 씨앗인 영혼을 영원히 망쳐

다시는 사람으로 나지 못하는 영원한 죽음을 초래하게 하기 때문에

맑은 의식을 지키고 가꾸는 일을 매우 중요시해야 하는 것입니다.

 

출처 진실의 근원(http://www.gincil.com/) 사실과 이치로 삶의 의문을 밝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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