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진실을 찾아서

검소라는 미덕의 필요성이 궁금합니다 본문

☆ 자연의 가르침

검소라는 미덕의 필요성이 궁금합니다

gincil 2018. 8. 7. 12:11

사람의 최종 목적은 인간완성에 있습니다. 


 인간의 완성이란  자아 완성이며 자아 완성이란 자기의 정신을 완성시키는 것입니다.  자기의 정신을 완성시키기 위해서는 의식 속에 있는 모든  업을 지워야 합니다. 정신이 맑아지게 되면, 그 맑은 마음에 세상이 있는 그대로 비쳐 세상을 진실하게 보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의 문제를 있는 그대로 바로 보고  삶의 실상과 올바른 길을 제시해 세상을 축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열린 눈을 얻어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는 완전한 눈을 얻은 자를 깨달은 자라고 말합니다. 이것이 인간이 가야할 최종 목표이며 삶의 존재 이유입니다.



 


 따라서 사람이 산다고 하는 것은 자신의 업을 청정하게 만들어  더 나은 자기를 이루는 데 있습니다. 자신을 청정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모든 업에서 멀어져야 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맑은 물을 청정하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검정이나 빨간 물감이 들어가면 그 물이 혼탁하게 됩니다. 그러면 청정하지 않다고 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자신 속에 업이 묻게 되면 자신의 청정함을 흐리게 되고 그 의식은 그만큼 완성에서 멀어지게 됩니다.



 


 사치와 허영도 바로 이러한 업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사람에게서 부란  세상 일을 할 것이 아니라면, 먹고 살 수 있고 근심 걱정 없고 남과 같이 어울릴  수 있을 정도면 충분한 것입니다  많은 부는 오히려 자신의 정신을 어지럽히게 되는 것입니다.



 


 의식이 허약한 자가 많은 부를 받게 되면 오히려 자신을 망치게 됩니다. 그래서 의식이 허약한 자는  차라리 돈이 없는 것이 자신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물질이 없을 때는 그래도 일이라도 해 가지고 열심히 살려고 하기 때문에 생활이 나빠질수록 정신은 더 좋아질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정신이 허약한 자가 물질을 갖는다면 그로 인하여 비명횡사를 한다거나 불행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부유층 인사들이 위안거리가 없어서 마약을 하고 스캔들을 일으키고 향락에 빠지는 것은 자신의 몸만 망치는 것이 아니라 정신도 완전히 망치는 것입니다. 그런 상태에서 죽는다면, 자신의 몸만 죽는 것이 아니라 정신도 죽어버립니다. 부가 오히려 그를 망치게 되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이보다 더 큰 불행이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욕망에 빠진 말세에서는  부귀 영화가 자신을 완전히 망치게 하는  함정이니 이를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충분한 소득이 있으면서 그에 맞는 소비(예를 들어 명품이라든지 고급 음식 등)를 하는 것이 문제가 될 수 있는지?  문제가 된다면, 타인에게 위화감을 주어서 문제가 될 수 있을지, 그 돈이면 다른 사람들한테 베풀 수 있어서 그런지, 아니면 불교 수행자들의 덕목처럼 음식은 삶을 유지할 정도만 되면 족하다고 해서 그런지를 물었습니다.



 


 정당한 부이고 자기 수입 범위 내에서 자기가 필요해서 하는 소비라면 무관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세상에 지나치고 허영을 드러내는 것이라면 그것은 자신의 정신을 어둡게 하고 무겁게 하는 업이 될 것입니다. 자신의 삶을  밝고 건강하게 만드는 데 장애가 되는 소비라면 좋지 않은 것입니다. 여기서 정당한 소득이라고 하는 것도 그것이 근면 검소 정직으로 받은 것이어야지,  남을  속이고 괴롭혀 불법으로취득한 것이라면 그것은 더 큰 업이 되어 자신을 망치게 되는 것입니다. 


> > > 사람이 각자 쌓은 업에 따라 환생함에 있어서 이전 삶의 태도에 따른 영향을 받는다는 건 당연한 일이겠습니다. > 사람은 자기의 소득에 따라 소비를 하게 되는데 물론 형편이 되지 않으면서 과도한 소비를 하는 건 문제가 되겠지만 > 충분한 소득이 있으면서 그에 맞는 소비(예를 들어 명품이라든지 고급 음식 등)를 하는 것이 문제가 될 수 있나요? > 같이 세상을 살아가는 타인들이 위화감을 느낄 수 있어서 문제가 될 수 있을지 그 돈이면 다른 사람들한테 베풀 수 있어서 그런지 > 아니면 불교 수행자들의 덕목처럼 음식은 삶을 유지할 정도만 되면 족하다고 해서 그런지요? > 자본주의 사회도 이제 한계점을 보이는 것 같고 YOLO와 같은 풍조에는 동의하지 않지만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



Comments

세상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법
진실의 근원 ginc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