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의 근본과 바탕

정치의 근본은 공정함에 있으며
정치의 바탕은 공정함을 이루게 하는 바른 이치의 실천에 있다.

- 어두운 세상에 길은 있는가 중에서 -

지은대로 받는 공정함이 자리잡을 때
국가는 영원히 무너지지 않는 발전의 토대 위에 서게 됩니다.

인간은 밝은 마음이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이 공정하게 이루어지는 밝은 세상이 오면
스스로 열심히 일하게 되고
국가의 질서는 저절로 바로 잡히게 됩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나라는 성실히 일해서는 돈을 벌 수 없고
투기를 해야만 돈을 벌 수 있다는 일확천금의 풍토가 자리잡아
국민들은 일터를 떠나 투기장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국가의 부와 발전은 개개 국민의 노력과 정성이 모여 이루어지기 때문에
국민들이 성실한 기풍을 상실할 때

좋은 국민과 좋은 원인이 사라져
국가의 기초는 무너지고 껍데기가 되고 맙니다.

한번 무너져 버린 국가기강과 건전한 국민정신은
다시 되돌리기가 어렵습니다.

정부는 경기활성화라는 유혹에 넘어가
부동산 투기를 방관하지 말고

국가 운영의 기본틀을 망치는 투기풍조를
강력히 뿌리뽑아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