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일은 농사와 같아

자연의 이치에서 보면 세상 일은 농사짓기와 같습니다.

세상은 우주의 생명력이
동일한 모습으로 계속 파동치는 현상이기 때문입니다.

농사의 요소로는 농토와 환경, 씨앗과 거름,
그리고 농부의 정성과 노력이 있습니다.

이것을 세상 일에 비유하면
농토와 환경은 사회의 구조와 풍토이며, 씨앗은 국민정신이고,

기름진 거름은 국민정신을 일깨울 가치관이며,
농부의 정성과 노력은 진리를 찾고 삶을 스스로 개척하고자 하는
우리의 의지와 노력입니다.

씨앗인 국민정신은 올바른 가치관과 좋은 사회환경 속에서
잘 피어나 좋은 세상을 꾸미고 다시 그 씨앗을 전하여
더 좋은 세상을 이루어 나갑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의 환경은 너무 나빠
좋은 정신도 병들고 나쁜 결실을 거두고 있습니다.

좋은 환경과 기름진 거름이 있으면 나쁜 씨도 풍성한 열매를 맺듯이,

우리 사회에도 참된 진리와 올바른 가치관을 전하여
황폐화된 국민정신을 개혁하고 밝은 정신을 지닌 좋은 국민을 만들어
좋은 나라로 만들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