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진실을 찾아서
밑에 회사생활에 관한 글을 썼습니다만,,, 본문
험하고 어두운 세상에서 각자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회사들 또한 어려운 현실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기 역할에 충실하고 있는 것이다.
오탁악세의 세상에 어디 쉬운 것이 있겠는가?
누구든 어떻게든지 살아남으려고 애태우고 있다.
내가 통속적인 사회 속에서 살아남으라고 하는 이유는
그것이 현실의 나를 구성하고 있는 기반이기 때문이다.
현실의 기반을 부정하면 존재조차 할 수가 없다.
일단 살아남고 나서 길을 찾아야 한다.
살아남지 못하면 아무 일도 할수 없는 것이다.
진흙탕 속에서 연꽃이 피듯 어둠을 기반으로 나를 꽃 피워야 하는 것이다.
내가 현실의 문제를 지적한 것은 현실을 정확히 파악하라는 뜻이다.
그래서 어두운 세상에서 그러한 악에 물들지 않고 살아남아
이 세상을 밝히고 그 일을 통해 자신을 완성해야 하는 것이다.
현실을 정확히 모르면 오히려 세상의 어둠에 물들고 마는 것이다.
지금 세상이 어두운 것은 본래 세상이 그런 것이 아니라 인간 스스로가 만든 것이다.
과거 사람들이 인과의 이치를 무시하고 함부로 뿌린 악업의 결과를
우리들이 받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이 세상을 원망할 것이 아니라
인간들이 만들어 놓은 이 어두운 세상을
다시 밝은 세상으로 만들기 위해 안타까워 해야 하는 것이다.
회사생활이 비인간적이라 견디기 힘들겠지만 살아남아야 한다.
돈을 버는 것은 노동이다.
노동은 자기의 수고를 바쳐 대가를 얻는 것이다.
자기의 가족을 세상에 살아남게 하기 위해 돈을 버는데
자기의 일부를 희생하지 않고서는 안되는 것이다.
아니꼽고 비인간적인 일이 있더라도 자기를 바쳐 가족을 먹여 살리는 것은
삶을 만드는 신성한 노동이며 타인을 축복하는 대표적인 사랑의 표현인 것이다.
한국에서 직원들이 너무 노예취급 당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고 물었다.
우리나라의 전통이 유교적 관료주의 국가라서 아랫사람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
높은 자리에 오르면 자기의 올챙이적 시절을 잊어버리고 권위에 쩔어 행세한다.
그런걸 보고 반성해야 한다. 저렇게 살아서는 안된다는 것을.......
직원들을 너무 핍박하지 않고서도 성과를 올릴 방법을 있는데
무지한 자들은 그런 것을 생각할 정도로 인격적이지 않다.
그러한 일들을 보고 우리는 깨닫는 것이다.
그래서 세상의 모든 일은 우리의 스승이며 우리를 깨닫게 하는 축복인 것이다.
회사가 비인격적이고 힘들다해서 회사에서 나오는 일은 좋지 않다.
인생은 그러한 고통을 이겨내는 수고가 있어야만 대가를 얻을 수 있다.
현실의 무게를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버틸 능력이 있는 한 견뎌내야 한다.
어두운 세상을 현실로 인정하고 살아남은 후 더 좋은 사회를 만들기 바란다.
적극적으로 살아라.
생각이 많을수록 현실에 비관적이고 자신감이 없으며 대인관계도 좋지 않다.
현실을 살펴보면 세상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자가 생각이 적고 자신감이 넘친다.
그들은 모든 이들에게 웃는 얼굴로 대하고 좋은 결과를 가지는 경향이 있다.
그대는 항상 적극적으로 현실에 참여하고 자신감있고 웃는 얼굴로 지내기 바란다.
경쟁에서 밀린 사람들은 어디로 가느냐고 물었다.
세상은 본래 엄정한 자연질서만 있을 뿐 공짜가 없다
따라서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 단돈 10원도 생기지 않는다.
인과의 이치에는 사사로운 인정이 없다.
한 사회가 악한 뜻이 넘치게 되면
수백만의 생명도 한순간에 빼앗아가는 것이 엄격한 자연의 뜻이다.
냉정한 자연상태에서 경쟁에서 탈락하면 당연히 도태된다.
인간이라고 예외는 없다.
탈락한다고 아무도 구해주지 않는다.
자기 삶의 주인은 자기이니 자기가 자기를 구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니 인간은 스스로 자신을 고귀하게 만드는 것이지
하늘로부터 고귀하게 살 권리를 받은 것이 아니다.
따라서 일 안하는 자는 굶는 것이 자연의 이치이며
의식주를 당연히 권리인 듯 국가에 요구해서는 안된다.
자기 삶에 대한 책임은 각자가 져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기본 원칙은 지켜져야 한다.
그래야 사회가 안정된 질서위에 영원히 유지될 수 있다.
이런 원칙을 어기고 개인이 자기 삶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고
국가가 개인의 생계를 책임져야 한다고 말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
모든 일의 주체는 개인이며
국가는 개인의 일들이 문제가 생겼을 때 조정하는 역할을 해야 하는 것이다.
국가가 개인의 일에 관여하면
개인의 가능성이 죽고 책임의식이 사라져 개인의 영혼이 병들게 되며
사회의 질서가 무너지고 국력은 약해져 결국 패망하고 만다.
그 좋은 예가 공산주의인 것이다.
물론 일할 능력이 없거나 자기 힘으로 살수 없는 자들은
국가적 차원에서 부조를 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부조도 국가의 여력이 있는 범위 내에서
국가의 발전을 갉아먹지 않는 수준에서 해야 하는 것이다.
만약 이를 넘어서서 부조를 하면 국가는 생산력을 잃고
결국 모두가 못사는 나라가 되고 마는 것이다.
따라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자기의 모든 것을 다 바쳐야 한다.
그만큼 인생의 무게는 무거운 것이다.
삶이 쉽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그러나 세상이 엄정하다고 해서 무의미한 것은 아니다.
완벽한 질서가 뒷받침되어 있고 무한한 요소가 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그대가 뜻을 낸다면 수많은 뜻이 모여든다.
경쟁에서 탈락하면 모든 것이 끝날 것 같아도
어느 한부분에서 실패가 다른 모든 부분의 실패가 되는 것은 아니다.
세상은 무한한 가능성의 복밭이다.
실패를 통해 더 큰 인물로 성장한 사례는 역사적으로 무수한 것이다.
그러므로 실패했다고 좌절하지 말고 계속 새로운 원인을 지어야 한다.
실패했다고 좌절하기에는 인간으로 태어난 이 삶이 너무나 소중한 것이며
자기에게 주어진 생은 영원히 계속되므로 한 순간도 허비할 수 없는 것이다.
또 다른 미래와 새로운 뜻이 그대를 기다리고 있으니
좌절하지 말고 항상 새로운 삶을 준비해야 하는 것이다.
자본주의의 장점이 바로 여기에 있다.
한 부분에서 경쟁력있는 자들이 자리를 잡으면
탈락한 자들은 또 다시 다른 부분에 가서 새로운 뜻을 짓고 살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그러면 그곳에서 또 다른 새로운 뜻이 피어나
온 세상이 지속적으로 새로운 뜻이 가득차는 것이니
그로인해 인간의 능력이 극대화되고 부는 지속적으로 증대되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나라가 일자리가 적고 보수는 너무 작다고 말했다.
이는 우리나라의 경제형편이 어려우니 어쩔 수 없는 것이다.
나라가 잘 살아야 일자리도 많고 보수도 많아진다.
그러려면 우리나라 회사들이 경쟁력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부동산은 비싸고 인건비가 높아
투자할 곳이 많지 않다.
그래서 많은 기업들이 경쟁력이 있는 외국으로 나가 투자하고 있는 것이다.
많은 일자리와 높은 보수를 원한다면 국민과 기업과 국가가 같이 노력해야 한다.
잘 살지도 못하는 나라에서 높은 보수만 원하면
일자리 문제는 영원히 해결하지 못할 것이다.
먼저 국가 전체적으로 다른 나라와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국제경쟁에서 이기지 않으면 상품을 팔 수 없고
회사를 설립할 수 없고 일자리를 만들 수 없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국가는 기업들이 자유롭고 창의성있게 사업을 할 수 있게
세금을 낮추어주어야 하며 국제적 수준에 맞춰 규제를 최소화해야 한다.
그래야 기업주들이 자기의 귀한 돈을 투자하며 외국기업들도 들어와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그리고 임금수준을 낮추어야 한다.
경제수준은 중진국인데 지속적으로 임금을 계속 올리면 경쟁력이 생기지 않는다.
따라서 회사가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까지 보수를 조정해야 한다.
회사가 지속적으로 이윤을 창출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높은 보수는 결국 모두의 파멸을 가져온다.
보수는 적게 주고 이윤이 났을 때 보너스로 보수를 조정해 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높아진 지가를 낮추어야 한다.
땅 한평이 천만원을 넘어서는데 투자할 기업은 없다.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50만원 이하가 아니면 안되는 현실을 알아야 한다.
기업유치를 위해서는 국가의 많은 유휴 국공유지를
저렴한 가격에 산업부지로 공급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국가와 기업가와 노동자가 모두 하나가 되어 자기를 희생하고 지혜를 모아야 한다.
하나로 뭉치면 살것이고 각자 자기 이익만 주장하면 모두 망하게 될 것이다.
외국으로 나가는 것에 대해 물어 보았다.
뜻을 내어 활발히 움직이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
그러나 세상살이는 어디든 힘든 것이며 살아가는 원리는 어디든 같은 것이다.
외국은 우리나라보다 더 합리적이니 우리나라보다 더 열심히 일해야 할 것이다.
대충 해서는 결과를 얻기 힘들 것이다.
어디가든 다 마찬가지니 인연있는 곳에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가기 바란다.
밥먹고 잘곳만 있으면 된다는 욕심없는 마음만으로 정말 인생이 좋아지는가를 물었다.
이말은 욕심내지 말고 현실에 충실히 더 열심히 일하라는 뜻이다.
업이 많은 자는 쓸데없는 생각이 많고 근심이 많고 스트레스가 많다.
따라서 항상 지금 하는 일이 더 잘 되는 방법이 없을까?
더 좋은 사회와 더 잘되는 조직을 만드는 길이 없을까만 생각하고 노력하라.
열심히 일하면 성취감이 생기고 결실이 많을 것이며
검소하고 절약하면 부족함이 없고 남는 것이 많을 것이다.
그리하여 인내하고 시간이 흐르면
부자가 되지 말래도 저절로 부자가 되는 것이다.
>제가 글을 너무 횡설수설 하며 쓴것같군요,
>
>논점을 이해하기 어렵게 글을 써서 죄송합니다.
>
>제가 걱정하는것은 회사생활 자체에 문제가 있다거나 불만이 있는것이 아니고,
>
>회사 대부분이, 도덕의 중요성 보다는 돈, 이익만을 추구하기때문에, 방법이야 어찌되었던 이익을 창출하면 된다는 회사가 대부분입니다.
>
>허해구님이 하신말씀을 빌리자면,
>
>"오늘날의 통속적인 사회 속에서 살아남고 출세하기 위해서는
>세상이 요구하는 오욕칠정의 삶에 충실해야 한다.
>
>같이 놀러다니고 술마시고 인사치례하고 세속적인 관행을 철저히 지켜야 하며
>이를 지키지 않으면 비정상적인 이단아로 찍혀 조직과 사회속에서 퇴출당하고 만다.
>
>그래서 어두운 세상에서 출세하는 것은 그리 자랑스러운 일이 못된다.
>왜냐하면 때묻은 세상의 모습과 같이 한통속이 되지 않으면 출세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
>대부분의 기득권층들은 권위에 절어있으며
>종교는 헛된 관념에 젖어있고 세상은 욕망과 출세에 몰두해 있다.
>
>권위에 젖어있는 이들은 부하에게 절대적 충성을 요구하며
>이들에게 인격과 정의와 솔선수범을 요구하면 당장 눈밖에 나고 만다.
>
>잘못된 관념에 빠져있는 종교인들에게 진리와 바른 삶의 길을 말하면
>당장 사탄이라거나 외도라 하여 배척하고 만다.
>
>진리와 정의와 참된 삶을 가르쳐야할 사회나 교육계에서도
>인간교육 보다는 생존경쟁과 출세를 위한 입시교육이 최고라고 주장한다."
>
>이러한 현실에서, 특히 회사생활에서는 어떻게 사회생활을 해나가는것이 좋을까요?
>이러한 현실로 인해 회사가 다니기 싫어지게 될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제 자신은 딱히 걱정이 없습니다. 저는 운이 좋아, 3개국어가 가능하며 유학도 하고, 원하면 로스쿨까지도 갈수도 있는 형편입니다. 제 자신의 인생은 못해도 중박일꺼란 희망은 가지고 있습니다만,
>
>제가 걱정하는것은 저보다 운이 좋지 못했던 사람들, 혹은 만약에 내 자신이 지금보다 좋지 않은 상황에 있었다면 어찌 됐을까 하는 걱정입니다.
>
>회사는 중요한 사회적 도구라는 말씀에는 동감합니다만,
>
>사람들과 이야기하다보면, 허해구님이 말씀하신것처럼,
>
>윗사람들은 권위 의식에 쩔어있고, 세속적인 관행을 철저히 지켜야 하며
>이를 지키지 않으면 비정상적인 이단아로 찍혀 조직과 사회속에서 퇴출당하고,
>
>한마디로 회사생활이 X같지만 돈은 벌어야 하니 어쩔수 없이 다닌다,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
>그리고 한국은 경쟁이 특히 심한것같습니다. 그래서 한국사람들은 다른나라 사람들과 비교하면, 머리도 좋고 지식도 많은데, 경쟁에서 밀려 백수로 지내는 사람들이 다소 있습니다.
>
>그래서 이런사람들은 외국으로 나가는것이 정답일까요? 하고 여쭈어 봤습니다만,,,
>
>
>
>저같은 경우엔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기때문에 개인적으론 걱정이 없지만,
>
>저보다 않좋은 상황에 있는 사람들은 정말 살기가 싫을것 같습니다.
>
>
>
>그리고 허해구님의 말씀은, 사장이란 자리는 어려운것이기 때문에 그 중요성 만큼 보수를 받는다고 하셨는데,
>직원들의 경우에는 지붕있는 집에서 세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는 깨끗한 마음이 필요하다 고 하셨습니다.
>우두머리가 중요한것은 알겠지만, 직원들은 한국에서는 특히 너무 노예취급 당하고 있는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
>능력이 없거나, 능력이 있는데, 한국은 경쟁률이 너무 높아서 취직이 힘들고 취직을 한다고 해도 인간적인 대우를 받기 힘든(대체할 직원은 많기 때문에) 사람들은 어찌해야 좋을까요?
>
>밥먹고 잘곳만 있으면 된다는 욕심없는 마음만으로 정말 인생이 좋아질수 있을까요?
>
>또한 회사에서는 필요한 사람만 남는것이고 필요하지 않은 사람은 잘리는것이 당연하다는데에는 동의 합니다만,
>
>경쟁사회에서는 자신이 노력하고 있다고 해도, 더 노력해서 능력있는사람이 있으면, 자신은 경쟁에서 밀리게 되는것이 사회인데,
>
>경쟁에서 밀린사람들이 갈곳은 어딜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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