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에 따라서 제품을 만들 때 질이 다릅니까?

질문 : “제가 듣기로는 같은 재료로 제품을 만들 때, 의식이 좋은 사람이 만들 때와 의식이 어두운 사람이 만들 때 질이 다르다고 들었는데 그게 맞는지요.”

좋은 질문을 해 주었습니다. 같은 재료를 가지고 만들어도 만든 솜씨에 따라서 그 질이 달라질 수가 있습니다. 내가 요새 신체 보충을 하니까 그 메밀국수를 부전시장에서 사와서 음식을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 모밀을 한 서너 젓가락 집고 안 먹었습니다. 제가 말을 했습니다.

“아무리 좋은 재료를 사와도 그 재료를 사용해서 음식을 만드는 사람의 기능에 따라서 그 음식 맛이 나고 안 나는 것이다. 그러니까 앞으로 어떤 물건을 사올 때는 그 재료를 가지고 만드는 사람에게 물어보아라.

“이걸 사오면은 네가 음식을 만들 수 있겠느냐? 사람들이 충분히 맛을 내서 사람들의 구미에 맞는, 입맛에 맞는 음식을 만들어 낼 수 있겠느냐?” 이렇게 물어 보고 사가 와야 된다. 왜 이런 일을 무조건 생각만 가지고, 이런 걸 이렇게 해서 먹으면 좋지 않겠느냐?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그것은 잘못된 판단이다” 이렇게 일러주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의 정신과 기능에 따라서 어떤 같은 물질을 가지고 만들어도 모양이나 질이 다르게 만들어 낼 수가 있습니다. 그 모양이나 맛이 다르게 얼마든지 만들어 낼 수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어떤 물건을 다룰 때 그 물건을 만드는 사람의 기능에 의해서 모양 그 다음에 질, 이렇게 각기 다른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할 수가 있겠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더욱 상세한 질문은 여러분들이 좀더 현실에 있는 것을 관찰한 이후에 다음 시간에 물어준다면 더 쉽게 이해가 있게 대답을 하겠습니다. 

9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