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진실을 찾아서

성욕과 수행의 관계가 궁금합니다 본문

☆ 진실의 근원

성욕과 수행의 관계가 궁금합니다

gincil 2014. 1. 24. 21:24

연정화기 연기화신 연신환허를 통하여 단을 만들고 양신출태하는 기공이론은 깨달은 자가 쓴 것도 아니고 그것으로 인해 깨달은 자가 난 것도 아닌 정체불명의 이론이다.


인간은 기를 발전시켜 신선이 되거나 깨달음을 얻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이치를 배우고 깨우치고 실천하여 올바른 삶을 삶으로써 좋은 정신을 이루어 인간완성에 이르는 것이다.


인간은 보람있는 삶을 통하여 자신의 정신을 완성시키러 온 것이지 기운을 돌리거나 명상을 하기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다.


따라서 지금 나와있는 명상법이나 기공법은 정법이 아니라 곁가지 방법인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근거없고 곁가지에 불과한 수행법에 절대적 진리가 있는 듯 자신의 인생을 모두 바치는 것은 한번 밖에 없는 나에게 주어진 인생을 헛살게 하는 불행을 초래할 수 있다. 진리가 검증되지 않은 불확실한 것에 매달리는 것은 현명하지 않은 일이다. 모르는 일은 확인할 때까지 하지 않는 것이 지혜로운 일이다. 혹시 기대를 가지고 하다가 그 일이 사실이 아닐 때는 자신의 시간과 노력과 인생을 모두 망치는 것이다.


그들은 사람의 몸에 있는 육체와 정신, 정과 기와 신의 신비를 알고 이를 이용하여 자신들의 말법에 이용한 것이다.


그럼 인간의 몸을 살펴보자


일반적으로 육체와 정신으로 구분하지만 이것을 세분하면 육체에 영양을 공급하는 정과 사에너지를 공급하는 기운과 인간의 정신을 관장하는 의식으로 나눌 수 있다.


사람의 몸은 환경과 접하여 공기와 음식과 깨우침을 통하여 자신의 몸을 성장시키고 의식을 정화시킨다. 공기와 음식은 인간의 몸에 영양과 기운을 공급하고 인간의 의식은 이를 재료로 자신의 의식을 유지하며 깨우침을 통하여 자신의 의식을 더욱 정화시킨다.


즉 먹는 것 중 일반적인 영양 성분은 육체를 구성하는데 쓰이고 그 중 엑기스는 청탁에 따라 생명활동에 핵심적인 정과 기와 신(의식)으로 변한다. 따라서 곡식과 야채와 같은 깨끗한 음식을 먹으면 맑은 기운이 들어옴으로써 정신이 맑아지고 욕망이 적어지지만 개고기와 같이 의식이 높아 한이 있는 음식이나 뱀이나 벌레같은 독하고 탁한 음식을 먹으면 그 속에 있는 기운을 받아들여 욕망이 강해지고 정신이 흐려진다.


이렇게 정기신이 서로 영향을 주지만 가장 높은 차원이 신(의식)이다.


인간은 업이 작을수록 의식이 맑아 정의 충동을 이겨내고 자신의 의지에 따라 움직이는 경향이 강하며 업이 큰 중생일수록 정신이 흐리고 정의 충동에 의해 움직이는 경향이 강하다.


그렇다고 의식이 높은 상인이 정의 충동과 무관한 것이 아니다.

깨달은 자가 의통이 있어 독을 치유할 수 있다하더라도 독이 안들어오는 것만 못한 것이다.


독이 들어오면 안들어온 것같이 똑같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그 독이 없는 것처럼 만드는 수고가 있어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의식이 높은 사람이 탁한 음식을 먹으면 안먹은 것처럼 아무렇지 않은게 아니라 그만한 댓가를 치러야 하는 것이니 깨끗한 음식을 먹도록 노력해야 하다. 


정기신 이론에 의하면 정을 정화시켜 기운을 만들고 기운을 정화시켜 신을 완성시키는 것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정이 신을 발전시키는 것은 아니라 그 반대이다.


정은 몸으로 들어온 에센스 중 청탁에 따라 탁한 기운으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탁한 기운을 아무리 돌린들 그것으로 맑은 기운인 신을 정화할 수 없다. 신은 삶을 통한 깨우침과 이치를 통해 정화되는 것이지 정의 기운을 통해 정화되지 않는다. 탁한 정의 기운을 돌려 신을 정화시키려 하면 신이 그 탁기의 영향으로 더욱 흐려질 뿐이다. 신은 주인이요 정과 기는 종이니 종으로 주인을 길들일 수 없는 것이다.


이 정과 기와 신(의식)은 몸의 근본을 구성하며 서로 영향을 주고 있어서 어느 하나가 손상되면 다른 것에도 영향을 준다. 인간이 너무 신경을 많이 써서 의식이 쇠약해지면 몸이 전체적으로 피로해지고 나빠진다. 이때는 맑고 깨끗한 음식을 통해 좋은 기운을 보충해주어야 한다. 그리고 인간의 의식이 정화되어 맑아지면 몸에 병이 없어진다.


그리고 욕망에 빠져 정을 너무 많이 누설하면 이 또한 몸의 진기가 빠져 정신이 흐려진다. 정과 함께 맑은 기운도 함께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기신의 균형을 흐트러트리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그리고 정을 누설하지 않으면 그 에너지가 예술이나, 영업, 정치와 같은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한다는 것은 일면 타당하기 하고 틀리기도 하다. 인간의 예술이나 생활능력은 각자가 타고난 업과 근기의 차이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지 정의 힘에 의해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다만 지나친 음욕으로 몸의 진액이 빠져나가면 활동력이 떨어져서 성공하지 못하는 것이다.


인간의 몸에는 군데 군데 있는 기운이 뭉치는 곳과 외부로 오고가는 기문이 있다.


이것을 동양에서는 단전이라 하고 인도에서는 차크라라고 했다. 그래서 동양에서는 하단전 중단전 상단전으로 나누고 인도에서는 무라다라 차크라에서 사하스하라 차크라에 이르기 까지 7개로 나눈다.


이러한 기운은 음식을 통해 들어와 완전히 자기와 동화되어 하나가 된 것이면 몸에 순수하게 작용하여 전혀 이질감이 들지 않는다. 그러나 외부에서 들어와 자기 의식을 가진 기운은 전기와 같이 이질감을 느끼며 몸에 강한 영향을 준다.


따라서 이러한 이질적인 기운을 받아들이면 그 몸은 정상성을 상실하여 일상생활에 충실하지 못한다. 인간은 생활에 충실해야만 현실에서 살아남을 수 있으므로 이러한 비정상적 현상을 가져오는 기수련은 현대생활에 바람직한 것이 아니다. 따라서 확인되지 않는 기이한 현상을 찾아 자신의 인생을 투자하는 것 보다는 좋은 음식과 운동을 통해 순수한 기운을 양성하여 힘찬 생활을 하면서 깨우침을 얻고 좋은 인격과 인생의 보람과 가치를 얻는 것이 좋은 것이다.


---[질문]---

불교나 명상, 요가, 기공 등등의 수행은

'불음'을 전제로 합니다.

'불음'과 '깨달음'의 상관관계가 궁금합니다.


1. 사람의 '정'이 '기'가 되고 '기'가 '신'이 된다는 정기신 이론이 진실일까요? 

2. 사람의 '정'을 누출하지 않으면, 그 에너지가 예술이나, 영업, 정치와 같은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한다는게 근거가 있는지? 

3. 인도의 차크라, 동양의 기공 이론이 진실인지?


등등 성욕과 수행의 관계가 궁금합니다.

근래에 목표를 세우고 공부에 열심히 정진하다가, 

모처럼 '음주'와 음욕으로 '정'의 누출이 일어난 후에 

그동안 정진했던 열정이 사그라드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 진실의 근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기동물과 한평생..  (0) 2014.01.27
성자는 모두 남성입니까?  (0) 2014.01.27
맞춤 검색 화면입니다.  (0) 2014.01.24
채식과 육식  (0) 2014.01.07
어떻게 하면 두려움을 없앨 수 있나요?  (0) 2014.01.07
Comments

세상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법
진실의 근원 ginc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