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진실을 찾아서
유기동물과 한평생.. 본문
불쌍한 유기동물을 돌보는 것은 좋은 마음이다. 그러나 그것은 아주 작은 공덕일 뿐 자신과 세상을 구하는 큰 공덕은 되지 못한다. 물론 돈이 많고 시간이 많아 자선이나 취미로 하는 거야 관계가 없지만 세상에 큰 공덕은 되지 못하는 것이다. 유기동물을 보살피게 되면 동물을 자비하는 선업이야 조금 생기겠지만 그것은 인간을 사랑하는 마음보다 큰 공덕이 되지 않는다.
진정한 공덕이 되기 위해서는 좋은 인간과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해야 한다. 유기동물을 보살핀다고 해서 마음에 큰 깨우침이 오지 않는다. 사람에게 큰 공덕이 되는 것은 진리와 세상을 위해 애태우는 것이다. 진리를 위해 애태울 때 그 마음이 밝아져 이치를 깨우치게 되며 세상을 위해 애태울 때 사심과 어둠이 사라져 맑음을 얻게 되는 것이다.
좋은 세상과 좋은 인간을 위해 진리를 밝히고 상대가 삶의 주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축복하면 그 사람은 자신과 주변을 행복하게 만들고 진리로 밝아진 세상은 불행과 억울함이 없는 공명정대한 세상을 우리에게 안겨준다. 양심있는 좋은 인간이 어둠과 불행함이 없는 밝은 세상에서 자기가 지은만큼 받으며 자유롭게 사는 것보다 더 좋은 세상은 없는 것이다. 그래서 같은 일을 해도 세상에 큰 공덕이 되는 일을 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유기동물에 대한 보살핌은 많은 비용과 인간의 정과 집착을 요구한다. 따라서 이러한 자선은 자신의 영혼을 좋게 하거나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정이 많은 사람들이 아무리 유기동물을 보살피더라도 또 다른 사람들은 계속 버릴 것이니 영원히 쳇바퀴돌 듯 이런 불행한 일이 계속될 뿐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이다. 키우는 것보다 먼저 버리지 말기 운동을 전개하는 것이 더 큰 공덕이 될 것이다.
그리고 원칙적으로 유기동물은 국가에서 관리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개인은 자기의 삶을 돌보고 영혼을 구하는 일을 먼저 실천해야 하는 것이다. 물론 돈과 여유가 많다면 관계없지만 자신의 영혼을 구하는 일을 소홀히 하고 유기동물을 보살피는데 자신의 인생을 바치는 것은 진리의 길을 가는 자의 올바른 행동은 아니다. 진리의 길을 가는 자는 정으로 살지 말고 바른 이치로 살려고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질문]---
가끔 TV를 보다보면 수십년을 유기동물들과 생활하며 생활고 속에서도 수십 수백마리의 동물을 돌보며 한평생을 보내는 이들이 있습니다. 공덕. 보시. 업. 인과법.....모르겠습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일평생을 바치는 모습을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어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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