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진실을 찾아서
맹자의 호연지기 본문
사람은 어릴 적부터 거짓없이 밝게 성장한다면 마음이 항상 맑고 구김살이 없어 하는 일이 당당하고 정신이 맑아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는 지혜가 생겨난다. 하늘을 우러러 마음에 걸림이 없으니 마음이 바르게 판단하는 대로 세상을 향해 힘차게 뻗어 나가는 호연지기가 나타나는 것이다.
호연지기가 있는 사람은 밝고 용기있고 지혜로우며 순수하다. 사람을 사귈 때는 이런 사람을 사귀면 배신을 당하지 않고 평생 함께 일해도 된다. 이러한 사람이 세상을 이끄는 참된 지도자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거짓이 있는 아이는 마음에 그늘이 생기니 항상 자신이 없고 매사에 눈치를 살피며 밝은 기상이 죽어있는 것이다. 마음에 흐림이 있으니 세상을 밝게 판단하지 못하고 자기 생각에 사로잡혀 일을 그르치며 망설이다 기회를 놓쳐 좋지 않은 운명을 만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아이를 키울 때는 절대 거짓을 하지 못하게 하고 사실과 바른 이치를 깨우쳐주어 진실한 인간이 되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사실과 이치를 깨우치면 옳고 그른 일을 알게 되고 인간이 해야 할 도리와 양심을 알게 된다. 그러므로 사실을 일깨워주고 정직하고 양심있는 인간으로 키우는 것이 가장 좋은 교육인 것이다.
인간공부란 곧 마음을 닦는 것이며 마음을 닦는 것이란 곧 진실해지는 것이다. 깨달음이란 모든 거짓을 지우고 진실을 완성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마음이 모든 사실과 이치를 깨우침으로써 모든 거짓과 무지에게 벗어나 완전히 밝아지면 그것이 바로 깨달음인 것이다.
---[질문]---
[ 질문 ]
- 맹자가 말한 호연지기가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양심" + "용기" → 떳떳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거듭남과 일맥상통하는 바가 있다고 보여지는데 이와 관련 한 말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유교와의 유사성을 추론한다기 보다는 진리의 보편성을 반증하는
측면에서 접근코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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