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진실을 찾아서
마더테레사가 왜 좋은 일을 하지 않았다고 하시는지요 본문
질문 : “제가 요번에 1월 달에 인도 캘커타에 갔을 때 제가 가고 싶은 곳이 있어서 마더 테레사 하우스에 갔었거든요. 그래서 그 사람이 좋은 일을 한다고 했는데 어떻게 좋은 일을 하는지 보고 싶어서 갔는데 제가 방문했던 곳은 어린이들이 한 2백 명 정도 모여있는 학교였고요, 그 다음에 또 한 곳은 불구자들이 모여있는데 불구자들이 한 20명에서 30명 정도 모여있었는데, 제가 거기에 갔을 때 제가 느낀 거는 ‘불쌍한 애들이 누워있다.’ 그것밖에 별로 그렇게 느끼지 못했고 많은 사람들이... 거기 운영하는 걸 보니까 많은 사람들이 여행객 중에서 도네이션을 많이 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그 다음에 자원봉사 하는 사람들이 많았거든요. 여래님도 예전에 거기를 다녀오셨다고 들었는데 여래님께서는 어떤 것을 보셨길래 그 사람이 좋은 일을 하지 않았다 그렇게 말씀을 하시는지요.”
자, 우리가 좋고 나쁜 일은 있는 일을 통해서 보게 되는 결과입니다.
어떤 농사꾼이 열심히 농사를 잘 지었다면 거기에서는 좋은 결과, 열매를 얻어야 합니다.
만일에 농사꾼이 농사일을 제대로 아는 사람이고 열심히 일했는데도 좋은 수확을 얻지 못 했다면 거기에 대한 합당한 변명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나는 그런 예를 마더 테레사의 하우스에서 본적이 없습니다.
사람들은 쉽게 어떤 동정심을 일으키는 일을 사랑이라고 말하고 훌륭한 일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동정심을 기대해서 움직일 수 없는 식물인간들을 침대에 눕혀 놓고 부양을 했다 하면 이것은 좋은 일이 아니고 나쁜 일입니다.
만일에 그가 사회를 위해서 좋은 일을 한다고 하는 사람이라면 사회가 버린 사람들을 자기가 거두어서 자기가 열심히 일을 해서 그 생긴 수입으로 그를 먹여 살리고 그를 목욕시켰다 하면은 이거는 그래도 나쁜 일은 아니다, 그 사람의 심성이 착하니 저 불행한 자들을 외면할 수 없으니까 그렇게 한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만일의 경우 어떤 집을 지어놓고, 그 시설 속에 그런 식물인간들을 데려다 눕혀놓고 그것을 사람들의 눈으로 보게 해서 동정심을 유발해서 돈을 받았다 하면은 그건 매우 위험한 일입니다.
인도의 물가는 한국의 물가에 비례하면 10분의 1도 안 되는 게 많습니다.
인도의 노동자의 임금은 한국의 예로 봐서 2천 5백원입니다.
2천5백원 정도인데 한국의 노동자는 데모도도 5만원입니다.
그러면 20분의 1입니다.
인도에 가면 외국 종교계통에서는 대부분 학교를 해놓고 무료로 공부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거기에 선생 인권비가 얼마 안됩니다.
그러니까 얼마든지 무료로 가르쳐도 그건 별 부담이 안돼요.
그런데 두 번째 그런 일을 하면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니까 여러 가지 혜택이 돌아가니까 그런 일을 합니다.
그 지역에 뿌리를 내리기 위해서.
그런데 내가 이야기하는 것은 왜 이런 일이 위험하다고 하는가?
자, 한 번 여기에서 있는 일을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실제 마더 테레사는 그러한 일을 통해서 불구자를 돕자는 이 슬로건 하나로 하루 여행객으로부터 받아내는 돈도 수천 달러에 이르렀습니다.
그리고 세계 각국으로부터 들어오는 도네이션, 3백 몇 군데였다 했는데 그곳으로부터 들어오는 돈은 이건 헤아릴 수 없어요.
이건 수백만 달러에 해당합니다, 수백만 달라.
그렇다면 이 불구자 30명과 거기에서 수녀 30명이 있다고 생각해 봅시다.
그러면 그들이 먹고 그 장소를 유지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은 연 얼마 안됩니다.
연 몇 만 불이면 떡을 칩니다.
연 몇 만 불이면 떡을 치는데 수천만 달러가 들어왔다 이겁니다.
예를 들어서 만 불을 썼는데 들어온 것은 칠백 만 달라다.
그러면 6백 99만 달러가 남았다는 거여.
이럴 때 이건 엄청난 장사입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그것은 엄청난 장사가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엄청난 장사를 하는 사람에게 노벨 평화상을 주고 빈자의 어머니라고 이렇게 호칭을 달아주어 봤자 그것은 무지한 인간들의 생각에 의해서 만들어진 장난이라는 사실입니다.
결국 이 사람은 이 일로 인해서 자기를 망치게 된 것입니다.
마더 테레사는 절대적 천국에 못 갑니다.
어떻게 그런 사람이 천국에 갑니까? 그는 늙어서 찍은 사진을 보면 빈상입니다.
그는 후제에 태어나도 수녀가 안되면 거지가 됩니다.
그가 한 일이 그 속에 있으니까.
그러니까 내가 하나 하는 말은 자기가 한 일로 인해서 넘에게 동정을 베풀던가 자기 능력 껏 동정을 베풀고 인정을 베푸는 일은 옳지마는 남의 힘을 빌려서 사회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 일을 하는 것은 훌륭한 일이라고 볼 수가 없습니다.
남의 힘을 빌려서라도 하나의 국가를 부흥시키고 하나의 어떤 인간 사회를 밝히는 일이라면 그것은 좋은 일이라고 우리는 평가할 수 있습니다만 그러나 남의 힘을 빌려서 가치 없는 일을 했다면 그것은 좋은 일을 한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나는 그 현장을 목격하고 나서 ‘아! 이 사람은 바로 자기의 어떤 이상, 그러니까 세상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니고 자기 생각을 세상사람들에게 결국 파는 사람이다.’ 그렇게 뿐이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렇게 말했습니다.
“쓸모 없는 짓을 하는 사람들은 결코 세상에 빛이 될 수 없는 것이다.
아무리 그런데 도네이션을 많이 해도 그 사람은 절대 훌륭해질 수가 없다.
훌륭한 일은 훌륭한 결과 속에서 있는 것이다. 훌륭한 결과를 만들지 못한다면 아무리 훌륭한 일을 하고자 해도 그건 실패한 것이다.”
제가 지금 이 나라를 돕고 싶고 이 사회의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그런데도 저는 그것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나는 날마다 실패했다는 것입니다.
훌륭한 생각은 가지고 있고 훌륭한 일은 하려고 활동은 했지만 세상과의 인연이 닿지 않으니까 항상 그 일은 나를 고통스럽게 만들어왔다는 것입니다.
저를 모르는 사람들은 이 자리에서 있었던 일들을 밖에 나가서 말하면 매우 비판적으로 이야기할 것입니다.
왜? 그들은 나와 동질성이 먼 사람들입니다.
그릇 된 자가 내 말을 들으면 그것은 나와 동질성이 없기 때문에, 어울릴 수 없는 사람이기 때문에 나를 비판하게 됩니다.
무시해버립니다. 바로 이겁니다. 이 세상에서 깨달은 자가 얼마나 외롭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 것을 나는 여러분들한테 이야기합니다.
이 세상에 깨달은 자가 한 사람이라면 그를 이해해줄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자는 바로 그 깨달은 자입니다.
모든 자로부터 벗어난 자, 그는 가장 외로운 자입니다.
제가 조금 전에도 말씀을 드렸습니다.
하도 외롭고 해서 이거 이래서는 안되겠다.
기원에 가서 바둑을 두고 술 먹는 데 가서 앉아서 물을 마시면서 비위를 맞춰주고 같이 가자하는 데 같이 가서 몸을 좀 흔들고 이러니까 그 사람들이 머라고 날 보고 말했는지 압니까?
가는 데마다 ‘이 사람은 기인이다’ 이겨. ‘기인이다. 대단한 사람이다. 우리하고 다른 사람이다’ 이래. 그러니까 PR을 하고 칭찬을 합니다.
그런데 어떤 대화의 석상에서 있는 일을 밝히면 그때부터는 멀어져 버립니다.
쉽게 말해서 이런 일입니다.
요새 우리 나라에 수재가 많이 나서 수재 의연금을 모금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런 일을 두고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해 보았습니다.
“저 수재 의연금을 거두는 것은 날마다 보여주는데 테레비에서, 한 번도 그 수재 의연금을 누구한테 전해주는지 그건 볼 수가 없다.
그러니까 저 돈이 어디에 쓰여지는지, 누구의 주머니로 들어가는지 그걸 알 수가 없구나” 하니까 하는 말이 이렇습니다.
‘아! 그건 믿어야 된다.’ 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다시 말을 합니다.
“어떻게 확인하지 않고 믿을 수 있는가?” 그러면 그 때부터는 사람을 갖다가 영 동질성이 없다고 해 가지고 자기들하고 안 통한다 해 가지고 외면을 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 우리 나라의 여론조사를 했다는 통계에 의할 것 같으면 역대 대통령 중에서 가장 업적이 뛰어난 자가 누구냐? 하면 ‘박정희 대통령이다’ 이렇게 말합니다.
그래서 저는 가만히 보니까 그 반대예요.
박정희 대통령은 이 나라의 오늘의 이 어려운 위기 상황을 초래한 원인 자입니다.
‘보리고개를 해결했다’ 이래요.
그거는 흉년이 들어서 우리 나라에 보리고개가 있었습니다.
1950년대 정도에 흉년이 들어서 익지 않은 보리를 뭐 베다 먹고 한 보리고개가 있었어요. 그런데 그걸 해결했다 하는 것입니다.
제가 하나 여기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세계의 어느 나라에 가 봐도 산업 사회로 변하지 않은 나라가 없고, 발전을 안한 나라가 없어요. 고속도로 없는 나라가 없습니다. 그래 왜 훌륭하냐? 이라면 고속도로를 놓았다는 거예요.
물론 그가 아니고 다른 대통령이 집권을 했더라도 사실이지 1970년대 그 해에 고속도로가 안놔질 수 있지 다른 해에는 놔진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그러면 그분의 대통령 시절의 업적이 무었이냐? 이러면 새마을 사업이다 이거예요.
여러분! 사람들은 들은 말만 가지고 자꾸 치적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과연 우리가 그 새마을 사업이 이 민족의 삶에 도움이 되었는가 안되었는가 하는 것은 확인을 해봐야 되요.
검증을 해 봐야 된다는 사실입니다.
자, 새마을 사업이 먼저 우리 사회에 큰 도움이 된다 하면은 거기에 알맞는 가르침이 있어야 되는 거예요.
그쪽에서 건설기술을 가르쳤습니까? 차라리 학교처럼 토목과를 만들어서 건축기술을 가르쳐서 이 나라 사람들이 건축기술에 밝아서 외국에서 큰돈을 벌어왔다 건축일을 통해서.
그랬다면 그 새마을 사업은 상당히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나는 거기에서 건축일을 배웠다. 어떤 기계 조작법을 가르쳤다 이런 건 못봤어요.
특별히 뭐 농사 짓는 법을 가르쳤다. 그렇다면 거기에서 가르친 게 뭡니까? 그러니까 가르침이 존재하지 않는 업적을 나는 믿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럼 과연 그 가르침은 뭐냐? 새마을 운동이라 했다면 거기에 운동의 목표가 뭐냐? 실제 말해서 새마을 운동의 목표가 뭐냐? 우리가 이런 일을 내어놓고 살펴보고 나서 우리는 거기에 합당한 평가를 해야 될 것이다.” 이러면 사람들은 당장 싫어합니다.
그러니까 제가 사실이지 아무리 뛰어난 지혜를 가지고 있다 해도 이걸 어디에서 쓸데가 없어요.
오히려 이 일로 인해서 깨달았기 때문에 세상의 일을 보기 때문에 사람들을 보고 사람들이 하는 짓을 보고 안타까워서 날마다 쩔쩔매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말할 곳이 없으니까 더 다른 사람보다도 고통스럽게 하루를 넘기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우리는 어떤 일을 할 때 거기에 어떤 일이 있었느냐에 따라서 그 일이 훌륭한 일인가 훌륭하지 않은 일인가를 평가하는 것입니다. 결국 10원을 들여서 수천 억을 버는 장사는 이건 훌륭한 일이 아닙니다. 인간 세계에서는 중생의 세계에서는 그것을 대단하게 볼 줄도 모르겠습니다. 뭐 한국에서 인기 있는 사람 중에 조 세희? 뭐 그 대도가 조세희야?
질문자 : “조세영.”
조세영, 그 다음에 뭐 신창원, 지금 매스콤 많이 탔으니까. 뭐 대단한 인물이에요.
저의 깨달음은 6천년에 한 사람 정도 날 수 있는 최고의 깨달음입니다.
그런데 나를 우리 나라에서 아는 사람은 얼마 없어요.
이제는 옛날에 알던 사람도 시시한 사람으로 변했기 때문에 말을 안 합니다.
그러나 조세영이나 신창원이 하면은 전부 대단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러분들! 우리는 그것이 대단한가 안 한가 이걸 평가하는 기준이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나는 이 기준에 의해서 마더 테레사가 인류나 인간 사회에 큰 도움을 주지 못한 사람이다.
인간 사회에 큰 도움을 주기 못했다면 그 삶이 결코 훌륭한 삶이라고 볼 수 없다.
그리고 그는 매우 큰 실수했다.
바로 그는 그가 한 일을 통해서 자기의 삶을 어둠에서 구하지 못한 속에서 더 큰 어둠 속으로 그 삶을 짊어지고 가야 했던 한 여인에 불과하다 이렇게 평가할 수 있고, 항상 이런 일을 사람들에게 보게 하므로 해서 사람들이 진정으로 올바른 사고와 올바른 생각 그리고 올바른 삶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항상 사람들을 만나면 일깨워 주려고 하고 있는 것입니다.
모든 종교에서 그런 예들이 있습니다만 천주교 같은 데에서도 이 마더 테레사가 그렇게 해서 들어온 돈을 천주교 계통으로 얼마나 많이 지원을 했는지 저는 알지 못합니다.
설마 그렇게 들어오는 많은 돈을 혼자서 전부다 챙기지는 않았을 것이니까요.
그러나 불구자를 팔아서 모은 돈이 천주교 계통에 들어갔다 하더라도 그 사람은 복을 받는 게 아닙니다.
이 천주교가 인간 사회의 구원의 목표를 제시하지 못하고 구원의 길을 만들지 못한다면 그 천주교는 있으나 마나 인간 사회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있는 일을 통해서 항상 깨달아야 합니다.
그러니까 ‘남의 들은 이야기에 의존 절대 하지 말라.’ 이 말은 여러분들이 항상 어떤 일을 판단할 때 남의 이야기에 의존하지 말라.
조목조목 있는 것 속에서 증거를 확인해서 그 증거에 의해서 판단하라 이렇게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음 질문 받겠습니다.
질문 : “그 사람들이 일을 한 거는 어째든 잘못된 거지만, 원인을 그 사람들이 제공했지만 거기에 돈을 불쌍하다고 생각해서 갔다와서 뭐 돈을 내고 한 사람들도... 그런 사람들은요.”
자, 그 사람들이 한 것은 판단 착오였다 이렇게 생각하면 거기에 돈을 내는 사람들도 같은 동질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에요.
여러분! “내가 깨달았다. 나는 세상을 구원하러 왔다.” 이렇게 말했는데도 나에게는 아무도 돈 준 사람 없었습니다.
아무도 도네이션 안 했어요
. 태국의 어떤 여자가 한 번 통역을 하고 나서 공장에 다니는 한 달 월급정도를 보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그때 태국의 왕사와 만나기로 약속이 되 있고, 그 다음 주에는 주일에는 출라렌콘 대학에서 강연이 있었는데 태국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을 통역으로 데리고 와 달라는 부탁을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태국말을 하는 사람을 구하려하니까 대사관에 연락을 해서 그런 사람 하나 구할 수 있느냐? 하니까 대사관에서 하는 말이 먼저 돈부터 이야기를 합니다.
한 시간에 백 달러 정도를 주어야 된다.
백 20달러면 출라렌콘 대학의 20년된 최고 교수들의 한달 봉급입니다. 그래서 내가 하는 말이, “이 많은 돈을 내고 나는 나의 깨달음을 사람들에게 밝히지 않겠다.” 그래서 구한 것이 출라렌콘 대학을 나온 태국여자였고, 그는 영국사람을 남편으로 맞이했기 때문에 영어에 능통했습니다. 출라렌콘 대학은 한국의 서울대학처럼 태국 제1의 대학입니다. 그때 그 여자가 통역을 두 번을 했으니까 4백 불을 줘야 되는 거여. 또 자기 차를 가져와서 한국사람 같으면 또 차 그것도 기름 넣는 거 뭐 이리 안 할낀데 다 있는 숙소까지 와서 태워 가지고 그 장소에 가는 거여. 그래서 너무 고마워서, “내가 당신에게 기념으로 선물을 하고 싶는데 백화점 쪽으로 둘러가자” 했더니 아니다 이겨.
그 사람은 내가 하는 일을 보고 그러는 겨. “당신은 세상을 위해서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데 이렇게 자기 돈을 써 가면서도 어려운 일을 하는데 나는 내 나라의 사람들한테 통역을 좀 하는데 무슨 대접이 필요합니까?” 그리고 그 후에 사람을 보냈더니 그 사람에게 다시 돈을 줘서 보냈어요.
외국사람들이 내가 다니면서 아무리 깨우치려해도 도네이션하는 사람, 돈 내놓는 사람 못 봤어요. 그러니까 동질성을 가진 사람들이 같은 일에 어울린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니까 마더 테레사와 같은 사고를 가진 사람은 그 일이 참 좋은 일이지요.
그렇지요? 좋은 일이여. 그러니까 거기에 막 돈을 내는 거여.
그러니까 나와 같은 사고를 갖고 있지 않은 사람은 절대 내가 하는 일을 도우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외면한다는 것입니다.
그건 자기들이 원하지 않는 일이기 때문에.
제가 사람들을 깨우치려고 노력했지마는 사람들을 깨우칠 수 없었던 가장 큰 원인은 모든 자가 자기라는 걸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그들은 자기가 가진 것 속에서 활동하고 그것이 의식을 충동하고 의식을 움직이는데 내가 가진 것을 그들은 하나도 가지고 있지 않고, 그들이 가진 것을 내가 가지고 있지 않으니까 충동이 안 이는 거여.
나를 돕고 싶다던지 내 말을 받아들이고 싶은 충동을 느끼지 않는 거여. 그러니까 내가 조금 전에도 이야기했습니다. 옳고 그름을 상실하고 그릇된 짓을 하고 그릇된 말을 하고 그릇된 말에 동의하면 날 대단한 사람이라고 이렇게 평가하는 사람이 있지만 내가 그런 일을 하지 않을 때 사람들은 나와 동질성이 없기 때문에 나를 형편없는 사람으로 음해 하던가 또 냉대하는 이런 일들이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98.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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