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진실을 찾아서
죽음뒤의 상황 본문
생명의 이치를 알고 자각하는 것이
자신의 후생을 올바르게 이끄는 주요한 원인이 될 수 있지만
그것만으로 가능한 것은 아니며 기본적으로 자신의 업이 가벼워져야 합니다.
모든 일이 그러하지만 생각만으로 되는 일은 없으며
자신 속에 그런 근본이 갖추어져야만 그에 상응한 결과를 보장받게 됩니다.
김연아가 일등을 하겠다는 생각만 가지고 어찌 우승을 하겠습니까?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노력을 하고 체력과 기술이 몸에 체화될 때
우승하게 되는 것입니다.
유계를 떠돌지 않고 윤회를 하겠다는 생각은 올바른 지식(정견)입니다.
이러한 올바른 지식을 근거로 깨우침이 따라오며
행동이 달라지고 업이 가벼워집니다.
따라서 중요한 원인이기는 하지만 그것이 전부가 아니며
반드시 업이 정화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죽음의 순간 몸과 영혼이 분리될 때
잠시 과거의 의식을 그대로 간직하다가
곧 각자 지은 영혼의 결실에 따라 과보를 받게 됩니다.
높은 근기에 이른 의식들은 각자의 차원으로 들어가게 되고
윤회를 하는 인간은 깊은 잠 속에 빠져들며
집착과 욕망과 한이 많아 유혼이 되어 헤맬 영혼은
혼침한 꿈속에 빠져들게 됩니다.
꿈속에 아무리 달아나려고 해도 다리가 움직이지 않듯
이미 의지가 그의 통제밖에 있고 업의 지배를 받기 때문에
자신의 사후운명을 어찌할 길이 없는 것입니다.
물론 이러한 정견에 대한 자각은
헤매임을 단축시키고 혼침 속에서 벗어나는 계기로 작용하겠지만
(한번 지은 원인은 반드시 결과를 가져오기에)
기본적으로 한동안 업의 노예가 되어 헤매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치를 지식으로 안다고 해서
어찌 한과 집착의 충동에서 벗어나 더 나은 차원으로 나아갈 수 있겠습니까?
의지의 힘보다 업의 힘이 더 큰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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