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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실의 근원

다음생에도 진리를 만날수잇나요..?

gincil 2013. 4. 27. 12:19

그대는 현재의 인연이 다음 생에도 계속 이어져야 

인과법이 맞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대가 생각하는 인과만이 인과가 아니니

자신의 생각에 맞는 답을 구할 것이 아니라

인과에 관한 진실이 무엇인지를 알려고 하는 자세를 지녀야 할 것입니다.


질문의 내용이 현재의 인연이 후생에서도 똑같이 이어지는가 하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대가 원하는 답이 아니라 아쉽기는 하지만

현재의 인연이 후생에서 똑같이 이어지는 일은 없습니다.


그 이유는 새롭게 태어나는 생명은 과거의 기억을 모두 버리고

과거의 자질과 습성만 가지고 다시 태어나기 때문이며


또한 다른 환경에서 태어나 새로운 삶을 살아가므로

삶의 줄거리가 같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백합이 다시 싹을 틔우기 위해서는 과거의 구근이 썩어버려야만 합니다.

만약 백합이 썩기 싫어 현재의 나를 고집한다면

그 백합 구근은 곯은 채로 머물며 싹을 틔우지 못합니다.


마찬가지로 인간의 영혼도 새로운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고자 한다면

과거의 기억을 모두 지워버려야 합니다.


만약 과거의 기억이 남아 있다면 그 영혼은 계속 과거의 자기로 남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전생에 집착하여 떠나지 못하는 유혼인 것입니다.


새 백합이 과거의 인연과 모습을 모두 지워버리고

자신의 근본만 가지고 새로운 환경에 맞게 피어나듯이

사람도 과거의 기억과 인연을 모두 잊어버리고

자신의 근본만 갖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살아가게 됩니다.


과거의 기억은 없지만 이해력, 의지, 사랑, 깨우침, 업과 같은 자질과 습성 등이 다시 피어나

새로운 환경에 맞는 자기를 형성해 나가는 것입니다. 


인간의 운명을 결정짓는 것은 

자신 속에 지어진 근기와 새롭게 만나는 인연입니다.


같은 근본을 지니고 있어도 다른 환경을 만나면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민들레 홀씨가 날아가는 날에 

바람이 강하거나 약할 수도 있고 해가 뜰 수도 비가 올 수도 있습니다.

이와 같이 인연이 다 다르니 그 삶의 줄거리도 다 다른 것입니다.


다만 똑같은 자갈밭에 떨어져도 좋은 근본을 지니고 있는 것은 뿌리를 내리지만

허약한 쭉정이 씨앗은 누런 떡잎을 내다말고 시들어 버리는 것입니다.


즉 자신 속에 좋은 근본과 좋은 습이 있어야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여 더 좋은 자기를 만들어내며

기회가 다가왔을 때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럼 다시 진리의 세계를 봅시다.


이곳에서 진리의 인연을 만나 큰 깨우침이 있어 

있는 일을 있는 그대로 보는 밝은 의식이 쌓였다면

다음 생에 다시 태어나도 세상과 사물을 보면 

그 속에 있는 이치를 남보다 정확히 알고 더 현명한 판단을 하여 

좋은 결과와 좋은 운명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이와 반대로 무분별의 말법에 빠져 세상을 바로 보지 못하고

“이것도 저것도 다 좋은 게지” 라고 멍하게 살다보면

나중에 태어나도 세상을 정확히 보지 못하고 판단력이 흐려져 

불행한 운명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꿈을 꾼 것이 나중에 그런 인연을 만나게 되는가를 물었습니다.


윤회를 하면 모든 기억을 버리고 다시 태어나는 관계로 

자기가 꿈을 꾸었다고 해서 후생에 그러한 인연을 만나는 일은 없습니다.


하지만 과거에 무엇을 강하게 집착하는 습이 있었다면

후생에서도 그러한 일을 만나면 크게 끌리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좋아한다고 해서 그것을 할 만한 자질을 갖추지 않으면 

큰 일을 하지 못하고 작은 그릇 밖에 되지 못합니다.


자기 속에 그일을 감당한 인연과 근기가 쌓아야만 

그러한 인연을 만났을 때 기회를 잡아 피어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분의 꿈처럼 정치를 하고 싶다고 해서, 

명예심에서 대통령이 되고 싶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먼저 그에 맞는 능력을 갖추어야 하는 것입니다.


무릇 큰 정치인이 되고자 한다면

세상을 내 몸같이 생각하는 큰 사랑과 세상을 하나로 꿰뚫어보는 통찰력과

세상을 하나로 묶는 지도력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자질을 갖추어야 

다음 생에 나서 남을 이끄는 지도자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이런 근기를 지닌 이가 대만에 태어났다면 

대만의 환경 속에서  사실에 잘 적응하여 큰 인물이 될 것이며 

진리를 알아보는 눈이 있어 혹 번역이 된 진실의 근원의 글이 있다면

깊은 공감대를 느끼며 연락을 하게 될 것입니다.


있는 일을 있는 그대로 아는 참된 눈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실의 인연이 있어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는 눈을 얻는다면

언제 어디서 태어나든 세상을 보람있고 가치있게 살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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