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진실을 찾아서
지옥과 구원 본문
1. 자기 자신이 원해서 자유의지로 이 세상에 나온것도 아닌데
잘못 산 것도 따지고 보면 몰라서 그렇게 된 거지(여기 말에 따르자면)
개개인들이 고의적으로 나쁜 삶을 살려고 한게 아닌데
왜 지옥의 고통을 오랜 기간 맛보아야 하는가? 물었다.
인간이 세상에 태어난 것은 자신이 인식하지 못하니 그렇지
모든 생명과 마찬가지로 인간 또한
이미 자신이 지어놓은 생명의 인연에 의해 다시 이 세상에 태어나는 것이다.
그러니 그것은 자기책임이다.
그리고 무지가 죄의 원인이기는 하지만 죄의 전부가 아니다.
무지로 인해 죄가 시작하지만
대부분 죄업은 자신의 선택에 의해 더욱 깊어지는 것이다.
그러니 불행을 고의가 아니라 해서는 안된다. 그것은 잘못된 이해이다.
따라서 잘못된 원인을 지음으로써 만나게 되는 불행은 당연한 것이다.
잘못된 원인으로 자기 분신에게 지독한 고통과 사라짐의 벌을 주는게
창조주의 사랑이라고 볼 수가 있는죠 ?
당하는 당사자의 입장에서는 참혹하고 슬프기 그지없는 일입니다. 하고 물었다.
고통을 받고 죽어가는 것이 참혹한 일이지만
모든 살아있는 것의 피할 수 없는 운명이다.
그러나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완전한 존재원리가 그렇게 이루어진 것을 어찌 하겠는가?
사라지고 죽는 것이 참혹하고 슬프다고 하는 것은 인간의 작은 소견일 뿐이다.
자연의 입장에서는 사라지고 죽어가며 고통을 받는 것은 필수요건이다.
그대는 슬프고 참혹하다고 생각하지만
어떤 이에게는 노쇄한 몸을 버리고 새생명을 얻는 새로운 기회인 것이다.
그대는 부모가 한과 집착을 갖고 지옥 속에서 고통을 받으시다가 미물로 사라지는 것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그대의 감정일 뿐이다.
그대의 부모뿐 아니라 중생의 숙명을 짊어진 대부분의 부모도 그렇게 죽어간다.
그대 또한 어느 순간 죽음을 담담히 받아들여야 하는 순간이 온다.
자연의 이치에서 보면 그대의 부모가 그런 원인을 지었다면
그에 따른 결과를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니 부모라는 정에 너무 얽매여서는 안된다.
자식의 도리로 최선을 다하는 것은 나의 일이며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은 부모의 인생인 것이다.
지금 현생에서 부모자식간의 인연을 맺은 것일 뿐
각자의 영혼은 각자 지은대로 받는 것이다.
2. 윤회가 맞다면 부모님이나 사랑하는 사람이 이 세상을 떠나면
다시는 만날 수 없는 것인지 슬프고 궁금하다.고 했다.
이 생에서의 사연은 이생에서 끝난다.
다만 삶을 통하여 지은 자질과 근기와 깨우침을 갖고
다음 생에 새로운 사연으로 만날 뿐이다.
3. 진실은 밝혀졌는데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이것을 접하게 되고
그 중에서도 극소수만이 인정하고 받아들입니다.
사랑하는 나의 부모님과 아내도 진실을 알려주려고 해도 어려움이 매우 큽니다.
결국, 이렇게 살다가 각자 자기가 믿는 바에 따라 살다가 이별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찌하면 좋을지 ? 물었다
진실의 인연은 소수의 선근있는 사람만이 받아들인다.
태초의 좋은 세상에서는 많은 사람이 좋은 뜻을 이해하고 진실을 받아들였지만
세상이 말세에 가까워질수록 인간의 마음은 업이 두텁고 어두워져
진리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대부분 불행한 영혼의 결실을 거두게 된다.
인연없는 중생은 부처도 어쩔 수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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