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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의식을 개혁해야 한다는 말을 한다. 또 어떤 사람의 의식이 좋다 나쁘다 라고 말을 한다. 의식이란 무엇입니까? 본문
사람들은 의식을 개혁해야 한다는 말을 한다. 또 어떤 사람의 의식이 좋다 나쁘다 라고 말을 한다. 의식이란 무엇입니까?
gincil 2014. 1. 5. 18:46의식이라는 것은 생각과 판단과 행동을 일으키는 기관을 말한다.
의식이 형성되는 과정은 자기 속에 있었던 일이 쌓여서 하나의 의식을 만들고 그 자기 속에 있는 것의 움직임에 의해서 하나의 의식 자체가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또 같은 일을 두고도 의견이 다를 수 있다. 이것은 사람마다 그 의식 속에 있는 것들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어떤 사물을 보고 다르게 판단하는 것이다.
인간은 의식의 활동을 통해 생각하고 행동하고 판단하고 결정하기 때문에 이 의식활동이 매우 중요하다.
이 의식 활동이란 자신이 하는 말과 행동(言行)을 말한다. 자기 언행에 의해 자신의 의식 즉 영혼을 만들어 낸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의식을 바꾸느냐 하는 것이 문제다. 그것은 자신의 언행을 바꾸면 된다.
우리는 깨달음을 통해서 자신의 의식을 바꿀 수 있다. 하나의 가르침을 통해서 사람들은 깨닫는 것이다.
정신의 바탕은 깨달음에 있는 것이다. 사람은 깨달음에 의해 좋아지고 나빠지는 것이다.
어린아이의 의식 기관은 매우 단순하게 되어 있다. 과거에 있었던 모든 것을 버리고 태어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이의 과거로부터 자기 속에 존재하게 된 것들이 자신이 성장을 하는 과정에서 의식 기관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 영향을 일으키는 것들은 하나의 활동을 통해 다시 하나의 의식을 만든다는 것이다.
그것은 또 근본과 바탕을 만든다. 근본이라는 것은 우리가 가지고 나온 씨앗의 근원을 말하고, 그 근원이라는 것은 과거세계의 활동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을 말한다. 이 근원은 하나의 생명체 속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의식체의 근원이라 할 수 있다.
이 의식체의 활동이 생각과 행동을 일으키게 하는 것이다. 이것이 밖으로 나가서 활동을 하면 자기 속에 있었던 일이 다시 쌓이게 되는 것이다. 이런 것은 성격 즉 성질과 성품을 갖게 해서 현실과 부딪히게 되면 반응을 나타나게 된다.
깨달음이 없으면 이 근본은 변화하지 않는다.
하나의 식물의 예를 들어 보자. 콩의 경우에서 볼 때 바탕은 무엇일까? 그것은 환경이다. 땅 위에 뿌리를 내리고 있으니까. 땅이 가지고 있는 환경이 바로 바탕이 되는 것이다.
그러면 사람의 바탕은 무엇일까? 바로 깨달음이다. 우리가 어떤 사물을 보고 느끼고 판단하고 행동하는 모든 활동은 자기 속에서 나와서 계속 반복한다. 이 반복을 통해서 다시 새로운 의식체가 태어난다는 것이다.
이 의식체가 좋아지면 사람의 행동이나 사고가 좋아진다. 사고나 행동이 좋아지면 사람의 삶이 좋아지고, 사람들의 삶이 좋아지면 사회가 좋아지고, 국가가 좋아지고 세상이 좋아진다.
그래서 우리 인간의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이 의식이다. 사람들의 의식을 어떻게 깨우쳐 주어야 하는가? 이것은 우리 인간 사회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이다.
내 속에 있던 말과 행동이 내 의식 작용에 매우 중요한 근본이 된다. 그리고 말과 행동이 업을 만들고, 한을 짓고, 그리고 공덕을 만든다.
내가 말 한마디를 잘못할 때 시비를 유발하게 되고, 그 시비가 내 속에 한을 짓는 일을 만들어 낼 수도 있으며 나의 일시적인 행동이 자신을 괴롭히는 일이 될 수도 있다.
그리고 나의 말 한마디가 남에게 한이 될 수도 있다. 말 한마디가 다른 사람에게 용기를 주고, 하나의 깨달음을 주어서 그를 잘 살게 하고, 축복을 받게 했다면 그것은 큰사랑이 되는 것이다. 나의 행동이 어려운 사람을 구했다면 그 사람에게는 빛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있는 일을 보지 않고 말하지 말라. 있는 것을 보고 나서 말하라. 배고픈 사람에게는 음식을 먹으라고 하면 기분 좋은 일이지만, 같은 말도 배부른 사람에게는 기분 좋은 일이 아니다.
우리는 항상 있는 일을 보고 거기에 맞는 말을 해야 한다. 말은 어떤 경우에는 업을 지을 수도 있고, 갈등을 가져 올 수도 있고, 엄청난 재앙을 만들 수도 있다. 행동도 마찬가지이다.
한국 매스컴에서는 몇 년 전부터 의식을 개혁해야 한다는 말을 많이 하고 또 사람들의 대화 속에서도 의식을 개혁해야 한다는 말들을 많이 하고 있다. 의식 개혁의 필요성을 느끼는 사람들이 더러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말이 나온 지는 오래 되었지만 현실적 국가나 사회 속에 의식개혁에 대한 어떠한 시스템도 갖추어지지 않고 있다. 왜 이러한 중요한 일을 국가나 사회가 하지 못하고 있는가?
그것은 의식을 개혁하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의식의 구조와 그 구조 속에서 나타나는 현상들에 대해서 아는 자가 아무도 없다는 이유 때문이다. 그래서 의식 개혁은 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사람의 의식은 세상의 일을 있게 하는 본체이다. 세상은 하나의 뜻에 의해서 존재하게 된다. 뜻은 좋은 것을 존재하게 하기도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나쁜 것을 존재하게 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있는 일을 모르면서 마치 아는 것처럼 말하는 것은 바로 거짓말이다.
우리 사회에는 쓸모 없는 말, 모르는 말을 쉽사리 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의식의 개혁은 무지를 개혁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무지의 혁명이다. 무지에 대하여 사회에 혁명을 일으킬 수 있는 주체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대안이 있어야 한다.
사회를 어떻게 이끌어 가겠다. 어떤 일이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하는 것을 알아야 한다. 주체와 대안이 없이 의식의 개혁은 불가능한 것이다.
석가모니, 예수, 소크라테스, 노자 이들은 4대 성인이다.
노자는 사람들을 만나서도 들어주는 사람이 없어서 제대로 말을 해보지도 못하고 떠돌아다니다가 죽었다. 그는 사람들에게 세상일에 대한 항상 있는 일을 기준으로 해서 가르치고 깨우쳐 주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를 매우 두려워했다.
왜 사람들은 두려워했는가? 그것은 그와 함부로 대화를 함부로 했다가는 자신의 위선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때문에 노자는 그 시대에 가장 뛰어난 시각을 가진 사람이었지만 그에게서 배우고자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사람들은 그를 배척하고 두려워했다. 그래서 사람들을 모아 놓고 가르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가 없었던 것이다.
소크라테스는 길거리에 앉아서 사람들을 깨우치려 했다. 그는 사람들에게 "너 자신을 알라"고 외치면서 위선자들과 잘못된 사람들의 잘못을 지적했다.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그것을 고치라고, 좋아지도록 충고하는 것인데, 잘못에 대한 충고는 의식을 개혁하고 무지에 대한 혁명과 같은 것이었다.
결국 소크라테스는 위선자들을 시기와 모함을 받아서 독약을 마셔야 하는 사형 선고를 받고 스스로 죽어야 했던 것이다.
예수는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믿지 말고 "너 자신을 통해 구원을 받으라."고 했다.
예수가 "자기 자신을 통해서 구원받을 수 있다."는 말을 한 것은 그가 성인이라는 증거이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이 자신을 통해서 구원을 받는다는 것은 세상의 이치에 맞는 말이기 때문이다.
사람은 하나님을 통해서 구원받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노력에 의해서 자신이 자기를 구원하는 것이다.
예수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믿는 유태교 신봉자들에 의해 극형을 당해야만 했다.
석가모니는 자유자재로 사람들과 접촉을 했지만, 그의 곁에는 많은 사람들이 오지 않았다.
석가모니가 보았던 세상의 일을, 들을 수 있고 전할 수 있는 사람을 찾아서 일생 동안 길을 걸으며 세상을 헤매다가 길에서 죽었다. 이처럼 사람들의 의식을 개혁하는 일은 힘든 것이다.
어떻게 의식을 개혁할 수 있는가?
깨달음과 진실이 힘을 가졌을 때 그 사회의 의식을 개혁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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