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의식도 콩이나 벼 같이 많은 양이 나올수 있습니까?

질문 : “자연에서 보면은 콩이나 벼 같은 것은 씨앗 하나를 심으면 그것을 추수를 할 때는 거기서 많은 양이 나오거든요? 그래서 인간의 의식도 그와 같습니까?”

이 콩이 자연에서 보면은 콩이, 한 알의 씨앗에서 여러 가지의 열매가 열린다. 이렇게 받아들이면 되겠는데 이것은 무엇이냐 하면 모든 것은 활동을 통해서 자기를 만들어 냅니다. 생명활동을 통해서 자기를 만들어 내니까 많은 자기를, 여기에서는 콩이나 작물은 많은 자기를 만들어 내지. 그럼으로써 자신을 끝없이 존재하게 하는 길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인간 역시 하나의 이 생명활동을 통해서 자식을 둡니다. 여러 자식을 두니까 여러 명의 자식을 만들어 냅니다. 자, 그러면 이 생명의, 이 많은 콩이 열리고, 많은 여러 사람의 자식이 태어나는 이 근원은 어디에서 오는 것인가? 여기에 대해서 여러분들은 궁금하게 생각할 것입니다.

이 생명의 근원은 바로 기(氣)입니다. 기입니다. 우리가 이 영체를 정확하게 보면 기운에 의식이 붙어 있습니다. 그런데 인간의 영체에는 이 기운의 그 고도가 높습니다. 질이 높아요. 그래서 이것이 망하지 않으면 인간으로 다시 환생하는 확률을 가지고 있습니다. 콩의 기운은, 저 콩은 우리가 먹어버리면 그 콩 속에 있던, 열매 속에 있던 기운은 우리 몸으로 흡수되어 버립니다. 그럼으로써 그 기운들이 또 하나의 과정을, 활동의 과정을 거쳐서  생명체의 원인이 되는 하나의 몸을 주는 것입니다. 이 기운을 섭취해서 우리의 몸은 또 하나의 그 몸을 만들어내고, 그러니까 인간의  생명의 바탕은 부모고, 그 생명은 자기로부터 나는 것이라고 나는 이렇게 설명을 했습니다.

그러면 이 열매는 어디에서 오는가? 이 콩의 바탕은 땅입니다.  자신과 땅의 활동에 의해서 이 열매가 열리게 됩니다. 사람 역시 똑같습니다.

그러면 여기에서 어떻게 인간은 많은 의식을 갖고 있지 않은가? 인간의 몸을 받고 그 하나의 진화된 기운이 새로운 기운을 모아서 이 하나의 인체에 접목이 되면 이것은 생명으로 태어납니다. 단 하나 여기에서도 있었던 일의 영향이 큽니다. 그러니까 하나의 동물도 그것이 어떤 경우에 그 동물의 기운이 진화가 되면, 나무에서도 수천 년 동안 나무에서 정기가 쌓여서 그 정기가 나오게 되면, 나무에서 정기가 생기면 그것도 인간으로 태어날 수가 있습니다. 나무의 신이

일단 모든 것은 이 하나의 생명, 인간으로 나기 위해서는 그 의식이 고도의 질을 가져야 됩니다, 그 기운 자체가. 그 기운 자체가 하나의 신이 먼저 만들어져야 되요. 그러니까 식물에서도 이 신이 나올 수가, ‘목신’ 나무에서도 목신이라는 말이 나온 것은 식물에서도 신이 나올 수가 있습니다. 저 바위에서도 신이 나올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무엇이냐? 그런 신들은 인간으로 태어날 수가 있습니다. 일단 신이 되어야 인간으로 날 수는 있습니다. 그러니까 하나의 동물에서도 이 동물이 어떤 영향을 받아서 자체에 있는  하나의 영체의 기운을 하나의 신으로 만들 수가 있습니다. 그럴 때 인간으로 태어납니다. 인간 역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영체가 소멸되어서 다른 어떤 물질에 의해서 죽던가 그 물질에 의해서 소멸되어버리면, 그 속으로 흡수되어버리면 그것은 인간으로 나는 게 아니고 다른 걸로 나게 됩니다.

그러니까 이걸 갖다가 석가모니도 이 점에 대해서 이것을 ‘육도윤회(六道輪回)’라. 이렇게 인간이 태어나고 죽고 인간의 의식의 변화, 의식 속에 있는 변화를 육도윤회라고 설명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내가 여기에서 하나 첨가할 수 있는 것은 인간의 탄생은 꼭 인간으로 인해서 일어나는가?

“그렇다 인간의 모든 신은 인간의 몸과 접근하므로 해서 인간 탄생이 가능하다. 인간의 몸을 통하지 않고는 인간으로 탄생할 수가 없으니까.” 그러니까 인간이 가지고 있는 정을 얻어야 그것이 하나의 인체가 되니까 그 인체를 얻지 않으면 인간이 되지 않지않아. 그러니까 “하나의 인간에서 나야 인간이 되는 것이다. 그 인간에서 나기 위해서는 하나의 고도의 정제된 하나의 기(氣), 기가 존재해야 된다.”

그런데 여러분들이 지금 여기서, 어떤 데에서 기 수련소고 이런 데에서 보급하는 기로서는 인간으로 못 납니다. 그것은 자기를 인간으로 나지 못하게 하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제가 경고를 해드리는데, 어떻게 그럼 그런 말을 할 수 있느냐? 그것은 간단하게 시험을 해 보면 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모든 것은 활동을 통해서만이 거기에서 변화가 일어나는데 그 속에 있는 기운이나 물질에서 변화가 일어나는데 활동을 하지 않는 상태에서 거기에 들어오게 되는 기운은 자기에게 좋은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우리는 물을 가만히 한 자리에 놓아놓고, 거기에서 활동이 정지되어 있는 상태인데 움직이지 않고 작게 움직이면서 관찰하면은 그 물은 자꾸 다른 기운이 들어와서 변질되는데 나쁘게 변질이 됩니다. 

우리가 육체를 움직이지 않고 모든 정신을 움직이지 않는 상태에서 기를 받아들인다면 그 기운은 우리 자체를 변질시킬 가능성이 많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뜻은 한가지의, 하나의 이치에 의해서 일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문제는, 수학의 문제는 하나의 공식에 의해서 그 해답을 구할 수 있기 때문에 내가 이런 말을 하는 것입니다.

모든 생명체는 활동을 통해서 자기를 번식하고 자기를 계속 만들어내는 이런 역할을 합니다. 업은 업을 만들어내고, 사람은 사람을 만들어내고, 콩은 콩을 만들어내는 일을 계속합니다. 그러나 단 하나 그 속에 있는 일은 바탕, 바탕에 있던 일과, 바탕과 환경에 의해서 변화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인간의 바탕에는 바로 정신이라는 게 존재하고 이 정신은 가르침에 의해서 항상 움직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가르침 자기 속에 있던 이 가르침에 의해서 활동을 한다는 것입니다. 이 점을 여러분들은 유의를 하시면 좋은 가르침이 될 것입니다.

질문 : “콩의 경우에는 열매 하나가 여러 개의, 씨앗 하나가 여러 개의 열매를 낳았는데 사람의 경우에는 어떻게 되느냐 이 말씀이죠.”

사람의 경우도 여러 개 놓지, 평생을 통해서 여러 개를...

질문 : “영혼이, 제가 만약에 태어날 때 제 영혼이 제 몸 속에 들어와서 태어났다 아닙니까? 그러면 다시 죽을 때는 콩처럼 콩은 여러 개를 낳았는데 제 같은 경우는 어떻게 되느냐는 이 말씀이죠, 질문이.”

자, 완전한 것은 분해가 안 됩니다. 좋은 영혼은 분해가 안 되지만도 인간의 영혼도 분해가 가능하고, 그것이 망했을 때에는 다른 어떤 물질에 흡수된다는 것이예요. 사람이 콩을 먹어버리면 그 콩은 모든 콩이 간직하고 있던 그 생명력이나 이런 것은 우리 몸 속으로 흡수 되어버리거든. 그러니까 우리 인간도 그 의식이 망했을 때 어떤 물질로 흡수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뱀으로도 태어날 수 있지.

질문 : “그러면은 순수하고 맑은 기운이라면 여러 개로 흩어지는 그런 일을 없다고 보면 됩니까?”

그렇지. 순수하고 그 강력한 힘을 가졌을 때에는 그 파괴된다던가 이런 게 없습니다. 그래서 깨달음은 자기를 구원하는 길이다. 그 깨달음을 통해서만이 자기 자신을 보존하고 그 하는 것이다.

여러분들이 이제 부모가 자식을 낳아서 키울 때 가졌던 애정이나 이런 것을 생각을 하면은 절대 부모를 잊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 부모가 살아 계실 때는 잘 부양을 하고 부모가 죽게 되거든 그냥 좋은 마음으로 기원이나 해주지 더 이상 거기에 매달리지 말라는 거여. 이제 인연이 끊어졌으니까 인연이 있을 때는 그 보답을 해야 되지, 보답을 하고 인연이 끊어지면 그걸로써 정리를 해야 됩니다. 항상 ‘부모 제사를 잘 지내야 된다’ 이런 데에 연연해하지 말아요. 제사 때가 오거든 여러분들은 항상 그냥 우리 잘 사니까 우리 가족에 대한 애착은 버리시고 그냥 윤회하시고 편안한 세계로 가시라고 그렇게 해요. 그리고 태어나면 됩니다. 그러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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