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에 대한 영향력

미세먼지에 대한 영향력은 일률적으로 말하기 어렵다. 똑같은 미세먼지라도 신체 기능이나 생명력이 강한 사람은 잘 견뎌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수행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미세먼지에 견디는 힘도 일정 수치에 도달한다고 일률적으로 말할 수 없다.

 

다만 생명의 이치에서 의식과 기운과 생명력의 관계를 살펴볼 수가 있다.

 

사람이 세상의 실상과 이치를 깨우쳐 의식이 밝아지면, 순수한 의식에서 강한 원력과 맑은 기운과 생명력이 나오게 된다. 그래서 의식이 허약할수록 의식이 몸의 지배를 받지만, 의식이 맑아질수록 원력과 강한 생명력으로 의식이 육체를 지배하게 된다. 따라서 사실과 이치에 따라 깨침을 얻어 마음이 자꾸 밝아지면, 그 기운이 자꾸 맑아져 생명력이 강하게 돌고 얼굴이 맑게 피어나며 몸을 건강하게 되며, 사실과 이치에 어긋난 거짓된 지식에 빠지면 그 마음이 자꾸 어두워지고 부실해져 기운이 흐려지고 얼굴이 탁해지고 건강이 나빠지게 된다. 즉 사실과 이치에 따른 바른 깨침은 인간의 마음을 진실하게 하고 기운을 강하게 하며 생명력을 흐르게 하고 건강한 몸을 갖게 하지만, 거짓과 환상에 따른 가르침을 가까이하면 그 마음이 어둡고 부실해지고 기운이 나빠지며 얼굴이 흐려지고 몸에 병이 오게 된다.

 

수행자가 어느 정도 단계에 가면 어느 정도 생명력을 얻는다고 일정한 척도를 가지고 말하기 곤란하니 완전히 순수해진 성자의 경우에 몸에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지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수행자의 경우에는 완전성에 가까이 갈수록 그 생명력이 강해진다고 보면 될 것이니, 욕망과 애착에서 벗어나 마음을 맑아질수록 그 기운이 좋아지고 생명력이 강해지고 얼굴이 밝아지게 될 것이다. 다만 모든 것이 순수해질수록 그 고유의 특성이 급속도로 나타나듯이, 인간의 생명력이나 지혜도 완성에 가까이 갈수록 그 원력과 생명력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된다.

 

깨달은 자는 그 의식이 맑고 진실하며 원력이 크고 기운이 순수하기 때문에 신체가 완벽하게 움직이며 강한 생명력과 면역력을 가지고 의통을 행한다. 그러나 성자가 완전한 육체와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독이나 나쁜 원인이 들어오면 없는 듯이 그냥 이겨내는 것이 아니라 육체를 가진 인간이기 때문에, 독이나 나쁜 원인이 들어오면 그만큼 고통스러워하고 그것을 치료하는 과정을 겪고 완벽한 자기 치유 과정을 거쳐 다시 순수한 상태로 돌아가는 것이다. 그러나 나쁜 원인을 극복하는 힘이 일반인과 비교가 되지 않으며 불가사의할 정도로 매우 뛰어나다.

 

성자의 경우 모든 몸의 업에서 벗어나 의식이 맑기 때문에, 육류와 같은 탁한 음식이 몸에 맞지 않게 되며 자연스레 식물과 같은 순수한 음식을 먹게 된다. 그래서 성자의 경우 육류를 먹게 되면, 정신이 어지러워지며 몸에 부작용이 일어나게 된다. 스승님의 경우 의통으로 환자의 병을 치료 하거나 하면, 그 몸의 독기가 스승님의 몸으로 이동해 고통스러워하셨고 손끝으로 그 몸의 독기가 피어나 악취가 심하게 나면서 그 독을 해소하는 경우가 있었다.

 

 

> > > 요즘 미세먼지 때문에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대책이 있을까요? > 정치적인 문제는 배제하고 현재 우리가 취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 > 정신이 맑을수록 미세먼지에 대한 면역이 더 강한지도 알고 싶습니다. 미세먼지 따위 두렵지 않을 정도 되려면 진리를 얼마나 공부해야 하나요? > 미세먼지가 일반인들에게는 이만큼 안 좋은데, 진리를 공부해서 정신이 맑아지면 이정도 수준이다 하고 설명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체내에 미치는 영향 얘깁니다. > 최근에 뜻있는 분들께서 모임을 가진 날 대기상태가 안 좋아서 제 마음이 너무나 아팠습니다. > 장난으로 올리는 글이 아니니 오해하지 않으셨음 좋겠습니다. 저는 원래 싱거운 사람이지만 진리를 공부하고부터는 유머감각이 바닥을 치고 있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