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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의 존재

유물론 유심론

gincil 2013. 4. 20. 12:01

우주의 실상을 보신 성자들의 완전한 시각에 의해 삼라만상 모두가 절대적 근원(신성, 불성, 조물주, 하늘)에 의하여 만들어진 살아있는 조화체라고 보는 것이 유심론이며, 이 우주의 참 실재를 물질로 보고 세상은 우연히 생겨났으며 신, 진리, 정신과 영혼을 거부하는 입장을 유물론이라 한다.


따라서 유물론은 정신도 일종의 물질이거나 아니면 물질에서 파생된 존재라고 생각하며, 정신현상도 뇌세포의 물리 화학적 작용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러므로 인간의 문화적 전통 및 일체의 가치판단도 물질적 경제적 요인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본다.


1583년에 행하여진 유명한 갈릴레오의 진자실험을 계기로 성립한 과학의 증명논리는 오직 눈앞에서 증명되는 과학적 현상에 대해서만 진리를 인정하게 되었다. 이러한 과학적 기풍은 중세의 종교적 미신과 무지를 타파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그러나 문제의 심각성은 과학이 자신의 인식범위를 벗어난 신과 진리의 영역까지 함부로 자의적인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는데 있다.


처음 과학이 성립할 때 그들은 인식 가능한 유물적 현상만을 대상으로 삼고 신과 진리의 영역은 검증 불가능한 영역으로 제외하였다. 그런데 교만한 과학자들이 기존의 유물적 현상에 대한 실험결과만을 가지고 신과 진리의 영역까지 함부로 해석함으로써 진리의 실상을 왜곡하는 죄를 범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하여 오늘날 현실은 이러한 유물론적 논리가 일반화됨으로써 과학에 기초한 교육을 받은 현대인들은 거의 모두 유물론에 기울어지게 되었고 사람들은 인간의 의미와 가치를 상실한 채 동물적 쾌락과 소유에만 집착하게 된 것이다.


유물적 과학자들은 모든 생명체가 물질적 대상이라고 주장한다. 아무리 복잡한 유기체라도 그것을 구성하는 요소들을 파고들어 가면 그 끝에 물질을 보게 되며 물질 이외에는 어떤 것도 만날 수 없다는 것이다.


즉 생명이나 생명 없는 사물이나 똑같은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지 차이점은 그 성분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결합되어 있느냐 하는 차이 뿐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눈이 어두운 자가 보는 세상이 전부가 아니다. 이 세상은 시각의 차이에 따라 보이는 것이 다르며 완전한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완전한 깨달음의 시각이 필요한 것이다. 누가 뭐라 하든 이 우주는 존재하고 있으며 그 속에 생명과 의식이 생겨나 있다는 사실은 아무도 부정할 수 없다.

이 우주 속에 그러한 생명력과 의식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은 과학의 원리 상 우주의 근원 속에 생명과 의식의 원인이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완전한 인과의 법칙 상 원인이 없는 결과는 나타날 수 없기 때문이다. 그것은 우리가 실험실에서 질을 가지고 어떠한 조작을 하더라도 그 속에서 작은 미생물 하나 만들어 낼 수 없다는 사실에서도 잘 알 수 있다.


우주의 근원이 살아있지 않고서는 살아있는 것이 나올 수 없으며 살아있는 신성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오묘한 작용을 하는 생명과 의식이 나타날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살아있는 우리 몸의 모든 부위에서 생명현상이 나타나듯이 완전한 신성에 의해 피어난 우주 곳곳에서는 의식과 생명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즉 이 우주에 생명과 의식이 이미 나타나 있다는 것은 우주의 근원 속에 생명과 의식의 씨앗이 깃들어 있음을 의미하며 이 우주가 살아있다고 보는 유심론이 정답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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