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진실을 찾아서
진정한 행복은 무엇일까요? 본문
기나 깨달음과 같은 추상적인 질문보다는
이와 같이 자신에게 부딪힌 현실적인 질문이 좋은 질문입니다.
이러한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해답은 살아있는 지침이 됩니다.
지금 그대가 혼돈스러워 하고 있는 이유는
세상을 보는 눈과 삶의 지혜를 얻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지금 그대가 이곳에서 진리를 찾고자 한다면
바로 그러한 구체적 시각을 얻는 것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자신이 지녀온 근거없는 지식과 헛된 욕망을 모두 버리고
실상의 지식과 진실의 눈을 떠야 합니다.
이곳에 있는 글들을 읽고 깨우침이 생기면
어느 순간 모든 것들이 멍해지는 순간이 옵니다.
그 이유는 기존에 받아들인 관념적인 지식들이
실상의 지식과 부딪혀 뿌리가 뽑히는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과정을 거쳐야 세상을 바로 보게 됩니다.
지금 사람들은 너무나 많은 거짓된 지식과 헛된 욕망에 깊이 물들어 있어
이러한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진실을 바로 보기 어렵습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무한정 소유하는 것을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백억을 소유하여 제 마음대로 살고 싶고
대통령이 되어 자기 멋대로 세상을 그리고자 합니다.
그리고 가장 훌륭한 사람이라는 명예를 얻고 싶어 합니다.
이러한 부와 권력과 명예를 얻기 위해서는 뛰어난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지만
실제로 이러한 부와 권력과 명예를 소유하더라도
세상을 보는 눈과 사랑이 없으면 오히려 그것은 자신과 세상을 망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수십억의 돈이 있어도 그것을 잘 쓸 줄 모른다면
그 돈이 오히려 자신을 얽매는 족쇄가 될 것이며 자신의 영혼을 망치는 화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큰 권력이 있어도 사심없는 마음과 세상을 보는 눈이 없으면
오히려 자신과 세상을 망치는데 사용하게 될 것입니다.
명예 또한 세상을 바로 보고 바른 일을 하는 데서 얻어야 하는데
오늘날 메스컴에서 보듯이 세상을 보지 못한 자가 엉뚱한 궤변으로 이름을 얻던가
아니면 마르크스와 같이 세상을 갈등과 어둠으로 만드는 것으로 이름을 얻는다면
그 명예는 오히려 세세생생 자신을 망치는 업이 될 것입니다.
따라서 아무리 돈과 권력과 명예가 많더라도
세상을 보는 지혜와 축복하는 법을 모른다면
그것은 아무런 복이 되지 못하며 헛되고 해로운 것이 되고 맙니다.
소유는 개인에게는 좋을지 몰라도 사회에서 보면 크게 중요하지 없습니다.
사회에서 볼 때 개인이 소유를 많이 하고 있다고 해서 그 가치를 인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위해 보람있고 축복되는 일을 할 때 존경하고 가치를 인정해주는 것입니다.
따라서 소유는 잘 쓰기 위해 필요한 것이지 많이 모으기 위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실제로도 소유는 개인에게 만족보다는 불안과 화를 불러오는 일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속이 요구하는 욕망의 소유에 가치를 둘 것이 아니라
세상이 진정 필요로 하는 진리와 축복에 참된 가치를 두어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아무리 많이 소유하더라도 욕망때문에 인간은 항상 부족하며 불행합니다.
인간의 욕망은 무한하나 인간이 소유는 유한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욕망을 버리지 않으면 만족과 행복을 얻을 수 없습니다.
허황된 욕망은 백해무익합니다.
세상 일은 이치에 의해 나타나는 것이지
욕심을 낸다고 해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요즘 세상에는 남보다 빨리 더 많이 성공하고 싶은 욕심에
이치에 없거나 나쁜 원인을 짓는 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욕심을 낸다 하더라도
이치에 없거나 원인을 짓지 않은 일이 생겨날 리가 없으며
악한 원인이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일은 없습니다.
허황된 욕심으로 거둔 성과는 아무 보람이 없으며 결국 업이 되어 화를 부르게 됩니다.
우리는 현실에서 잘 나가던 사회 저명인사가 한순간에 추락하여
시궁창에 떨어지는 것을 언론에서 종종 목격합니다.
이들이 바로 삶을 욕심과 거짓으로 산 자들입니다.
욕심으로 잘못을 저지르면 처음 한 두번은 그냥 넘어가지만
그것이 업이 되어 모든 행위에 작용하기 때문에
결국 자신을 위험에 빠뜨리는 재앙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세상의 진실을 보고 바르게 사는 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진실의 근원에서 진리를 찾는 이유도
바로 이와 같이 세상을 바로 보고 참되게 사는 법을 배우기 위함입니다.
이러한 삶의 의미와 바른 가치를 깨우쳐야만 진정한 행복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진실을 바로 보고 바른 이치를 깨닫는 일이
세상을 사는 일과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주어진 냉엄한 현실 속에서 살아가는 일을 통해
자신과 세상을 만들어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조건인 부와 권력과 명예를 얻어야 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세상을 바로 보고 좋은 인연을 만나 열심히 원인을 지어야 합니다.
좋은 세상과 좋은 자기를 얻기 위해 거짓없이 성실히 일하는데
망설이거나 죄의식을 가질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삶의 기반인 주어진 현실 속에서 있는 일을 있는 그대로 정확히 보고
인과의 이치에 따라 열심히 노력하며 세상을 축복하려고 노력하는 가운데
더 좋은 세상과 더 좋은 자기를 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구도의 길을 가는 사람들은 대부분 관념적이고 실천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원인을 짓지 않으면서도 좋은 결과만을 바라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인과법이 명확한 법계에서는 이러한 일들이 결코 생기지 않습니다.
따라서 현실이 외롭고 가난한 자들은
자신의 지난 삶이 얼마나 이치에 맞지 않고 이기적이었으며 게을렀는지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현실의 결과는 법계가 인과의 이치에 따라 내려주는 보상이기 때문입니다.
요즘 수행을 한다는 사람들이 흔히 빠지는 함정이
욕심을 버린다고 소망까지도 버려 무기력해지는 현상입니다.
과도한 욕심은 인간을 망치지만
이치에 맞는 소망은 인간을 살리는 불씨와 같은 것입니다.
그 이치는 새글게시판의 욕망과 소망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세상의 이치를 바로 본다면
사실 속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명확히 나타납니다.
아끼고 준비하면 부족함이 없어지고
부지런히 일하면 풍요로워지며
성실히 일하면 남이 좋아하고 인정하며
거짓이 없으면 맑고 평안해집니다.
그리고 세상을 위해 노력하면 거짓과 사심이 사라지고 업이 사라지게 됩니다.
따라서 참된 삶을 찾아 진리의 길을 가고자 하는 자는
악과 욕망을 버리고 이치에 따른 소망을 품고
눈앞의 일에 충실하며 인과의 이치에 따라 살아야 합니다.
이치에 맞는 소망을 가지고 거짓없이 당당히 살아갈 때
매일 매일이 평안하고 행복할 것이며
마음에는 어둠이 없고 세상일은 인연이 쌓여 풍성한 열매로 거듭날 것입니다.
이렇게 좋은 삶을 살다보면
언젠가는 아무런 근심이 없고 걸림이 없고
세상의 이치가 맑게 비치는 반야의 마음을 얻게 되겠지요.
더 이상 구할 것이 없고 아무런 어둠이 없다면 이것이 해탈이겠지요.
이것이 행복하게 사는 삶이며 완성으로 향해 나아가는 삶입니다.
>진정으로 행복해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
>욕심을 버리고 세상을 축복하면 정말 행복해질까요?
>
>그러한 길이 사랑하는 연인과 시간을 같이 보내는것보다 행복해질수 있는 방법인가요?
>
>돈을 원없이 쓸수 있을만큼 부자가 되는것보다 행복해질수 있나요?
>
>제가 깨달음을 잘 안다고는 말못해도,
>
>다른 평범한 20대 친구들보다는 조금은 진리를 좀 더 잘 알지만
>
>그들보다 더행복한것인지는 잘모르겠어요. 그렇다고 절대 불행한것은 아니지만요.
>
>사람 사귀는거 돈버는거 사는게 다 행복해지려고 사는건데,
>
>어떤게 정말 행복한것인지 모르겠습니다.
>
>그래도 자신이 불행하다고 생각하지 않는것은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만...
>
>지금 제 상태는 행복한것도 아니고 불행한것도 아니고, 그냥 無거든요..
>
>제가 돈이 여유있는거는 아니지만, 굶는정도는 아니거든요. 이런데 행복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제 자신이 문제가 있는건지...?
>
>정말 행복해질수 있는 방법좀 가르쳐 주실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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