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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회를할때 왜 꼭 기억을 잃어야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본문

☆ 진실의 근원

윤회를할때 왜 꼭 기억을 잃어야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gincil 2013. 4. 27. 12:49

세상을 완전하게 지어놓은 조물주의 완전한 뜻을 

어찌 인간이 잘, 잘못을 물을 수 있겠습니까?


하늘이 정해 놓았으면 그에 맞춰 살아야지

하늘에 이유를 묻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인간이 불만을 제기하는 것 중에는 그런 사항 이외에도

왜 이 세상이 영원히 존재하지 않고 변화기를 맞이해야 하며

선한 세상만 존재하지 않고 악과 불행이 존재하게 만들었는가?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일들  속에는 

모두 세상을 완전하게 유지하려는 조물주의 완전한 뜻이 깃들어 있습니다.


님의 말대로 과거의 기억이 모두 생각나면 좋은 면도 있겠지만

과거의 기억이 있다면 과거의 모든 일들이 현세와 얽히게 되니 

현실의 삶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수 없는 것입니다.


한 가정에서 새로 태어난 아기가 할아버지의 기억을 가지고 있고

새로 태어난 딸이 과거의 아내였다면 세상은 엉망이 되겠지요.


그리고 과거의 기억이 있다면 과거에 계속 매달리게 되니

새로운 인간으로 태어날 수 없습니다.


죽은 자가 기억을 버리지 못하고 

계속 과거의 자기에게 집착하고 있으면

그는 계속 과거의 자기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죽은 자가 생시의 자기처럼 계속 살아있는 것으로 착각하여

계속 세상에 머물며 떠도는 것이 유혼인 것이니

자기를 버리지 않고서는 새로운 것으로 날 수 없는 것입니다.

자기를 버리지 않는 한 계속 과거의 자기일 뿐입니다.


너무나 당연한 것을 물으니 답을 하기가 그러네요.


하지만 사람들이 읽은 것, 본 것, 들은 것을 윤회후 다 잊어버린다고 하더라도

그 근본은 그대로 남기 때문에 

같은 상황에 부딪히면 같은 일을 하게 되고 

그래서 같은 운명을 띠게 됩니다.


그래서 좋은 인연을 맺는 것이 중요하며

악연을 버리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한번 좋은 일을 자신 속에 담게 되면

그일은 영원히 후생에 남아 자신을 빛나게 하고


한번 나쁜 원인을 쌓으면

그 일이 계속 재앙과 불행을 불러와

세세생생 어둠의 저주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성인들은 이것을 알기에

이 생에 주어진 삶을 복밭으로 중시한 것이며


이 삶속에 구원의 길과 천상의 길과 지옥의 길이 모두 다 있으니

진리의 인연을 만나 좋은 자기를 만드는 깨우침을 얻는 것이 

가장 소중하다 하신 것입니다.


세상은 이렇게 끝없이 자신이 지은 근본을 되풀이하기에

성자들은 지옥을 두려워하라고 경계하신 것입니다.


한번 악업에 빠지면 끝없는 세월을 불행하게 살아야하며 

그 고통이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현대인들은 대부분 이러한 윤회를 부정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책임질 후생이 너무나 두렵기 때문입니다.


윤회를 부정하며 영혼이 있냐고 묻는 자는

이미 세상을 바로보는 눈을 잃어버린 자이고

그 생명의 길에서 벗어나 근본이 망한 자이니

영혼이 망해 윤회마저 하지 못할 자들입니다.


이처럼 모든 존재의 공통된 원칙인 순환의 이치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현실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것은 

세상을 망치는 악마의 가르침입니다.


오늘날 세상이 말세라는 것은 

바로 이러한 악마의 가르침이 인간을 망쳐놓았기 때문입니다.


윤회의 이치는 생명의 고리를 돌 자격이 있는 

선한 근본을 가진 자만이 받아들이는 법으로서

좋은 근본을 가진 자는 결코 자신의 영혼의 존재를 부정하지  않으며

삶이 계속 이어짐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인과법을 이해하는 것은 선근이 매우 높은 자만이 가능하며

이러한 인과법를 받아들인 자라면 이미 구원의 반열에 올랐다 하겠습니다.






>허해구님께서는 윤회에 대하여

>

>"모든 사람은 새로 태어나면 

>과거의 기억이 없는 것이 정상인 것이다. 

>이것은 한알의 밀알이 완전히 썩어야 새싹을 낼 수 있듯이 

>과거의 자신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서는 

>새생명으로 날 수가 없는 것과 마찬가지 이치인 것이다. "

>

>라고 말씀하셨고, 증산도에서는 새로운 그림(인생)을 그리기 위해 윤회를할때 기억을 지우고 다시태어난다고 합니다.

>

>허해구님은 다시 태어나도 과거의 의식이나 성품은 남아있다고 하셨는데,

>

>왜 꼭 기억이 지워져야 하는지 깊이 이해가 가지 않네요.

>

>자신이 과거에 잘한것, 잘못한것을 다 기억하고, 잘못한것에 대한 벌을 영계에서 받고 다시 태어난다는것을 알면,

>

>모든 사람들이 진리가 뭔지도 알것이고, 영혼이 존재하기 때문에 함부로 거짓말을 하거나 죄를 짓거나 나쁜 업을 쌓으면 안된다는것도 

>

>모든사람들이 당연히 알것 아닙니까?

>

>죽은후 과거나 영계에 대한 기억이 지워졌기 때문에 사람들이 이렇게 무지하고, "이세상은 죽으면 끝이야, 즐기다 가면 되는거야" 라고 생각하게 되는것 아닙니까. 

>

>업이나 성품, 의식등은 윤회후에도 남아있다고 하지만, 자신이 본것, 들은것, 경험한것등을 기억하는것이 더 중요한것 아닐까요?

>

>허해구님이 여기서 아무리 설명을 해주신다고 해도, 결국 사람들은 읽은것, 본것, 들은것을 윤회후 다 잊어버릴건데 말이죠. 여기서 진리를 좀 깨닫고 성품이 변한다해도, 결국 기억을 잃어서 무지해진 사람들이 처음부터 다시 진리를 배워야 하는데,이  얼마나 비효율적인가요?

>

>윤회후 기억이 지워진다는것은 득보다 실이 더 많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새 인생을 살기 위해 과거 기억을 지운다라는것도 어떻게 득이 될지 잘 납득이 안갑니다.

>

>그럼 영화 '메멘토'에서 처럼 한시간마다 기억이 지워지는 주인공은 가장 빨리 고귀한 영혼이 될수 있을지?

>

>아무튼 윤회후 기억이 지워지는게 왜그런지 자세히좀 설명 해주시면 정말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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