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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佛法)이란 어떤 것을 말하는가? 본문

☆ 자연의 가르침

불법(佛法)이란 어떤 것을 말하는가?

gincil 2014. 1. 5. 18:39

어떤 물질과 어떤 물질이 결합했을 때 거기에는 하나의 현상이 존재하게 된다. 이 현상을 보고 불법이라고 말하는 것이며, 이 현상은 어떤 물질과 어떤 물질의 수치(數値)나 성질(性質)에 의해서 나타나게 되어 있으니 이를 불법이라고 말한다.

불법이란, 있는 것들이 가지고 있는 진실을 말하는 것이다.


여기서 불법에 대해 인간의 문명인 과학적 지식으로 설명하는 것이 아니다. 인간들이 갖고 있는 과학적 지식으로는 인간 자체나 세상의 일을 있게 하는 일들에 대해 이해를 하지 못하고 있다.


사실 과학은 인간이 만들어 왔던 물질 문명 속에 있는 것 외에는 이해할 수 없다. 왜 이해하지 못하는가? 그것은 인간 자체가 가지고 있는 의식의 한계 때문이다.


우리들이 어떤 인연을 통해서 좋은 것을 얻게 되었다고 했을 때, 그것도 하나의 법이다. 하나의 과정 속에 있던 일로 인해서 어떤 일이 나타나게 되었다면 그것을 법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법에 대해서는 세상에서 역사상 석가모니가 가장 많이 밝혔기 때문에 불법(부처의 법)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불법이라고 한다 해서 그것이 석가모니 부처의 전용어이거나 특정의 종교계에서 사용하는 전문용어가 아니라는 점이다.


불법이란 세상의 일을 있게 하는 현상자체를 두고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법을 설명할 때, '자연적인 하나의 법칙에 의해서 존재한다'고 설명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부처가 하나의 현상에 대해 가르친 것은 불법이라고 한 것이고, 그 불교를 믿지 않는 사람이 자연계를 설명할 때는,


세상은 하나의 법칙에 의해서 존재한다. 어떤 물질이 어떤 물질과 어떤 인연에 의해서 결합되어서 새로운 현상이 있게 된 것은 하나의 법칙에 의해서 그렇게 되었다고 설명할 수가 있다.


우리 자신을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자기로 만들어 낼 수 있는가 하는 점에 대해서 알아보자. 먼저 의식(意識)에 대하여 잘 알아야 하겠다.


한국 정부에서 내세우기를 의식개혁운동을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지만 말처럼 잘 안 되는 것이 바로 이 의식의 문제이다. 왜냐하면 실제로 이 의식에 대해서 제대로 아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의식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떻게 변화하는가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있다.


인간은 이 세상의 부산물이다.

인간들은 세상에 살면서 항상 자기의 영향을 나타내려고 한다.


예를 들자면 바닷가에 가서 고등어를 잡는 것도 인간의 영향을 나타내는 것이고, 산을 허물어 버리는 일도 거기에 인간의 영향을 나타내는 것이다.


한번 존재하게 된 일은 쉽사리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계속적인 활동을 통해서 자기에게 영향을 미치려고 한다.


우리 자신 속에 존재하게 된 것들은 우리 자신과 마찬가지로 각각 하나의 자기라는 것을 가지고 있다. 자기라는 생명을 가지고 있다는 말이다.


인간의 의식은 어떤 일을 만나서 그 영향을 받게 되면 거기에서 새로운 의식이 만들어진다.


인간은 수천만 개의 있는 일에 의해서 하나의 의식체를 가지고 있는데 이 의식 속에는 또 수천만 개의 생명체들이 존재하고 있다.


이러한 생명체들은 어떤 일과 어떤 인연이 있을 때마다 태어나게 된다.


이렇게 해서 우리의 의식 속에는 수천만 개의 생명체들의 활동에 의해서 새로운 의식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이러한 생명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자기와 자기의 인연 속에 있던 일로 인해서 자기의 의식 속에 들어와 있는 일을 말한다. 이것들은 인간의 생명 활동에서 계속적으로 자기의 영향을 행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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