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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신의 세계에 살게 하고, 인간은 인간의 세계에 살아야 한다. 본문

☆ 자연의 가르침

신은 신의 세계에 살게 하고, 인간은 인간의 세계에 살아야 한다.

gincil 2014. 1. 5. 18:41

예로부터 이런 말이 있다.

"산 자와 죽은 자가 함께 있으면 되는 일이 없다."


죽은 자가 산 자를 자꾸 괴롭히니까 산 자는 괴로움에 빠지게 되는데 왜 사람들은 제사를 지내거나 죽은 자들을 청하는지 알 수 없다.


무지하고 애착이 너무 커서 윤회하지 못한 영혼들이 인간에게 붙어서 온갖 고통을 안겨주고 그 귀신도 고통받는데, 이 무지한 귀신이 자기 조상이라는 보장은 어디에 있는가?


죽은 영혼이 조상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한들 인간의 눈에는 보이지도 않는데 어떻게 그것을 자기의 조상신이라고 믿을 것인가? 오히려 그것은 자기 조상에 대한 모욕이 될 뿐이다.


한 번 신(죽은 영혼)과 접촉하게 되면 그 사람은 항상 그 신의 조종을 받게 된다. 그렇게 되면 건강할 수 없고, 가정이 화목할 수 없고, 가정이 평화스러울 수 없으니 결국 자기가 행복해 질 수 없는 것이다.


의식은 내 속에 있는 수천만 개의 일들이 쌓이고 쌓여서 하나의 영체를 형성하고 있다. 이 영체는 속에서 나에게 영향을 미치는 일들을 계속하게 된다. 즉 같은 성질은 받아들이고 다른 성질은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다.


기운이 어두우면 밝은 것을 받아들이지 않고, 기운이 밝으면 어두운 것을 받아들이지 않으려고 한다.


나쁜 힘이 강하면 좋은 것을 받아들이지 않고, 좋은 힘이 강하면 나쁜 것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어둠은 빛이 있는 곳으로 오려고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빛에게 부딪쳐서 깨지면 죽기 때문이다.


빛은 어둠이 있는 곳으로 가려고 하지 않는다. 어둠에 갇히면 빛이 죽게 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인간의 의식 속에도 같은 성질이 존재하는 것이다.


모든 길은 현실에 있다. 세상에는 어떠한 것도 다 존재한다. 다만 지금까지 나타나지 않은 것은 우리가 찾아내지 못했다는 것뿐이다.


숫자를 알면 이 숫자를 가지고 수억만 개의 문제를 만들어도 다 만들 수는 없는 것이다. 진리도 이와 같다.


있는 일을 가져다가 다른 것과 결합을 하면 새로운 현상이 나타나고, 또 어떤 물질을 만들어 보면 또 다른 현상이 나타나고, 이러다 보면 사람들은 늙어서 죽게 되는 것이다.


세상의 작은 일부분만 알고 죽게 되더라도, 세상의 일을 있게 하는 일의 그 일부분만이라도 알고 죽는다면, 죽어서 불쌍한 귀신이 되어서 인간 세상을 떠돌아다니는 고생은 하지 않는다.


윤회가 되거나 영생이나 최고 차원의 세계로 가게 되는 것이다. 왜 이 세상에는 온갖 현상들이 존재하는가?


이것은 이 세상에는 법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 법 속에는 온갖 현상을 만들어내는 원인이 있다.


바로 이것이 인연이다. 인연에 의해서 모든 것은 존재해 갈 수 있다. 누구나 스스로 배우고 깨달아서 좋은 인연을 지어야 한다.


그래서 우리의 미래를 끝없이 밝은 날로 약속하고, 우리 자신에 의해서 끝없는 미래를 존재하도록 해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우리는 세상의 일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한 것이며, 세상의 일을 이해함으로써 좋은 인연을 맞이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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