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변화기에 대한 질문을 올립니다.

인간의 정신이 망하여 생명의 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지구의 생명대의 균형이 깨어져 기상불안과 지각활동이 활발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한 인류문명이 사라지고 새로운 인류문명이 나타나게 됩니다.

변화기에는 지진과 해일, 대홍수와 빙하기가 나타나게 되는데

변화기가 와도 지구에 생기가 존재하는 한 생명체는 존재하게 됩니다.

깊은 산속 낙옆을 들치면 알지 못하는 생명체가 꿈틀거리며

수천미터 용암이 분출되는 해저지하 근처에도 생명체가 존재하는 것은

지구가 살아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변화기 속에서도 지구 상에는 

생명현상이 보존될 수 있는 일부지역이 존재할 수 있을 것이며

이리 저리 피하다 운좋게 생존환경이 보존된 일부지역에 존재하게 된 생명체들과

극소의 사람들은 살아남게 될 것입니다.

또는 위기에 처한 인류가 문명을 이용하여 

우주선이나 방주 형태의 보존장치를 만들어 그속에 유전자를 보존하여 

변화기의 영향에서 벗어난 곳에서 장시간 머물다

다시 돌아와 존재할 수도 있습니다.

깨달은 분께서도 인류의 보존을 위해 이러한 방법을 강구하려 

세계의 영향력있는 사람을 찾아 나섰지만

세상이 이러한 이치와 방법에 대해 이해하는 사람이 없었기에

안타까움 속에서 단념하신 바가 있습니다.

큰 변화기를 겪고 나면 모든 문명은 파괴되고 살아남은 이들은 

문명을 상실하고 자연상태로 돌아갑니다.

변화기의 혹독한 환경속에서 살아남는 과정에서 

사람들은 오직 생존만을 위해 단순해지고 순수해집니다.

과거의 문명은 사람들의 기억으로 전해지다 전설화됩니다.

어려운 시기가 지나고 자연이 점차 조화를 찾게되면

영생계나 천상의 영혼들이 내려와 낙원의 시대를 열게 됩니다.

그들은 자연과 조화되어 오랫동안 평안하게 살다가

점차 무명과 업이 커져 탐욕이 강해짐에 따라 문명을 만들게 됩니다.

이것이 타제석기부터 토기 청동기 철기에 이르는 한문명의 발전과정입니다.

한 인류문명이 나타나 고도의 문명으로 발전하는 시간은 

현 인류역사와 같이 대략 1만년 정도 걸립니다.

즉 변화기를 거쳐 원시시대에서부터 인류가 새로 삶을 시작해도

1만년 정도 지나면 현 인류문명과 같은 수준에 도달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영혼과 의식수준은 과거인류나 현재인류나 다 똑같기 때문입니다.

>창조론자들의 주장과는 달리 진화론자들은 이 우주 속의 지구가

>언제였던가 한 번의 생성에서 시작되었고, 지금까지 꾸준한 진화가 진행되어 왔으며 

>결국 언젠가는 소멸로 끝이 난다고 믿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하지만 이삼한 성자님께서는 이 세상이 거대한 생명체이며

>이 지구는 결코 완전히 사라지는 일이 없고

>6,000-7,000년을 주기로 문명이 발전과 쇠퇴의 순환을 반복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바로 이 시대가 지구의 변화기이며, 수 년 안에 모든 문명이 다 사라지고 인류 중에 

>극히 소수의 해탈한 사람들의 영혼만이 지구의 중력대를 벗어나 우주에 머물다가 수 백년 이상 지난 후에 

>이 세상에 생명체가 다시 살 수 있게 되면 그 때 새 인류로서 영생을 한다고 말씀하신 줄 알고 있습니다.

>

>그렇다면 인간들은 그렇다고 치더라도 의식이 미미한 식물이나 동물들의 영혼은 어찌될까요?

>지구의 변화기에 들어 중력이 약해짐에 따라 지진,해일,화산의 폭발 등으로 도저히 생명체가 살 수 없는 

>환경이 되면 태초가 되는데, 과연 그 많은 생명체들은 중력대 안과 밖의 어디에 있다가 

>또 다시 바다와 숲을 이루고 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 헤엄치고 뛰고 날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

>

>반복 순환의 이치라면 새 인류 또한  미개한 원시로부터 다시 시작할 것이 명백할텐데 

>문명의 발전을 극대치까지 이룩하고 이미 해탈을 하여 영생의 수준까지 도달했던 새 인류가

>어떤 이유로 미개한 원시인으로 다시 시작할 수 있는지 이해가 쉽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