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진실을 찾아서
순환기를 어떻게 인식할 수 있습니까? 본문
새로 보는 이름인데 밝은 마음을 느낍니다.
앞으로 많은 깨우침이 있어 자신을 축복하고 세상을 밝히는 큰일을 해주기 바랍니다.
변화기에 대해 언급하는 이유는
문제가 있으면 그 진실을 바로 알아야 원인을 찾고
그에 따른 해결책을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를 바로 보지 못하면 운명을 바꿀 수가 없습니다.
세상사람들은 지은 업에 따라 운명이 정해져 있어
호박은 호박으로 나고 수박은 다시 수박으로 납니다.
그러나 깨우침이 있어 이치를 보고 바른 원인을 지으면
업의 흐름에서 벗어나 새로운 운명을 얻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인간의 삶에 있어서 가장 소중한 것은 깨우침입니다.
하나의 깨우침은 그만큼 자신의 삶을 더 좋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깨우치면 그만큼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기에
인간완성의 경지에 이르는 것도 가능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변화기에 즈음하여 우리 스스로를 돌아볼 계기를 가짐으로써
슬기롭게 이에 대처할 지혜를 갖고 해결할 원인을 지음으로써
변화기에 태어난 사명을 다해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세상이 변화기에 이른 것은 인간의 정신이 망했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정신이 망하면 사회가 망하고 사회가 망하면 세상이 망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오늘날 세상이 말세란 말을 듣고 지금 이 세상이 예전과 다를 바가 없다고 합니다.
그 말이 맞습니다.
기원 전후 성자들이 나타났을 때도 세상은 이미 말세였습니다.
모든 욕망이 분출되어 사람들은 오욕의 진창 속을 나뒹굴고 있었고
양심을 잃고 거짓과 위선이 난무했으며
문명의 결정체인 무기를 만들어 인간을 죽이고 종으로 만드는 지옥도를 만들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성자들은 이러한 잔인한 오탁악세의 고통 속에서도 자신을 잃지 않고 맑은 영혼을 지켰으며
현실의 장애 속에서도 끝없는 공덕을 쌓았기에 인간완성의 결실을 이루어 세상에 진리를 전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는 그 당시부터 최후의 날이 도둑같이 찾아온다고 변화기를 준비하라 했던 것입니다.
이러한 성자들의 출현에 의해 세상은 그 가르침에 순화되어 안정을 찾았는데
천여년이 지난 지금 또 다시 진리는 흐려져 인간들의 정신이 혼탁해지고
아수라장으로 변해 변화기의 징조가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사람들은 어떻게 사는 것이 인간답게 가치있게 사는 것인지 모릅니다.
욕망을 찾고 소유를 하는 것이 가치있는 것이고
죽으면 그뿐이라고 생각하여 거짓과 악을 서슴없이 행하고 있습니다.
양심을 어기는 것은 일상적이고 정의는 자기의 필요에 따라 존재할 뿐입니다.
그러니 사람들의 마음에는 길이 보이지 않고 불안과 긴장이 가득하며
사회에는 어둠과 불행이 유령처럼 드리우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어두워진 세상은 진리가 흐려지고 인간의 길이 사라져
모든 일이 거꾸로 되고 있습니다.
탐욕이 크고 일확천금을 누리며 양심없이 함부로 죄를 범하는 자들이 출세하고
바른 이치대로 성실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은 낙오자로 평가받습니다.
이렇게 되는 이유는 어두운 세상에는 무지한 자가 활개치기 쉽고
밝은 세상에는 이치대로 살아가는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곳에서 전하는 이치와 진실들은 밝은 세상에서 이루어지는 현상을 말한 것이니
그 원리에 대해서는 각자 깨우침이 있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세상이 어둡고 악하다고 같이 악귀처럼 살아야 할까요?
아닙니다!
세상이 악하나 좋으나 생명의 길과 인간의 도리는 정해져 있어서
악한 세상이라고 거짓과 악으로 세상의 욕망을 쫓고 그 마음이 죄업으로 물들면
기운이 탁해져 몸에 병이 오며 마음은 어두워지고 지혜는 흐려지며
한과 집착이 커져 그 영혼은 망쳐지고 죽어서는 유혼이 되어
자신의 영혼마저 간직하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이 이루어지는 이치와 생명의 실상을 알고
어둠 속에서도 자신의 양심을 지켜 거짓을 행하지 않고
세상을 축복하는 좋은 공덕을 쌓으면
그 좋은 마음에 좋은 기운이 돌고 건강이 다가오며
지혜와 인내와 용기가 넘쳐 좋은 자신과 좋은 세상을 만들며
좋은 영혼을 거두어 완성의 길로 나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날은 말세라
이와 같이 하늘이 정해놓은 생명의 길이 흐려지고
사람들은 탐욕과 허영에 따라 살아가니 대부분의 사람들은 유혼이 될 운명에 처해
정상적인 생명의 흐름에서 벗어나니 변화기가 오게 되는 것입니다.
변화기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순환의 이치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현대과학이 알지 못한 비밀이지만 지구는 완전한 조화체로
지구의 내부압력과 대기권의 기압, 그리고 생명력의 순환이 조화를 이루어
균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균형 중에서 어느 것 하나라도 깨어질 경우
커다란 변화가 일어나 새로운 균형을 찾을 때까지 혼란기가 계속됩니다.
그중 가장 중요한 요인이 생명력의 순환입니다.
지구 상의 생명계는 순환을 통해 강한 인력대를 형성하고 있는데
이 힘이 지구상의 균형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왜냐면 영체는 의식체로서 강한 기운을 가지고 있고
또 기의 흐름은 강한 에너지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생명력의 순환을 통해 인력대가 형성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힘들이 균형을 이루어 지구내부의 압력을 억제함으로써
세상은 안정된 환경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이 세상은 인류가 생명의 길을 잃어버려
생명력의 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인력대에 변화가 생기고
지구의 균형이 무너져 변화기가 찾아오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대부분의 사람들은 말세의 욕망과 집착과 무지 때문에 죽어도 편히 눈을 감지 못하고
억울함과 한에 매인 채 유혼이 되어 이승을 떠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세상에는 풀잎에 맺힌 이슬처럼 많은 유혼이 떠돌고 있는 것입니다.
그 결과 죽은 영체들이 순환하지 않고 계속 이승에 머물자
생명계의 순환이 이루어지지 않고 인력대가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자
지구의 균형이 무너지고 변화기에 들어서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인력대의 변화는 지금 기상이변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대지를 누르며 균형을 유지하던 인력대가 불안정해지자
안정되게 흐르던 대기가 안정성을 잃고 작은 변화에도 쉽게 울렁거려
갑자기 큰 기상이변이 나타나고 지진이 잦아지는 것입니다.
변화기의 시기에 대해서는 스승께서도 정확히 말하지 않았으며
다만 때가 이르렀으며 인류가 하는 바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인류의 의식이 망하는 때 세상은 망할 것이라 했습니다.
따라서 만약 우리가 진리를 깨달아 생명의 길을 회복한다면
과거 성자들의 출현이후 최후의 날이 미루어져 왔듯이
인류는 현 인류문명을 계속 유지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가능성은 매우 희박합니다.
요즘 사람들은 자기의 작은 이익과 욕망을 위해 살아가지
세상과 참된 진리와 자아의 완성을 위해
살아가고자 하는 이는 매우 드물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메스컴의 발달로 인간의 욕망과 위선이 급속도로 번져
이제 양심을 지키고 밝은 세상을 위해 살아갈려고 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인류의 공업으로 인해 다가오는 변화기를 피할 영혼은 거의 없을 것이며
한과 욕망에 가득 찬 대부분의 영혼들과 떠도는 유혼들은
변화기의 큰 압력과 뜨거운 열기에 대부분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중에서도 진리와 인연을 맺어 영생의 경지에 이른 소수의 맑은 영혼들은
소멸하지 않고 지구의 변화에서 벗어난 평안한 차원에서 고요히 머물다
지구의 환경이 안정을 되찾아 조화로운 곳이 되면
다시 태어나 새로운 인류를 번성시키는 근본이 될 것이며
좋은 세상과 좋은 운명과 인간완성에 이르는 과보를 받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앞으로 변화기에 다가올 그림이니
누가 살아남고 누가 후생을 기약하게 될지는 각자의 노력에 달려있다 할 것입니다.
그리고 너무 변화기에 대해 안타까워하지 말기 바랍니다.
세상을 살다보면 안되는 일은 안되는 것이며 받아들여야 할 때도 있는 것입니다.
크게 보면 세상의 모든 일은 완전한 인과법에 따라 나타나는 당연한 결과입니다.
망하는 것은 망할 짓을 했기에 망하는 것이니 피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한 사회가 망하는 것을 눈을 뜨고 지켜봐야 할 때가 있습니다.
나약하거나 분열된 민족, 그리고 악연을 많이 지은 민족은 사라질 업보를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처님도 살아생전 자신의 민족이 패망하는 것을 눈을 뜨고 지켜보아야 했던 것입니다.
살고 죽는 것에 너무 애태우지 말기 바랍니다.
어찌 보면 죽음은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무서워서 그렇지
현생의 고통과 무거움에서 벗어날 수 있는 아주 편안한 과정일 수 있습니다.
너무 무리해서는 안됩니다. 무리한다고 해서 안될 일이 되지 않습니다.
부처님이 자기 민족의 멸망을 받아들인 것처럼 인과응보를 받아들이되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각자가 지은 공덕에 따라 그 후생이 결정될 것이니
이 생에서 후회가 없고 밝고 당당한 삶을 살았다면
어디에 간들 두려울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이 생에서 삶을 완성하여 모든 번뇌와 불안을 벗어났다면
삶과 죽음 또한 하나의 과정에 불과한 것이니
생사를 초월하여 태연히 후생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므로
변화기가 큰 장벽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열심히 노력하고
하늘이 인간세상을 영속시키려는 뜻이 있다면
인연이 닿아 인류를 구할 길이 열릴 것이니
너무 걱정하지 말기 바랍니다.
>이재철님과의 대화를 잘 보았습니다.
>저는 유물론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지 않고, 유물론적인 사고를 바탕으로하는 현대과학이 증명한 것만 믿는다 라는
>과학만능적 사고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과학만이 우주의 실상을 알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기에
>순환기를 주장하시는 허해구님의 말씀도 존중합니다.
>
>허해구님께서는 순환기라는 법칙과, 과거 문명이 순환기로 종말을 고하는 모습도 보신 것일 뿐
>구체적인 물증을 제시하실 수 없으신 것 같습니다. 이재철님에게 허해구님이 주시려고 했던 것은
>순환기의 물증이 아니라, 현대과학에 입장에서만 문제를 바라보는 이재철님의 사고방식을
>깨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
>명백한 물증이 없기에 저도 의심이 갑니다. 저는 허해구님처럼 순환기에 관련 된 것들을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허해구님이 명백한 물증을 제시할 수 없다는 점은 나름 이해가 갑니다.
>고고학적으로 증명을 하려면(추론을 할 지라도) 일단 바탕이 되는 유물이 있어야합니다.
>하지만 허해구님의 입장에선 그것을 발굴 할 수도 없을 뿐더러 오파츠 같은 물건이 발견이 되었어도
>은폐를 한다거나 여러가지 제약들이 걸립니다.
>
>하지만 허해구님의 입장에선 순환기는 이미 증명 된 것이기에, 단지 물증이 없을 뿐 시공간을 초월하여
>순환기와 순환기로 인해 종말을 고하는 과거 문명의 모습이 지금 현대의 우리 문명에게도 똑같이
>닥쳐올 시련이라는 것을 아시기에, 실상을 보지 못한 중생들이 혼란해 할 것을 아심에도 불구하고(명백한 물증이 없어서)
>순환기를 주장하시는 것 같습니다.(제 생각엔 이재철님은 이 부분을 다소 이해하시지 못한 채, 영혼 같은 문제는 현대과학이 증명하기 힘든 문제이기에 그럴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하면서, 순환기 같은 문제는 현대과학과 맞물린 문제이기에 현대과학의 눈으로만 보신 것 같습니다. 그분의 문제점은 순환기의 증명방식을 오로지 물증에서만 찾는 유물론적인 성향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
>저는 이 같은 면 때문에 허해구님의 말씀을 존중합니다.
>제가 찾을 것은 언제 나올지도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혹은 누군가의 은폐로 창고안에서 자취를 감추고 있을지도 모르는 유물들은 언제죽을지 모르는 저의 짧은 인생이 기다려주지 못합니다. 기다리다 죽을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유물론적인 것이 이 우주의 전부이다! 라고 자신있게 단언 할 만큼 세상을, 이 우주를 알 지 못합니다.
>아는 것이 없기에 누군가의 쇠리를 듣고 찾아왔습니다. 제가 지금 취 할 수 있는 자세는 단지 누군가의 소리를
>그럴 수 도 있겠다하는 편견없는 자세로 경청하는 것과 더불어 맹목적이지 않는 자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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