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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가 뭘까요?

gincil 2013. 4. 27. 12:47

불의를 보고 분노하고 악을 보고 미워하는 것은 

인간의 양심상 당연한 일입니다.

악을 저지른 사람은 그에 상응한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어두운 세상이라 

사람들의 양심이 마비되고 세상이 어둠과 악에 물들어 있는데

어떻게 옳고 그름을 구분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현실을 바로 볼 줄 알아야 합니다.

현실을 바로 볼 줄 모르면

정의가 악의 하수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거에 많은 나라에서 정의를 내세우며 나라를 위해 일한다는 사람들이 많이 나왔는데

그것이 그 나라를 흥하게 만든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나라를 망친 경우가 많았습니다.


베트남도 월남전쟁 때 반정부 인사들과 스님들이 정의를 위해 매일 데모하다가

적 앞에서 분열되어 국력을 약화시켜 결국 적화되고 말았지요.


그것은 세상을 볼 줄 모르는 자가

자기 생각에 따라 세상을 판단하고 함부로 원인을 짓다가

잘못된 원인을 지은 까닭입니다.


세상을 축복하는 결과를 가져오지 않는 모든 원인들은

세상을 보지 못하는 자가 지은 잘못된 원인임을 알아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도 여야, 상하, 정계, 관계, 재계, 학계, 종교계 할 것없이 

모두 어둠과 이기심과 탐욕에 물들어 누가 옳은지 모른 상황입니다.


더구나 사회 운동이나 반정부 활동을 한다 사람들을 보면

많은 경우에 큰 문제를 지니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의협심이 넘치고 양심적인 사람처럼 보이지만

실제 그 속을 들여다보면 심성이 삐뚤고 파괴본성이 강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옳고 그른 것을 가려 건설적으로 해결하려 하기 보다는

원망이 앞서고 상대를 쳐부수는 것에 더 즐거움을 가집니다.


분노가 파괴와 이어지면 안됩니다.

분노하는 것도 세상을 축복하기 위해서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세상을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분노보다는 애가 타게 됩니다.


남을 파괴하고 싶다면 그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좋은 결과가 오지 않는 것도 사랑이 아닙니다.


세상을 보지 못한다면 

분노 또한 참된 정의가 아닌 개인적 분노에 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먼저 세상을 볼 줄 알아야 합니다.

아무리 의도가 좋아도 세상을 망치는 것은 정의가 아닌 악업입니다.

길을 보지 못한 자가 정의를 행하다 세상을 망친다면

그는 정의가 아니라 악마의 하수인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땅에 자유롭고 정의로운 나라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나 길을 모르는데 마음속에 양심이 없는데 

어찌 자유롭고 정의로운 밝고 평안한 세상을 만들 수 있겠습니까?

세상을 보지 못하는 장님들끼리 이전투구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곳이 필요한 것입니다.

먼저 길을 보고 그리고 나서 실천에 나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 상황을 정확히 보는 눈을 가지고

이렇게 된 원인을 분석하고

그리고 선과 악이 엉켜있는 이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잘 생각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몇달전부터 일상이 짜증과 분노의 연속입니다...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 하루에 몇번씩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인간관계.정치적이슈.사회이슈...등등 민감하게 반응을 하게 되네요...

>생활에서 직접 부딪치는 것 외에 제가 직접 겪지도 않는, 그냥

>신문이나, 인터넷기사거리에서 단편적인 정치적.사회적 이슈에도

>분노를 느끼게 됩니다.

>정말 분노란게 무엇일까요?

>그리고 분노없는 삶과 생활을 할수 없는것일까요?

>분노에 휘둘리지 않는 인생을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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