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진실을 찾아서
신선이 정말 있나요? 본문
인간이 인식하는 물질적인 현상계와 별도로 의식계가 존재한다.
현대물리학은 우주의 근원적인 물질로 각종 쿼크를 제시하지만
그것은 인간의 시각으로 인식할 수 있는 물질의 일종일 뿐
그것보다 이 우주에서 더 중요한 작용을 하는 생명과 의식의 원인은 되지 못한다.
이 우주에는 물질보다 더욱 미세하고 중요한 작용을 하는 생명과 의식의 원인이 존재한다.
이것을 깨닫지 못하는 한 현대물리학은
영원히 우주의 원인을 찾는데 실패하고 말 것이며 발도 들여놓지 못한다.
물질보다 더욱 미세한 것이 기운이다.
이 기운은 끝없는 소용돌이 속에서 무한대의 청탁의 분화가 이루어지는데
거친 기운은 물질의 근본이 되며
가장 순수하게 정화된 기운은 생명력의 근원이 되는 진기가 된다.
이 진기들은 의식과 생명으로 진화되고
그로부터 나타난 생명체들이 뜻을 지어 이 우주를 만들어나가는 것이다.
그리하여 모든 생명있는 것들은 현상계의 활동을 통해 영혼을 짓게 되고
영혼과 그 속에 지어진 뜻은
물질계와 별도로 의식계라는 차원을 통해 계속 돌게 되는 것이다.
영혼은 진기 속에 의식이 묻어 있는 형태로 존재한다.
이 영혼이라는 형태는 우주의 물질적 근원인 쿼크보다 더욱 미세한 것으로
인간의 감각으로서는 인식할 수 없다.
그러나 없는 것은 아니니 그야말로 유와 무의 경계에 존재하는 것이다.
인간이 죽으면 몸에서 영혼이 분리되어 뜻의 세계인 의식계로 들어간다.
삶을 통해 그 뜻을 잘 지은 영혼은 맑고 잘 여물어 높은 차원에 이르고
그 뜻이 흐리고 원한이 많은 미숙한 영혼은 낮은 차원에 헤매게 된다.
그리고 인간으로서의 근본을 망치지 않은 일반적인 영혼은 다시 인간으로 윤회하게 된다.
이때 인간의 영혼은 반야의 차원을 지나 다시 인간으로 나게 되는데
이 과정을 지나면서 과거에 존재했던 모든 기억은 지워지고
기질과 성격 청탁 등 근본성품만 남아 새로운 영혼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
즉 과거의 모든 것이 사라지고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반야심경에서는 색즉시공 공즉시색의 상태라고 묘사했다.
이 반야의 차원에서는 모든 유적 존재는 사라진다.
그러나 없는 것은 아니기에 과거에 지어진 뜻을 따라
다시 새로운 생명의 씨앗 즉 영혼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이처럼 이 우주 속에는 유와 무의 경계선 상에 존재하는 극미의 뜻의 세계가
물질계와 별도로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이 뜻의 세계는 완전한 이치에 의해 생명의 세계를 지탱하고 있다.
이러한 완전한 뜻의 세계가 인간의 삶의 근저에 존재함을 알기에
성자들은 조금도 불의한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자신을 진리에 바쳤던 것이다.
이 생에서 죽으면 천상에서 편히 머물게 되고
저승에서 뜻이 다하면 그 근본을 가지고 다시 이 세상에 나는지를 알기 때문이다.
이 우주 속에 지어진 모든 것은 다른 변화가 없는 한
영원히 변하지 않고 자신을 되풀이 한다.
이렇게 한번 지어진 근본이 되풀이되는 것을 모태법이라 한다.
이것이 모든 진화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세상과 타협하여 한번 어둠을 짓게 되면
끝없이 돌아가는 생명의 순환 속에서 잘 지어온 자신의 생명의 근본에 어둠을 심게 되고
그로 인해 완성으로 나아가는 그의 영혼이 망가지고
또 오랜 시간을 윤회를 돌아야 불행한 일이 예정되기에
성자들은 한번도 악과 타협하지 않고 시련을 감수하는 것이다.
지금 이 세상에 나타나는 신선, 성령, 도사, 천사, 보살과 같은 존재는
살아생전 생명의 길을 모르고 좋은 자기를 짓지 못해
낮은 차원에 떨어진 떠도는 유혼들이 일으키는 심령현상의 일종이다.
심령현상이란 깨닫지 못하는 영혼들이 생명의 질서를 어기고
현상계에 머물며 헤매도는 현상을 말한다.
그 영혼이 잘 여문 맑은 영혼들은 이 세상에 머물지 않고 높은 차원으로 올라가 버린다.
이것은 우주의 질서이다.
이 우주의 질서는 다른 차원이 영적 존재들이 이 세상에 관여할 수 없도록 되어 있는 것이다.
만약 창조주와 같은 고차원의 신이나 보살이나 천사가 이 세상에 내려온다면
그러한 영적 존재는 이 세상의 끈적끈적한 인연에 휩싸여 다시 태어나게 된다.
따라서 이 세상에 나타나 여러 가지 심령현상을 일으키는 영혼은
높은 차원의 영혼들이 아니라
과거 생의 원한과 집착을 버리지 못해 계속 과거의 자기로 머무는 헤매는 유혼들이다.
그래서 이러한 영적 존재가 만났다고 하는 사람들을 살펴보면
사회에서 주요한 역할을 하는 힘있고 용기있는 현실의 지도자들이 아니라
주로 심신이 허약하거나 사업에 실패하거나 인생의 고통에 빠져 절망에 처해있거나
현실을 버리고 관념에 빠져사는 자들인 것이다.
오늘날 세상은 이러한 영적 존재들로 인해 인간세상의 80% 이상이
자신의 영혼을 감염시키고 있으니 이것이 말세의 현상인 것이다.
이러한 영적 존재들은 유유상종이라 같은 계통의 유혼들은 같이 무리지어 다닌다.
떠돌아다니는 일반 잡귀가 있는가 하면
같이 무리지어 다니는 도가계의 유혼들, 기독교계의 유혼들, 불교계의 유혼들이 있다.
도가계의 유혼들을 일반적으로 신선이라 부른다.
이들은 길을 모른 상태에서 관념적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신선술에 매달려
기를 돌리고 기를 모아 단을 맺고 그곳에 깨닫지 못한 자신의 영혼을 집어넣어
육체를 버리고 세상과의 인연을 끊은 채 영적 활동을 하는 것이다.
사람으로 태어나 관념에 빠져 스스로 생명의 길을 버린 채
영적 존재가 되어 세상을 떠도는 무서운 일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깨닫지 못한 영혼이 양신이라는 기운덩어리에 자신을 집어넣어
새로운 영적 생명체로 부활했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깨닫지 못한 영혼이니 중생에 불과하다.
그러한 영적 존재는 이 세상에 작용할 수 없으며
작용하더라도 다른 영혼들처럼 심령현상으로 작용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신선의 영체들도 불로불사하는 것이 아니니
모든 기운은 그 수명이 있는 것이다.
이 세상에 떠도는 유혼들은 30년에서 150년 정도 머물며
영생계에 머무는 신들은 500년에서 1,000년 정도 머물며
천상의 신들은 그 기운이 맑고 원력이 강해 5천년에서 1만년을 머문다.
이처럼 모든 것은 영원한 것이 없으니
자신의 기운이 다한 천상의 신들을 포함한 모든 존재는 다시 새로운 생명으로 나서
자신의 기운을 보충하거나 더 좋은 자신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높은 차원의 영들이 오래 보존되는 이유는 순수해진 것이 오래 보존되는 원리 때문이다.
우스운 것이 신선법을 전했다는 신선이 밝혀진 적이 없고
그 법으로 신선이 되었다는 역사적 증거가 없는데
세상사람들은 전해지는 말만 믿고 그속에 길이 있는 듯
한번 뿐인 자신의 인생과 생명을 모두 바쳐 영이 되는 길에 소비한다는 사실이다.
물론 최치원, 여동빈과 같은 신선이 있다고 하나 이야기일 뿐
그들이 참 신선이 되어 세상을 깨우치는 법을 설했다는 증거가 없는 것이다.
이것은 다른 종교도 마찬가지이다.
현실 속에 성령이나 보살이란 것이 존재하여 각 종교를 먹여살리는 역할을 하지만
그 실체가 없다는 사실이다.
기독교에서는 하느님을 믿고 성령을 받으면 구원을 받는다고 한다.
그러나 하느님이 어떤 존재인지 만난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천국의 보좌옆에 앉아 구원을 받았다는 증거도 없다.
그런데 사람들은 막연히 전해지는 말만을 믿고
하느님을 외며 열광하며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다.
이것이 오늘날 인간 세상 속에 전해지는 종교의 실체이다.
성자들은 세상을 바로 보는 참된 눈을 얻었으니
하느님이라는 말만 믿고 세상을 속이는 위선을 짓지 말고
하느님의 뜻인 진리를 행하라고 하셨던 것이며
자신을 섬기지 말고 법을 따르라 하셨던 것이다.
그런데 지금 종교들은 성자들이 밝히신 진리의 가르침은 사라지고
영을 섬기는 원시종교의 미신과 관념이 들어와
정법을 망치고 말법이 되어 있는 것이다.
기독교에서는 기존 유대교의 민족신인 성령이 들어와 사람들의 정신을 지배하고
불교에서는 힌두교의 각종 신들이 들어와 그 영혼을 망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지금 세상에 나타나 심령현상을 일으키는 신선이나 성령이나 보살들은 모두
세상을 떠도는 유혼의 일종일 뿐이다.
그들은 살아있을 때 참된 진리의 길을 알지 못하고 말법에 빠져 살다가 죽은
그 분야의 종교에 종사하던 영혼들로서
죽어서도 길을 알지 못한 채 신선의 모습을 하고 계속 단을 만들며 도를 닦고
성령들은 하느님의 구원을 갈구하며 교회와 무덤에서 산채로 다시 부활되기를 기다리며
죽은 승려나 불자들은 깨달은 부처로 변신해 나타나
깨달은 자의 흉내를 내며 섬김을 받으려고 집착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영적 존재들이 인간에게 나타날 때는 보살이나 도사나 천사나 빛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이들이 그렇게 나타나는 것은 실제 그들이 그러한 존재여서가 아니라
그들은 의식적 존재이기 때문에 마음만 바꾸면 언제나 자신의 모습을 다른 모습으로
상대의 의식 속에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보일 뿐인 것이다.
이러한 영적 존재가 사람의 몸에 들어오면
사람은 자기의 의식이 잠재되고 외부에서 들어온 의식이 주인이 되기 때문에
이질적인 황홀감을 느끼면서 갑자기 마음이 편해지는 것을 느낀다.
즉 자기 상실로 현실 속에서 눌리워오던 모든 부담을 한순간 벗어날 수 있기에
갑자기 구원을 받은 듯한 느낌을 받는 것이다.
그러나 자기 정신으로 돌아오면 다시 현실의 중압감이 밀려들기에
그를 모면하기 위해 또 다시 종교단체에 가서 영에 씌여 평안을 찾는 어리석음을 범하는 것이다.
종교가 마약과 같다고 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이것이 자꾸 잦아들면 마침내 마약에 중독되듯 완전히 감염되어 도저히 벗어날 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오늘날 종교는 가장 아름다운 말로
인간의 정신을 다른 유혼으로 감염시키는 가장 위험한 존재가 된 것이다.
어떤 분이 이곳의 법을 전하기 위해 대중적인 인기를 끌 수 있는 새로운 방법
즉 기독교의 전도방법 같은 것을 사용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물론 세를 끌기 위해 종교의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오늘날 종교에서 신자를 늘리는 방법은 영적 감염이라는 비밀이 들어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곳은 영적 감염에서 깨워 자기 자신의 정신을 일깨우는 가르침을 전하고 있다.
그러니 영이 든 자들도 이곳에 오면 자기 정신을 차려
현실 속에서 자기가 살길을 찾아 가기 때문에
자기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종교에 빠지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는 것이다.
그러니 어둠이나 세속의 욕망과 타협하여
사람들을 영적으로 감염시키는 종교의 방법을 사용할 수 없는 것이다
이곳은 세를 불리고 인기를 끌기를 바라지 않는다.
오직 세상의 진실을 밝히고 인간의 길을 찾아 행하여
좋은 세상과 인간의 결실을 보기를 바라는 것이다.
진리는 인연을 따라 전해지는 것이니
참된 한 사람을 구하면 그 사람이 진리를 보존하고 세상에 진리를 전해
수천 수백만을 구하게 될 것이지만
속된 수백만인을 얻게 되면 그들이 법을 파괴하고 세상에 문제를 만들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 세상에 인기를 끌 일이 없는 것이다
>허해구님 수행기를 보면 신선이 되려다 의미가 없어서 되지 않았다고 써있는데,
>
>허해구님이 의미가없다고 하신걸 보면 선도가 그닥 정법이 아니라는것은 알겠지만
>
>너무너무 궁금합니다.
>
>신선은 꾸민 얘기인줄 알았는데, 신선이 정말 있는지, 구체적으로 어떤일을 하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
>인간과는 다른 능력이 있나요? 그리고 정말 불로불사 인가요? 아니면 그저 비유일뿐인지??
>
>답변좀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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