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진실을 찾아서
깨달은 이가 천상에서 오신 증거 본문
세상에 있는 것이 진실이며
있는 일을 있는 그대로 밝히기에 이곳에서 진실을 전한다고 합니다.
중생의 시각과 깨달은 이의 시각은
그야말로 장님과 눈뜬 자의 차이가 납니다.
따라서 장님이 자기가 보지 못하는 것을 보여달라고 해, 있는 일을 보여준들
장님은 자신의 경험에 따라 받아들일 뿐 실상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렇다고 장님이 현실을 벗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아무리 세상이 보이지 않아도 현실을 걸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앞이 보이지 않기에 더듬거리며 상처투성이로 걸어가다가
운이 나쁘면 걸려 넘어지기도 하고 개울에 빠지기도 합니다.
중생들은 이것을 인간의 숙명이라 하고 살아가지만
사실 이것은 눈뜬 장님들의 어리석은 자조일 뿐
길을 알면 운명이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눈뜬 자의 안내가 필요한 것입니다.
눈뜬 자의 설명을 듣고 손을 잡고 조금씩 돌아다니다 보면
세상이 조금씩 명확해지기 시작하여 마침내 혼자서 길을 알고 움직일 수 있게 되며
나중에는 넘어지지 않고 목표에 도달하게 되는 것입니다.
중생들은 자신이 세상 일을 안다고 생각하지만
거의 들은 지식에다가 생각으로 헤아리고 있을 뿐 실상의 진실은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지금 현실 속에 많이 안다고 말을 많이 하는 자일수록
환상이 많고 진실하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왜냐하면 자기가 분명히 보거나 알지 못하는 것을
인기를 끌기 위해 함부로 말할 정도로
진실이 허약하고 비양심적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거짓을 멀리하고 공덕행을 쌓아 마음이 진실해지면
생각과 환상이 사라지고 맑은 의식만이 남게 됩니다.
생각이 없으니 눈을 감으면 아무 것도 없으며
눈을 뜨면 세상이 비쳐 자신이 존재함을 알게 됩니다.
그러니 중생들과 세상을 인식하는 차원이 전혀 다른 것입니다.
중생들은 생각을 거쳐 의식으로 받아들이는 반면에
깨달은 자는 의식 그 자체로 받아들입니다.
즉 어떠한 생각이나 지식이나 경험이 방해하지 않기에
실상을 있는 그대로 보게 되는 것입니다.
이 생각과 업이 모두 사라진 의식이 바로 반야의식으로
모든 존재의 근원적 기운이며 우주에서 가장 으뜸되는 기운입니다.
이 의식은 세상을 위한 공덕행으로
영혼 속에 있는 모든 습과 거짓과 욕망을 불살라야 이루는 것으로
오직 순수한 진기, 즉 진실만이 남은 것입니다.
인간이 의식이 진실해지면 원력이 생깁니다.
깨달은 자의 정신의 힘이 강한 것은 이러한 진실의 원력이 나오기 때문이며
태초에 우주 창조의 근원적인 힘이 바로 여기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우주에서 가장 으뜸되는 기운이 진기이니
깨달은 자가 세상에 대한 공덕행을 통해 육신으로 태어난 습마저 완전히 지워버리면
마침내 우주에서 가장 으뜸되는 진기가 모인 조물주의 영역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러한 진기의 맑은 의식 속에는
완전한 뜻과 이치와 세상의 일들이 비치게 되니
진기의 원력이 자신 속에 비친 뜻을 지어내어 세상을 창조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깨달은 자의 의식이 뜻을 내면
그 의식 속에 실상의 일들이 비치게 됩니다.
창조주가 자신의 의식 속에 완전한 세상을 비추어 세상을 완전한 법계로 만들어내었듯이
깨달은 자의 의식도 뜻을 내면 그 속에 실상의 일들이 비치게 되어
세상 속에 지어진 완전한 뜻과 이치와 실상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연유로 일반인의 시각이 50% 정도라면
깨달은 이의 시각은 거의 완전성에 가까운 것이며
그 완전한 의식 속에 완전한 뜻과 이치와 실상이 비치는 것입니다.
그래서 깨달은 자는 진실한 말을 하는 자이며,
사실만 말하는 자이며, (사실과) 다른 말을 하지 않는 자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장사하는 곳에 가면 그곳이 왜 장사가 잘 되는지, 안되는지 이유를 알며
부자가 되는 사람과 가난하게 사는 사람의 이유를 보게 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세상인심이 왜 이렇게 죄가 많고 비인간적인지,
나라가 왜 망하고 왜 흥하는지,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완성에 이르며
현재와 같이 살면 그 영혼이 망한다는 것을 보고 일깨워 주는 것입니다.
또 그 진실한 맑은 의식에 영들의 사후 세계가 비쳐
집착과 욕망과 한에 찌든 영혼이 세상을 떠나지 못하고
지옥의 꿈속에서 고통에 헤매는 것을 보게 되고
한과 욕망에서 벗어난 영혼이 다시 잠이 들어 윤회하는 것을 보게 되며
그보다 높은 차원에 이른 영혼이 평안을 얻어 죽어서도 편히 쉬는 것을 보게 되며
더 높은 차원의 영혼이 천상에 이르러 완전한 세상에 머무는 것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생각으로 헤아리는 것이 아니라
조물주와 같은 완전한 의식 속에 세상이 비치는 것이니
조물주와 깨달은 자의 의식 속에 비쳤던 세상을 보는 것이며
완전한 뜻과 이치에 닿은 실상이 비쳤으니
사실과 한치의 어김이 없는 것입니다.
스승이 천상의 중심불이었다고 하신 것은
당신이 완전한 깨달음에 이르렀으니
호박이 호박을 맺고 수박이 수박을 맺듯
자신의 근본이 과거에 깨달음에 이른 영혼에서 온 것임을 보게 되었고
그러한 최고의 영혼들이 존재하는 천상의 세계를 비쳐보는 가운데
자기를 모시던 많은 신들을 보게 되었기에 중심불임을 알게 된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허해구님의 진정성에는 별 의심이 없기에 늘 답변해주시려고 애쓰시는 마음은 고맙게 생각합니다. 이점은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행여나 제가 의문을 갖는 것에 대해서는 허해구님 입장에서 기분이 상할지라도 저는 허해구님을 비방하기 위해서 질문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궁금해서 글을 쓰는 것이니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
>정말로 많은 의문점들이 있지만 그것들을 하나 하나 쓰고 체계적이고 집요하게 써내려가기에는 힘이 드니 일단 한가지만 여쭙고 싶습니다.
>
>예전에 이삼한님의 글을 저는 보았습니다. 물론 그분을 실제로 만나뵌 적은 없지만 언뜻 듣기에는 그럴듯해 보이는 이야기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그 분이 하신 말씀을 제가 다 들은 것은 아니라는 점을 일단 말씀 드립니다. 그러하기 때문에 그런 점을 감안해서 잘 설명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최소한 제가 납득이 가는 설명을 해주실 때 그걸 일부러 부정하는 일은 결코 없을거라는 이야기입니다.)
>
>그럼 제가 드리고 싶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허해구님께서는 "옳고 그름의 기준"이 "세상이 이루어지고 있는 사실"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즉 이 말은 허해구님이 오로지 있는 그대로의 사실만 말씀하신다는 의미인 듯 합니다.
>다시 말해서 기독교에서 이야기 하듯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천국간다.> 혹은 <예수 안 믿으면 지옥간다.>와 같은 뜬구름 잡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허해구님 자신은 <세상에 있는 것을 있는 그대로 말씀하신다> 이 말씀 같습니다. 맞습니까?(아니라면 아니라고 말씀해 주세요.)
>
>근데, 그러면 이삼한님은 본인이 전생에 신이였다는 걸 어떻게 아는건가요? 그리고 그걸 허해구님께서 어떻게 (사실이다) 혹은 (안다) 라고 말씀하실 수 있나요?
>허해구님은 이삼한님의 (나는 전생에 신이였다) 라는 주장을 (믿고 계신 것) 아닌지요?
>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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