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진실을 찾아서
영혼은 처음부터 업을 가지고 있나요? 본문
이 세상 속에는 생명이 저절로 나타나도록 뜻이 지어져 있으니
태초에 가득한 기운들이 끝없이 스치는 가운데
서로 진화하여 기운의 차이가 나타나는데
그중 가장 맑고 으뜸되는 진기가
생명의 씨앗인 영기가 되어 생명의 근원이 되며
거친 것은 물질의 원인이 됩니다.
이 영기는 유기체도 아니고 무기체도 아니며 그러한 구별 이전의 단계로
인간의 인식마저 벗어난 극미의 상태이니
보이지 않되 존재하여 모든 생명과 의식의 근원이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영기는 다른 기운을 만나 태초의 생명체로 나타나는데
살아있되 세포는 없는 바이러스보다
더욱 시원적인 생명형태를 띠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무 것도 없는 태초에서
물질과 생명이 저절로 생겨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생겨난 생명체는 또 서로 뜻이 닿아 진화하게 되며
그 속에 의식도 같이 머물며 진화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마침내 식물과 동물, 인간이 태어나며
인간의 의식은 더욱 진화하여 완전한 진기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최초로 생겨난 영기가 인간의 의식으로 성장하기 까지
끝없이 자기를 되풀이하며 성장하면서 업을 묻히게 되는데
그것은 마치 여리고 부실한 새싹이 점점 자라
크고 강한 나무가 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크고 강한 나무를 얻었으면
이것을 목재로 쓰려면 다시 소금물에 담그고 그늘에 말려
뒤틀림이 없게 만들어야 합니다.
따라서 인간의 정신을 받았으면
쇠를 달궈 불순물을 모두 빼어내듯
좋은 원인으로 닦고 또 닦아 모든 불순물을 빼내어 버려야
완전히 정화된 순수한 진기를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이생을 살아가는 제가 지고 있는 업은 얼마나 될까요?
>아마 부지기수로 많겠죠.
>
>그리고 틀림없이 선업보다는 악업이 많을겁니다. 그건 누구보다 제 자신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생에 태어날 때 지고 온 업의 무게보다 지금 지고 있는 업의 무게가 더 무거운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이생에서 해소한 업보다 더해진 업이 많으니 다음 생은 더 피곤한 삶이 되겠군요.
>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라는 영혼이 처음 태어 났을 때, 과연 그 처음부터 업을 가지고 태어나걸까?
>만약 처음에는 아무런 업도 없었다면, 윤회를 반복하는 것이 업을 해소하는 게 아니라 업을 쌓는 과정이 된다는 의미가 된다는 말인가?
>그게 아니라, 만약 이 영혼이 처음부터 업을 가지고 태어난 거라면, 과연 그 업은 어디에서 만들어진 것이며 어떻게 이 영혼이 지게 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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