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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진실을 찾아서
중세의 기독교적 세계관이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로 흔들린 이후 사람들은 절대적 존재에 의해 창조된 세계를 믿지 않게 되었고, 그에 의거해 나타난 모든 진리를 회의하게 되었다. 그래서 현대인들은 이 세상이 무질서하고 무의미하며 동물적인 생존만 존재하는 곳이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과학자들도 눈앞에 보이는 생명현상을 물리화학적으로만 분석하여 생명이 단순한 유기물의 복합체에 불과하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하여 현대문명은 이 우주는 물질을 근거로 우연히 생겨났으며 세상에 불변의 진리나 가치 같은 것은 없다는 유물론과 회의론이 주류가 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들이 인류의 스승이라고 존경하는 성자들은 이 우주가 완전하며 그 속에 절대적 진리가 존재한다고 말씀하셨다. 성자들 재세시에 사람들은 그분들의 말씀을 믿지 않았으나 현..
1. 불교의 시작 부처님은 끝없는 전생을 돌며 선근과 공덕을 쌓으시고 마침내 이 땅에 오셔서 수많은 수행을 거쳐 마침내 인연이 무르익어 어느날 새벽 자신 속에서 마지막 업이 사라짐을 보시고 해탈심을 얻어 마침내 삼계의 실상을 보는 일체지자가 되셨다.그리하여 업이 사라진 맑은 마음에 온 세상이 있는 그대로 비쳤으니 그분께서는 태초이래 인간세상을 오랜 동안 짓눌려오던 신의 우상과 미신의 어둠을 깨트리고 참된 우주의 실상과 실상을 이루는 인과의 이치를 밝히셨던 것이다. 부처님의 말씀은 삼계를 있는 그대로 보는 법안으로 실상을 밝힌 것이기에 중생들은 그 말씀에 따라 행하면 모두 현실로 증명이 되어 부처님법은 인류 최고의 진법이 되었으며 부처님을 인류 최고의 스승으로 모시게 되었던 것이다. 부처님은 일체지자로서 ..
업이란 존재하는 것이며 우리의 삶에 실체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부처님의 가르침은 업을 중심으로 하여 지은대로 받는 인과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업을 부정하는 것은 부처님의 가르침이 아니라부처님의 가르침을 망치는 말법입니다. 그럼 업이 어떻게 사실속에 작용하고 있는지 살펴봅시다.우리는 시장에서 콩을 삽니다.그곳에는 노란 콩도 있고 파란 콩도 있고완두콩도 있고 강낭콩도 있습니다. 똑같은 강낭콩이라도, 그 속에는 큰 것도 있고 잔 것도 있습니다. 콩이 기억이 있든 없든우리는 노란 콩이 과거에도 노란 콩이었다는 것을 알고강낭콩은 과거에도 강낭콩이었다는 것을 압니다. 그리고 큰 콩은 과거에도 잘 자란 큰 종자였음을미루어 분명히 압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현생에 기억은 없지만지금 정신이 맑고 의지가 뛰어난..
요즘 동양의 신비나 정신적 가치를 추구하고 기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단순한 정신적인 안정과 건강을 지키려는 소박한 마음으로 기수행을 하고 기를 함부로 대하기에는 그곳에 너무 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기를 수행하다 보면 여러 가지 기운과 접하게 된다. 천기와 지기, 해와 달, 산과 강과 같이 자연에서 나오는 기운과 생명의 원기와 죽은 자의 사기 등 수많은 기운들이 있다.인간은 온통 기운에 둘러싸여 있는 것이며 기운을 흡수하며 살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늘상 그래왔던 것처럼 인간이 원기로 활용하며 살아가고 있는 기운은 순수하여 전혀 이물감이 없이 몸에 자연스럽게 흡수된다. 이런 기운은 순수하고 느낄 수 없어 무기라고 하는데 음식이나 호흡으로 흡수되어 순수한 ..
일상적인 깨달음이란 모르던 진실을 알아새롭게 자신을 만들어나가는 계기를 만나는 것을 말하고 완전한 깨달음이란인간이 자신이 지니고 있던 모든 습을 제거하고 완전한 마음을 이루어모든 것이 사라지고 다시 나는 우주의 근원적 차원인 반야에 들어갈 수 있게 됨으로서모든 것과 통하는 경지에 이르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완전한 깨달음은일상적인 깨달음의 결과로서 이루어지는 경지로서다른 모든 세상일과 같이, 오랜 세월동안 지키고 행함으로써 얻는 것이지한꺼번에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명상을 하는 사람들은 한소식하거나 몸의 특정부분을 관함으로써한 순간에 깨달음에 이를 수 있다는 비법을 강조하며 사람들을 혹세무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 모든 일은 예외 없이 인과법에 의해 원인이 쌓여 이루어지는 것으로..
오늘날 장애를 보는 시각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 하나는 불교적 입장으로 개인의 업보 때문이라고 하는 시각이며또 하나는 기독교의 입장으로하나님의 뜻을 실현하기 위한 역사의 일환으로 보는 시각이다.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기본적으로 세상의 모든 일은 원인이 있어야 생겨난다.따라서 장애 또한 마찬가지로 그것이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간에원인이 있었기에 나타난 것이다. 그러한 원인에는, 개인이 지은 업과사회전체가 같이 지어놓은 공업(共業)의 두 가지 형태가 있는데 어떤 일이 개인이 지은 원인에 의해 나타나면그것은 그의 업보 때문이었다고 말하게 되며사회전체가 지은 공업에 의해 나타나면불행과 인연이 닿았다고 말하게 된다. 왜냐하면 삶이란살아있는 생명의 주체가 기존의 자질을 근거로새로운 인연을 지으며 자신을 변..
오늘날 부처님의 가르침은 많이 왜곡되어 그 실체를 알기 어렵다.그래서 얼핏 보면 부처님의 가르침이 허무하고 염세적으로 비친다. 왜냐하면 부처님이 현실의 삶보다 완전히 순수하고 깨끗한 삶을 강조하고최종적으로 모든 것을 벗어나는 인간완성의 경지인 해탈을 가르치고자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속에는 세속에서 완전성으로 나아가는 과정과 이치가 있음을 알아야 한다. 부처님은 깨달음을 얻어 삼계의 일을 환히 보시기 때문에세상에 존재하는 실상과 이치를 있는 그대로 밝히셨다. 그래서 세속의 길과 수행의 길이 하나의 이치 속에 이어져 있음을 보셨다.그래서 팔정도를 밝히셔서세상의 실상과 이치를 바로 깨치고 행하여 세상의 문제와 고통에서 벗어나고좋은 삶을 얻어 최종적으로 완성의 경지인 해탈에 이르라고 하신 것이다. 인간은 ..
세상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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